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운 (문단 편집) === 죽음 === 제갈량의 1차 북벌이 끝나고 그 이듬해인 229년에 사망한다. 아무래도 늙은 나이에 너무 무리해서 [[과로사|골병 들어 죽은 듯.]][* 제갈량 본인이 제갈근에게 보낸 편지에는 조운은 등지와 함께 적애의 수비를 담당해 군사를 둘로 나누어 황무지를 개간하고 둔전을 행했고 당시 갑자기 홍수가 나서 적애 남쪽에 있던 잔도가 유실되니 조운이 사람을 파견하여 벼랑을 따라 돌아 올라가게 한 뒤에야 등지와 서로 소식을 알 수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적애에서 상당히 고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중국역사에 나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전장에서 싸우다 피 흘려 죽거나 적에게 붙잡혀 참수되거나 부하에게 암살 당하는 등의 흉살은 아니고 자연사하여 비교적 잘 죽은 듯하다. 그리고 조운의 사망을 언급해서 [[출사표#s-3|후출사표]]의 [[출사표#s-1.1|위작설]]이 제기되는데 228년작 후출사표에 229년의 조운의 사망이 언급되어 있다. 죽고 수년이 지나고 나서야 시호를 받았다.[* 법정, 제갈량, 장완, 비의, 진지, 하후패는 죽은 뒤 바로, 관우, 장비, 마초, 방통, 황충은 260년, 조운은 261년에 시호를 받았다.] 별전을 보면, 유선이 조운은 유비를 따르면서 공적이 컸고 자신이 아기였을 적에 구해 줬으니 조운의 합당한 시호에 관해 의논하도록 했다.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조운의 시호를 지어다가 붙인 사람이 바로 [[강유]]로 강유는 조운의 시호를 제정할 때 당양에서의 일을 조운의 대표 일화로 소개한다. 강유는 시법을 살펴 "유현자혜(柔賢慈惠)를 순(順)이라 하고 집사유반(執事有班)을 평(平)이라 하며 극정화란(克定禍亂)을 평(平)이라 하니 조운의 시호로는 순평후(順平侯)가 마땅합니다."라고 했다.[* 이 때문인지 [[진삼국무쌍 6]]의 크로니클 모드를 [[조운(진삼국무쌍)|조운]]으로 플레이하는 도중 [[강유(진삼국무쌍)|강유]]를 적으로 만나면, 강유가 "당양 장판의 영웅과 겨룰 수 있게 되어서 일생일대의 영광"이라고 말한다.] 시호법에 따르면 순(順)은 성품에 대한 찬양이다. >慈仁和民(자인화민) : 자비롭고 어질며 백성들에게 온화함. >慈和遍服(자화편복) : 자비롭고 온화하며 두루 복종시킴. >和比於理(화비어리) : 온화한 것이 이치에 비길만 함. 평(平)은 일처리에 있어 공정함을 뜻한다. >法度皆理(법도개리) : 법도가 다 이치에 맞음. >有剛治記(유강치기) : 정치를 행함에 강직하고 기강이 있음. >執事有制(집사유제) : 일을 맡아서 행함에 짜임새가 있음. >治而無省(치이무생) : 다스림에 허물이 없음. 조운의 시호는 순평후(順平侯)로 명백히 무관인데도 조운은 인격과 성품과 공정한 태도로 높게 평가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