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성모 (문단 편집) == 가창력 == 발라드의 황태자[* 한 시대를 풍미했으므로 발라드의 황제라는 칭호가 붙어도 어색하지 않지만, 선배인 [[신승훈]]이 자타공인 발라드의 황제로 인정받아 황태자로 불린다. 물론 조성모의 이미지가 황제보다 황태자에 어울리기도 한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위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평가된다. [[미성]]의 음색은 누구나 들어도 선호할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칭찬을 받지만 데뷔 시절부터 발성적인 면으로는 부족한 편이었다. 특히 조성모가 노래가 부를 때 흔히 '잉골라'라고 부르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잉골라는 후두가 올라가며 소리가 마치 입 안에 갇히는 듯한 소리를 내는 발성으로, 성악에서는 금기할 정도로 안 좋은 발성법이다. 그러나 조성모는 데뷔 때부터 이런 창법을 써왔고 그런 상황에서 [[김광수(음반기획자)|GM뮤직]]의 혹사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목이 상당히 많이 상해버렸다. 첨언하자면 인골라 발성은 미성의 고음을 내는 남자는 성인이 되면 겪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배의 힘으로 밀어내야 하는 것을 목으로 하다보니 목이 밸브 역할과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하며 과부하가 걸려 대중음악 하는 사람에게는 선택지 없는 독약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미성을 짜낼수 있는건 목뿐이다. 단적으로 봐도 90-2000년대 미성을 무기로 들고나온 솔로,듀오 남성그룹도 많지만 활동기간은 짧다. 물론 과로가 조성모 가수의 목을 망친것에는 이견이 없고, 아마 스케줄 관리를 하며 목을 아꼈다면 전성기가 훨씬 오래 갔을 것. 롱런하는 소수 미성의 고음 남, 여가수들도 일년에 정해진 스케줄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이유도 여기서 멀지 않다. 미성은 나이를 먹을수록 목을 자주 쓰지 않는게 유리하다. 1~4집으로 대변되는 그의 최전성기 시절 그는 타고난 미성의 높은 고음역으로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를 줄곧 잘 소화해왔으며 목소리의 파워도 상당했다. 특히 1집 데뷔 시절에는 항상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그의 라이브조차도 크게 기복이 없고 나름 잘 소화해 낸 편이었다. 당시 라이브 중에 3옥타브도 무난히 소화해 낸 경우가 있었으며 락발라드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부족한 발성에 비하면 나쁘지 않게 몇몇 락발라드 노래들을 소화해낸 편이었다. 물론 그때도 기교는 거의 없고 오히려 담백하고 소박한 느낌 속에서 노래를 불러왔지만 나름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주목받기도 했던 섬세하고 인상적인 '비브라토'는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는 그의 노래에 한층 매력을 더해주었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 여타 가수들 대비해 음역대도 높고 미성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목소리를 타고났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성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했고 목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의 무리한 스케줄 소화로 본인이 타고난 재능을 다 활용하지 못한 면이 많다. 그래도 발성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하더라도 본인이 가진 목소리의 장점을 어느 정도 잘 살리면서 본인 특유의 감성을 발라드에 잘 실어 넣었고 엄청나게 애절하고 슬프면서 여린 감성을 잘 표현해 내었다. 따라서 이는 어느 정도 조성모의 가창력으로서 인정해 줄 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부족한 점이 많은 가수더라도 '발라드의 황태자' 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의 충분한 매력을 가진 가수였던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발성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고 5집 <가인> 활동 때 무리하게 창법을 바꾸려 했던 노력은 그의 목을 결정적으로 상하게 만들게 되는데 이유는 잉골라로 노래하는 상태에서 파워풀하고 허스키한 소리를 내려고 했기 때문. 또한 타이틀 곡 <피아노> 역시 쉬운 곡이 아니었기에 결국 목은 더 쉽게 상할 수밖에 없으며 이 앨범으로 활동하며 목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상해버렸다. 타고난 음색은 많이 다르나 선배 가수 [[김장훈]]이 겪고 있는 것과 유사한 루트다. 이후 본인이 말한 배를 중심으로 한 창법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결과가 영 신통치 않아 비판을 받았다. 발성은 그렇다치고 공기를 잔뜩 먹은 듯한 목소리로 변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많이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5집부터 얇고 부드러운 하이톤의 미성보다는 묵직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많이 사용했으며, 락 창법을 많이 연마하면서 힘있게 내지르는 창법에 많이 치중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6집까지는 바뀐 창법과 목소리가 나름 그가 가수생활을 하면서 성장시켜 온 고도의 가창력으로 인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지만 7집부터 시작해서는 목소리와 가창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영 잡지 못하고 [[바람필래]]를 기점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그의 가창력마저도 계속해서 나빠지는 목 상태와 함께 쇠퇴하기 시작한다. 특별히 히든싱어를 전후로 하여 전성기 시절과 너무나 많이 달라진 창법과 그의 나빠진 목상태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는데 오히려 그 이후로 각종 콘서트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 에 출연했을 당시를 기준으로 종종 높은 고음역대를 파워풀하게 내질러 5집 때의 가창력을 다시 재현해 내기도 하였다. 단, 5집 때에는 파워풀한 진성을 사용했다면 현재는 반가성으로 초고음을 소화해낸다고 할 수 있다. 히든싱어 출연 이후 여론을 느꼈는지, 창법이 바뀐것에 대한 이유가 퍼지고 여론이 우호적으로 변하였다. 다만 2014년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하며 이를 의식 하였는지 예전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팬들이 저러다 죽는것 아닌지 걱정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저 당시 고음을 소화하기는 약간 힘에 부치긴 했으나 말 그대로 생목창법으로 과거의 전성기 미성을 선사하긴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주로 가성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데뷔 시절 본인이 소화한 높은 음역대의 노래들을 파워풀한 진성으로 잘 소화하지 못한다. 언제까지나 시종일관 부드럽게 강약조절하면서 불러야하는 노래들 한정으로 그러하다. 대표적으로 To Heaven. 현재로서는 '믹스보이스'를 사용하는 쪽으로 창법의 가닥이 잡힌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