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순제 (문단 편집) === 조순제 녹취록 === 그러나 200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와 최씨 일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영남대 및 육영재단등에서 일하면서 최씨 일가와 박근혜를 잇는 연결고리인 조순제와 관련해 박근혜 당시 후보는 조순제를 모른다고 단칼에 부인하게된다.[* 녹취록에 따르면 박근혜는 업무에 있어선 사실상 100% 자신의 [[http://archive.is/7FOf6|꼭두각시]]였다며, 심지어 처음 당 대표한다고 할 적에도 (이미 서로간 감정이 꽤 상해있던 시절임에도) 누구 만나서 어떻게 할지 부산일보 지인을 통해 자신한테 물어볼 정도였다고 한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지금에 와서는 조순제를 모른다는 박근혜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02500130&wlog_sub=svt_026|#]][[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61101/81115457/2|#2]][[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815|#3]]] 이에 충격을 받은 조순제는[* 사실 조순제는 처음 박근혜가 최태민 유족들까지 들먹이며 자신을 모른다고 부인할때만 해도 열불은 났지만 폭로까지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전후사정을 알던 지인들이 박근혜가 어떻게 저렇게 거짓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냐며, 조용히 있기로 합의하고 뒷돈 같은걸 받은거 아니냐고 조순제를 의심하자 거기서 제대로 터졌다고 한다.] 저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한다며[* 조순제가 박근혜를 평가절하한 이유는 대략 3가지였는데, 1번째가 무능력(=꼭두각시), 2번째가 너무나도 미스터리한 인생사, 3번째는 부정한 일을 지시하고도 잘못되면 아랫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점이라고 했다. ] 당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이었던 [[강재섭]]에게 탄원서를 내고, 기자회견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 전직 기자 2명에게 박근혜 후보에게 치명적인 내용을 장장 9시간에 걸쳐 이야기 했으며, 이를 녹취록으로 작성한 후 이명박 후보 캠프의 선대위 기획본부장과 전략기획 총괄 팀장을 담당하고 있던 [[정두언]]의원 쪽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조순제 녹취록'''이다. 하지만 녹취록을 받은 MB측에선 본인 또한 [[BBK 주가조작 사건]]이라는 약점이 있었으며, 이후 경선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박근혜를 이겼기 때문에 확실한 물증도 없는[* 실제 이 기간 동안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 사이의 관계를 폭로한건 조순제 뿐만은 아니었는데, 기자회견을 한 [[김해호]] 목사는 이후 [[박근혜]] 캠프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법률)|고소]]당한 뒤 유죄 선고를 받아 징역을 살기도 했다.] 해당 의혹을 무시하고 녹취록 또한 공개하지 않는다. 조순제 본인 또한 그해 말 사망하면서 녹취록은 10년 가까이 수면 아래로 묻히게 된다. [[파일:external/yeju.pe.hu/665091477630137.png]] 그리고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어디서 들었는지 언론들은 이 녹취록의 존재를 주목하기 시작하는데, 11월 6일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태민 일가의 영남대 부정운영 관련 녹취록을 입수해 최초 공개했고, 이후 다른 언론들에서도 이 녹취록의 내용을 여러 차례 다뤘다. 내용의 주는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가 매우 긴밀한 관계고 최씨 일가는 박근혜 주변에서 오랜 기간 부정한 일을 했는데, 박근혜도 그 사실을 모를 리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박근혜가 2007년 대선후보 당내 경선을 치르던 시절에 했던 말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2017년 1월 3일,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죽고 난 직후, 박정희가 남긴 거액의 채권과 금품이 [[최태민]] 일가에 넘어갔는데, 이 일에 자신이 직접 개입했고 나중에 후회했다는 말을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했다는 조순제 아들의 증언이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2003649&oid=052&aid=0000953105&ptype=052|조순제, "10.26 이후 박정희 재산 최태민 일가에 넘어가...내가 직접 개입"]]. 이후 홍콩에 거주하던 조순제 아들 조용래는 박영수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어 관련된 진술을 했고, 3월 5일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엔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에 나온 조순제 부인 김경옥[* 최씨 일가와 사이가 좋았을 때만 해도 간호사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영양주사도 놔주는 등 박근혜 관련 건강관리를 도맡아했다고 한다.]의 증언에 의하면 90년대 조순제가 사업에 실패하고 가계가 어려워지자 [[임선이]]가 1억원을 준 적이 있는데, 이게 아니꼬왔는지 최씨 자매들이 들고 일어나 "엄마 살아있을땐 내가 봐주는데 엄마 죽고 나면 니들 제삿날인줄 알라"며 아주 악담을 퍼부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한땐 가족모임도 할 정도로 돈독했던 사이였는데, 금전 문제로 결국 형제자매간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린 것. 또 조용래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해 아버지가 거론되는 것을 보고 후세를 위해 최씨 일가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아버지가 후회했던 과거를 극복하고자 '또 하나의 가족'[*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90회(2017년 3월 5일자) 방송도 같이 보면 책에 없는 내용도 있어 좀 더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조용래의 경우 mbn시사예능 '판도라' 5회에 출연하기도 했다.]이란 책을 낼 결심을 하였다는데, 여기에 따르면 [[정윤회]]를 [[최순실]]에게 소개해준 인물이 조순제였다고 한다. 특별대우 받는 것이 몸에 배어 있던 최순실은 비행기 티켓 직접 끊는 게 귀찮아 외국 나갈 때마다 이부오빠인 조순제에게 부탁했는데, 이에 조순제는 해외여행 관련 일하는 사람 1명을 소개받아 최순실을 도와주도록 했고, 그 사람이 정윤회였다는 것이다. 또 최순실의 1번째 남편 김영호[* 정윤회는 2번째 남편이다.] 관련 얘기도 나오는데, 이혼 후 연락이 끊기긴 했지만 둘 사이에 딸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즉, 정유라의 이부(異父) 언니가 1명 있다는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