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직폭력배 (문단 편집) === 생활 양식 === 보통 행동대원들은 조직과 관련된 업소에서 일하거나 지정된 숙소에서 생활하며, 간부의 명령을 받은 행동대장이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행동대원들을 소집 시키는, 신속하고 정확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마누라와 자식 둘이 있는 데도 숙소에서 생활하는 대원도 있다.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의 [[카톡]] 이나 [[텔레그램]] 같은걸로 쉽게 연락체계가 구성되어 조직원들에게 빠른 연락을 하기가 쉬워졌다. 뿐만 아니라 전쟁시 행동대원들에게 [[야구방망이]], [[회칼]], [[일본도]], [[각목]], [[쇠파이프]], [[석궁]], [[사제]] 및 [[밀수]] [[총기]], [[소화기]][* 일종의 연막탄으로 사용한다.] 등 서로 다른 무기를 지급하여 무조건 [[개돌]]하는 것이 아니라, '너는 똘마니들 막아라', '너는 간부를 잡아라', '너는 간부를 찾아라', '너는 누구 누구에게 선제공격을 해라' 등 각기 다른 임무를 맡기는 지능적인 행세도 한다. 조폭들이 무슨 판타지 [[오크]]족도 아니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조폭들끼리 큰 행사를 벌이거나 찾아가, 자신의 조직의 세력을 서로 과시하고 견제하기도 한다. 유흥가에서 외제차를 탄 두목에게 가서 큰소리로 90도 인사하는 것도 조직의 결속력을 위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이런 과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런 겉으로 보이는 체면은 조폭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돈이 별로 없어도 [[명품]]이나 고급 외제차를 쓰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https://www.asiae.co.kr/article/2018052701161643586|조폭 명품 관련 기사]] 조직생활을 시작해서 새끼건달이 되면 보통 1~2살 위의 형님들로부터 숙소나 업장에서 조직원으로서의 생활 행동이나 깡패짓하기위한 [[법률]] 정보,[* 깡패짓도 법을 잘 알아야 하는 게, 그냥 맨손으로 패는 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는 것 보다 더 형량이 적고 죽더라도 살인이 아닌 폭행치사로 돌릴 수 있으며 단체로 때리면 특수폭행+범단으로 개인이 때리는 것 보다 더 형량이 쎄진다. 그래서 큰 조직의 경우에는 아예 자문 변호사가 따로 있다.] 예의범절, 연장 쓰는 법등을 배운다. 조폭 아니랄까봐 대부분 무수한 갈굼과 가혹행위가 같이 따라다닌다. 이걸 못 버텨서 도망치는 경우도 많다. 대충 언론이나 조직원들의 증언으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말끝마다 '[[형님]]'을 붙인다거나 군대처럼 [[다나까]]로 말끝을 통일한다거나 선배 앞에서 담배를 함부로 피지 못한다거나 하는게 있다. 또 다른 조직원은 선배가 소개시켜주면 그때서야 인사를 한다거나[* 건달끼리 있을 땐 안면이 없는 다른 조직원들이나 우연히 만난 아는 민간인들의 인사도 안 받아주는 경우가 있다.], 선배가 말하면 공손히 손을 모으고 경청하는거나 혹은 뒷짐지고 부동자세로 대기한다거나 인사를 할때도 발을 한짝 내밀고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대각선에서 인사하지 말고 정면으로 한발자국 이동해서 인사를 한다거나 등등 하여간 잡다한 예의범절들이 많다. 어디 식구인지, 누구가 형이고 누구의 동생인지 이런걸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식구 족보뿐만 아니라 주변 건달들의 신원을 알아두기도 한다. 얼굴 볼 일이 많은 사법기관(경찰, 검찰, 법원) 공무원들인 형사[* 체육계 출신 조폭의 경우 형사들과 서로 인맥이 있는 경우도 많다.], 파출소장, 경찰서장, 검사, 판사 신원도 알아놓기도 한다. 그 외 [[오메르타|조직의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다거나]], [[벤데타|조직원이 당하면 반드시 복수한다거나]] 하는 전형적인 [[마피아]]식 문화도 있고, 전쟁시에 밀리지 않고 용맹하게 싸운다거나, 선배가 호출하면 즉각 달려온다거나 그런 것들이 있다. 과거에는 야쿠자처럼 문서화된 조직의 강령이 있기도 했으나 [[10.13 특별선언|범죄와의 전쟁]] 당시 [[폭처법]]의 범죄단체조직죄가 강령을 범죄조직 성립의 중요한 근거로 보면서 조직의 공식적인 강령은 사라졌다. 다만 명문화된 강령은 두지 않지만, 구전으로 행동수칙을 선배가 후배한테 익히게끔 하면서 조직의 규율을 익히게 한다. 