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진호(축구) (문단 편집) === 국가대표 === [[파일:20170515165637556325.jpg]] [[199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포르투갈|1991년 U-20 세계 청소년 대회]][*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우승, 북한이 준우승하여 남북팀 기록은 대한민국이 계승하며, 이 대회에서 [[포체티노]]가 출전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에 승선한 이후 1993년 두 대회 연속으로 대표팀에 승선하며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각광받기 시작하였고, 한국인 중에는 U-20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다가,[* 조진호는 총 두 번의 대회에 출전해 7경기를 출전하였고, [[김진규(1985)|김진규]] 역시 두번의 대회에서 총 7경기를 출전하였다. 하지만 조진호는 총 630분을 뛰었고, 김진규는 586분을 뛰어서 조진호가 근소한 차이로 1위다.] [[조영욱]]이 2017 대회와 2019 대회에서 총 11경기를 뛰며 역대 2위로 내려갔으며 이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당시 최연소의 나이(18세 11개월)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마지막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 본선 엔트리에 해당 월드컵 엔트리 최연소 선수로 포함되어 [[독일]]과의 3차전에 출전하여 [[기도 부흐발트]]의 전담 마크맨으로 활약하며 위협적인 슛을 쏘기도 하였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야심차게 선임했던 외국인 감독 [[아나톨리 비쇼베츠]]는 [[대한민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고,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선수를 추구했던 탓에 단신이였던 조진호의 대표팀에서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조진호는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과 큰 갈등을 겪게 되었고, '''결국 조진호는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 버리고 말았다.''' 1995년 2월, 다이너스티컵에 참여 중이던 조진호는 감독의 기용 방식에 불만을 품고 대회 도중 대표팀에서 '''무단 이탈''' 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 징계로 6개월 선수 자격 정지를 당하고 말았으며, 그 기간 동안 조진호는 축구 팬들에게도 외면받으며 잊혀져 갔다. 그리고, 이 날 이후로 다시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훗날 지도자 시기에 대한축구협회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언론에 의해 와전된 부분이 있었고 비쇼베츠 감독과 불화도 알려진 것보다 심하진 않았다 해명했지만 무단 이탈에 대해선 어리석은 행동이었고 죽을 때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라고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3316&div_code=news|#]] 사실, 무단 이탈에 대해선 비화가 있는데, 공식적으론 무단 이탈이지만 실질적으론 '''자진 하차'''였다. 다이너스티 컵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음에도 베스트 11은 커녕 교체 멤버로도 잘 기용하지 않은데서 온 심리적인 압박감과 박탈감이 주 이유였다.[*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주장은 대부분 나이나 학년이 높은 선배가 맡고 주전으로 뛰는 것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인식인데, 비쇼베츠 감독은 좁디 좁은 대한민국 축구계 및 밀접한 선후배 관계를 잘 몰랐던 탓에 조진호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서 이 사달이 났던 것이다.] 결국, 친하게 지냈던 최재성 기자에게 빠지겠단 기사를 써 달라고 간청했다고 한다. 호텔로 돌아온 최 기자는 기사를 써야하나 한참 고민하다 '조진호, 태극마크 자진 반납' 이라는 식의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당연히 축협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에서 난리가 났지만 당시 조진호가 처한 상황과 고민등을 옆에서 지켜봤던 대표팀 선수들은 별 동요없이 일본 대표팀과 1:1로 비겼고 이런 분위기 속에 축협 역시 징계하겠단 방침을 철회했다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0003813|#]] 조진호 입장에서 본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탁한 것이었겠지만 기자의 권유대로 감독과 대화를 시도해 보거나 축협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진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