고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애들을 스카웃해서 조폭들의 추종세력으로 삼기도 한다. [[소년원]] 같은데 가보면 고등학교를 자퇴하거나 퇴학당한 애들이 문신을 온 몸에 칭칭 감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런 애들이 보통 새끼건달로 조폭 예비군이라 할 수 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10/2013111001978.html|조폭 지망생 관련 기사]] 이런 애들은 보통 [[노점상]]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합법적인 일부터 시작하며, 여타 갈취,절도 같은 자잘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렇게 번 수익은 형님들한테 일부 상납하고 나머지 돈을 자기가 쓰면서 점점 일을 배우게 된다.[[https://www.yna.co.kr/view/AKR20120305167300061|#]] 조폭 형님들한테 뜯긴 돈을 메우기 위해 아래 후배들을 갈취하는 내리갈취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더해서 체대 운동부 출신들도 많이 스카웃하는 편이다. 운동부 중에서도 축구부, 야구부 보다는 투기종목 출신들을 더 선호하고 덩치가 큰 편이 유리하기 때문에 씨름부, 유도부, 레슬링부 출신들이 많이 영입된다. 명문대 체육학과 출신들도 용역 알바, 경호 알바 뛰다가 종종 조폭으로 흘러드는데 동기들 중에 경찰에 몸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동기 중에 누구는 조폭으로 가고 누구는 강력계 형사가 되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강철중]]이 직설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쎈놈이 경찰이 돼라~" 여담으로 강철중은 1편에서 [[복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아이러니가 발생하기도 한다. 파주스포츠파 같은 경우 집안 환경까지 보고 고르고 골라서 합숙훈련도 하고 예절교육도 시키고, 명품구두를 상품으로 걸고 등반대회도 했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120121|#]],[[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7072|#]] 가혹한 훈련에 염증을 느끼고 탈퇴할려거나 조직 가입을 거부한 신입들에게 무자비한 폭행도 가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178225|#]] 요즘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종 과시를 하거나 썰을 풀면서 신규조직원을 영입한다고 한다. 특히 성인방송이 가능한 각종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서 썰 풀고 방송을 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 인기를 끌려고 [[유튜브]] 같은데도 진출을 많이 한다. 더해서 유명한 BJ들의 방송에 얼굴을 내밀면서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09385?sid=102|#]],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9/2019102900189.html|#]] 한편 다른 지역 출신들도 영입하는 경우가 많고, 와해된 조직의 조직원들을 흡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리저리 조직을 옮겨다니는 뜨내기 조폭도 있다고 한다. 또 지역색은 옅어졌지만 ‘또래’의식은 강해졌고, 속한 조직이 달라도 비슷한 연배의 조직원들이 SNS 등을 통해 연령대별로 모임을 만들어 친분을 다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나이 먹고 사업을 하다 조폭과의 친분을 통해 조직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고, 간혹 나이 많은 신입 형님과 조직 생활 오래한 동생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며, 최근에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등 비대면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154229|기사]] 주 7회 24시간 근무하는 두목 근처의 조폭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린저씨|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75300|싸이월드도 하는]] 일반인으로서 사회에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정말 조폭인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싸이월드가 망한 이후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신 칭칭 감은 조폭 친구들하고 같이 찍은 사진들을 조폭 인스타를 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근데 이런 사진들은 일반인들도 보기 때문에, 민감한 내용은 자체 필터를 해야 하는데 머리 안 돌아가는 놈들이 선거철에 인스타에 버젓이 정치에 관련된 사진을 올리다가 매스컴을 타고 후다닥 내린 경우도 발견됐다.[[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2/25/LUNRWVFMSZFKBBNQ3TTNIXQMFU/|#]] 조폭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축구대회나 단합회 같은것을 열기도 하고 야산에서 개나 돼지를 칼로 잡아보면서 칼쓰는 훈련을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개사료를 잔뜩 먹여서 몸을 뿔리기도 했으나 요즘은 잘 안하고 그냥 [[헬스]]를 하거나 [[격투기]]를 배우거나 한다.[* 싸구려 개사료 먹으면 곡물함량이 조지게 많아서 몸이 잘 안 뿐다. 단백질 많은 고급 개사료 줄 바에야 보통 보충제 주고 상체만 오질라게 시키는 곳이 많다.] 요즘 조폭들은 법적 처벌이 심한 칼질이나 싸움질이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주위를 압박하는 교묘한 방식을 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집단범죄에 대해 형을 무겁게 가한다. 또한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자격증을 따거나 공부를 하는 스마트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50815360553234&outlink=1|#]] 특히 법공부를 많이 하는 편인데 법을 배워두면 감옥 갔을때나, 사건에 휘말렸을때나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 조폭 썰들이나 교도소 수기를 보면 의외로 조폭들이 [[형사법]]에 지식이 해박한 경우를 많이 본다. 직접 사건에 휘말리면서 경험을 가지고 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조폭의 기본적인 원칙은 '직위가 높은 사람에겐 무조건 깍듯이 대한다.',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는다.', '조폭들끼리 싸움이 붙으면 죽일 각오로 싸워라' 정도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자기들 기준으로 정상적인 상황일 경우에나 통하지 판이 수틀리면 원칙이고 의리고 아무것도 없다. 윗사람이 돈을 안 줘서, 혹은 부하들 마약을 지가 다 처 먹어서, 심지어 도박으로 돈을 땄는데 그걸 조직에 바치지 않았다고 칼로 찔러대는 경우도 있었으며, 같은 조직원끼리도 사기쳐먹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오가지만,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인터넷에 조폭이라고 검색하고 뉴스들 읽어보면 알 것이다. 사실 이건 민간인을 안 건드린다는 개념의 범위로 불거지는 오해인데, 여기서의 민간인은 본인 조직 사업과 무관한 민간인을 말하고 그들을 건드리지 말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조직이 다른 조직이나 회사와 민감한 사업협상을 하는 판에, 한 말단조직원이 밖에서 괜히 처음 본 모르는 사람과 작은 일로 실갱이를 벌이다가 상대를 때리고 경찰서라도 끌려가서 몸의 문신이건 뭐건 어떤식으로든 증거가 보여 그 조직원인게 들통나면, 괜히 그 조직이 경찰들 관찰대상이 되어 사업진행을 못할 수도 있고 잘못해서 진행하던 사업정보라도 경찰에 불면 그 조직에 동업조직까지 같이 망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무슨파 소리 들을 정도의 조직은 절대 외부에서 모르는 민간인과 시비붙는 걸 금지하라고 강요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건달가오를 상하게 하면 안된다거나 하는 여러 다른 수칙이 있어 시비붙는 일에 따라 안지켜지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사업 진행 시기에는 가오건 뭐건 모르는 민간인이 시비를 걸지라도 싸우지 말고 피하라고 시킨다. 즉 자신들의 이권과 관계없는 민간인을 안 건든다는 이야기. 조폭들도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15093704608&p=yonhap|울산-부산조폭 '동네사람 편들기' 도박장 싸움]] 그리고 혈주(血酒)라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17120108688&p=munhwa|피를 탄 술을 마시는 맹세의식도 있다.]] 그런데 피를 많이 흘려[* 실제로 술을 먹으면 알코올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어 지혈이 더더욱 어렵다.] 입원했다. 전국구를 표방하는 한 신흥조직은, 키가 175cm이상에 운동경력이 있는 자, 얼굴이 잘생겨야 한다고 한다. 대학생부터 얼짱까지 있다고 한다. 잘생겨도 인격이 개차반인 사람들은 많으니..야쿠자를 모델로 삼았다 한다. 2011년 4월 6일에 경찰이 싸이월드 단체사진을 뒤져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체포했다.[[https://www.donga.com/news/amp/all/20110408/36248182/1|#]] 사실 기사는 이렇게 나왔지만 단체사진 때문에 체포된 것이라기보다는 혐의증거는 이미 다 잡아놨고 기타 정보를 얻는 차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조폭 내부에도 규율이 존재한다. 무엇인가를 결의하거나 처벌할때 일본 야쿠자처럼 [[단지]]를 하기도 한다. 조직의 기강을 잡기 위해 형님들이 동생들을 엎드려 뻗쳐 시켜놓고 [[빠따]]를 치는 경우도 있다. 건달은 평생직장이긴 하지만 어지간히 사고를 크게 치거나, 조직이 정한 법도를 크게 위반하거나 [[배신]], [[밀고]], [[하극상]]을 일으키는 경우 식구에서 짤리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선후배들이 인사도 안받아주고 아예 건달 취급도 안하고 무시를 해버린다고 한다.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게 그 바닥 생리인데 예전 식구들한테 무시 당하면 정신적 충격이 큰듯하다. 그래서 조폭들이 '''인사를 안한다'''는 사소한 문제로 집단 패싸움이 나기도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897187|#]] 안면이 있는데도, 특히 후배가 선배한테 인사를 안하는게 단순히 예의가 없는 정도가 아니고, 나는 너를 건달로 인정 안한다-이런 뜻이 있기 때문이다. 인사가 되냐 안되냐를 따져서 건달의 급을 나누기도 한다. 그래서 조폭들한테 인사는 민감한 문제이다. 여하간 식구에서 짤리면 [[린치]]를 당해서 아예 지역에서 쫓겨나거나 다른 곳에도 소문이 나서 생활이 강제로 접히게 된다. 예외적으로 이러한 처분에 굴하지 않고 이탈해서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다른 조직에 친분이 깊은 경우 조직을 옮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큰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크다. 또한 어느 한 조직에서 생활을 하다가 갈등이 생겨 다른 조직으로 자진해서 옮기는 경우도 있다. 뿐만아니라 상대방 조직원을 스카웃 하기도 하는데 이런 조직원 빼가기/이적 문제 때문에 조직간에 전쟁이 나는 경우도 있다. 자진에서 조직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탈퇴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어린 녀석들은 어림도 없고, 좀 어느정도 조직생활을 해서 경력이 쌓인 상태로 생활 접겠다 하면 윗선의 허락을 받고 접는 경우가 있다. 오랫동안 생활을 해서 어느정도 눈치 볼 것 없이 원로가 된 정도면 홀가분하게 [[은퇴]]하기도 한다. 물론 이 같은 경우에도 완전히 조직과 단절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반달처럼 현역들과 형동생의 친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세월의 야속함은 건달들도 피할 수 없어서 이런 은퇴 건달들은 적당히 원로 [[고문(동음이의어)|고문]] 대접을 받지만 젊어서 잘나가고 야무지게 생활하던 건달은 늙어서 존경 받는 고문이 되는 거고 , 젊었을 때 돈도 벌어둔 게 없고,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주변 선후배,동기 건달들한테 큰 존경도 못 받았으면 나이 먹고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동생들한테 건달 대우 못 받고 비참한 말로에 빠져드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늙은 건달들이 자살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이유 때문이다.[[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40313.010060726390001|#]] 다른 건달들과 친해지거나 마음에 들거나 조직간의 동맹을 맺어야 할 때 [[의형제]]를 맺거나 [[양아들]]로 삼기도 한다. 이렇게 맺어진 동맹 조직들과 사업을 같이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도피할 때 숨겨주기도 하고, 전쟁을 할때 인원을 빌려 쓰거나 하기도 한다. 어느정도 경력을 쌓기위해 새끼건달 시절 [[교도소]]를 갔다오거나 젊은 시절 뭔가 조직에서 큰 일을 저지르고 [[총대]]를 메서 교도소에 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나이 어린 경우 일부러 사고 치고 [[군대]]를 빼기 위해 감옥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감옥에서 이미 들어가 있는 건달 형님들과 안면을 익히고 다른 지역 식구들과 유대를 다지는 경우도 있다. 그 바닥에서는 빵을 갔다오면 일종의 [[훈장(상훈)|훈장]]을 단 걸로 취급한다. 조직 내 입지도 올라간다고 한다. 다만 좀 나이 먹고도 들락날락 거리면 바보 취급 하는 경우가 많다. 똑똑한 건달일수록 빵엔 잘 안 간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는 새로운 조폭 세력이 나타나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지만, 아직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지역에서 신흥 조폭들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22900209146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02-29&officeId=00020&pageNo=46&printNo=23125&publishType=00010|샷시 공급을 두고 조폭들이 싸운 적도 있으며]], 경남 양산에서 새로운 조폭이 조직되었다가 경찰의 대응으로 일망타진 당한 사례가 있으며, 구 시가지 지역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곳이니 신도시 지역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사실 이는 [[문화 지체|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그 도시의 체계가 잡히는 속도가 더 느리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는 하다]]. 전국 폭력조직 두목들의 친목 모임도 있다. 우정회, 충우회 같은 모임인데 관련 기사가 있으니 참고해보자. [[http://shindonga.donga.com/Library/3/09/13/101953/5|신동아 기사]] 요즘들어 조폭들끼리 큰 다툼이 없는 이유도 분쟁이 발생하면 이런 모임선에서 만난 두목이나 원로급들이 나서서 재빨리 중재를 하기 때문이다. 마치 미국 [[마피아]]의 [[마피아/용어|위원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옛날의 조폭들은 몸에 [[문신]]을 잘하지 않았다. 전통적인 한국의 유교 관념상 문신은 도적들에게나 새기는 자자형(刺字刑) 같은 것이었고 김두한이나 이화룡같은 사람들 역시 문신하곤 거리가 멀었다. 70년대부터 [[야쿠자]]와 교류하면서 문신이 한국 조폭들에게도 유행하게 됐고 지금은 [[문신충|과한 문신을 하나씩은 몸에 가지고 있다]]. 상대방을 위협하는 용도로 문신을 새긴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케바케]]라 꼭 문신을 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조직마다 다르긴 하지만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 것. 의외로 8~90년대 조폭들의 문신을 보면 [[https://www.dogdrip.net/205734080|어설픈 그림 수준]]인 경우도 많고 큰 [[이레즈미]]보다는 작은 문신을 새기는 경우가 많았다. 전신 문신을 새기는 비용이 의외로 많이 들고 합법 면허를 가진 의사를 제외한 불법 기술자도 쉽게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90년대 중반 ~ 2000년대 들어서 문신 기술자들이 많아지고 비용도 떨어지면서 일본 야쿠자식의 흉물스러운 문신이 늘어나게 되었다. 요즘은 [[소년원]]을 들락거리는 꼬마건달들도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있을 정도지만 그러나 어렸을때 멋있어 보여서 한 문신때문에 나이 먹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 먹고 하는 합법적인 사업에 별로 도움이 안 될뿐더러 목욕탕에 가기도 힘들고 자식보기도 민망하기 때문이다. 요즘엔 조폭도 세대 교체가 되어 [[MZ세대]] 비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직폭력 범죄를 대상으로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630명을 검거했는데(2022.08월) 피의자들 가운데 30대 이하 '젊은 조폭'의 비중은 68.7%였다고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4785163|관련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