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태오 (문단 편집) == 상세 == 그룹 계열사 중 제법 규모가 있는 신진물산에 근무하고 있는데 직위는 기획조정실장이지만 사실상 대표나 마찬가지다. 신진물산은 그룹 내에서 물려받은 계열사로 최고위급 간부회의에 참여하며[* 참여인원을 보면 사장단 급 회의로 보이는데 실장급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 절대 아니다.] 실제로 최 상무도 직위 상으로는 본인이 상사지만 대놓고 조수 노릇을 하고 있다. 사실 최 상무 역시 회장의 인척으로 고위간부란 걸 생각하면[* 조태오가 없을 때는 자기 차에 비서랑 운전기사를 부리며 임직원들에게 막 호통칠 수 있는 실세다.] 그에게 굳이 운전을 시키는 건 이종사촌 형이자 어쨌든 직급 상 상사인[* 서도철이 그의 명함을 보며 "어우 상무님이시네. 그러면 우리 태오보다 높나?"고 너스레를 떠는 걸 보면서 표정이 굳는다. 사실상 신진물산을 물려받은 상태지만 대외적 시선이 있으니 대표직이 아닌 실장직에 있는 것. 신진물산의 대주주 자리에 있을 수도 있으나 조 회장의 엄포와 성격을 생각하면 아직 신진그룹(혹은 그룹의 지주회사가)이 물산의 대주주인 상황에서 조태오만 낙하산으로 내려보냈을 수도 있다. 어쨌든 무늬만 실장인 대표인 상황이라 전 소장이 그에게 인사하며 "대표님"이라고 하자 "큰일날 소리 하시네. 누가 대표예요?"라고 한다.] 그에게 누가 위란 걸 각인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 [[이복형제]]로는 형 조태진과 누나 조지수가 있으며, 그룹 계열사의 이권을 두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평소의 개망나니스러운 행실 문제로 인해 부친에게서도 별로 신뢰도 받지 못 하는 듯 하다. 또 둘째 부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꽤나 차별과 천대를 받은 모양. 실제로 임원 회의 중에 맞은 편에 앉은 이복형제들이 경멸어린 시선으로 조태오를 바라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아버지에게도 차별받는 건 아닌 모양인지 조 회장은 조태오의 행실이 못마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음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대놓고 삐딱선을 타는 조태오를 대신해서 최 상무를 골프채로 두들겨 패거나, 사건의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최 상무에게 대신 거짓 자수를 시켜서 조태오를 해외로 빼내려고 하는 등 은근히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단, 이는 아들 사랑 이전에 회장 자신의 평판에 대한 염려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제 아무리 조태오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친족인 데다가 회사의 고위 간부인 이상, 조태오의 악행이 밝혀지면 회사는 물론 회장 자신이 연루된 사건의 평판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다른 이를 [[고기방패]]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결국 최 상무는 조태오와의 저울질에서 밀려난 것일 뿐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통신 계열사도 넘겨받느냐 마느냐 얘기가 나오는 걸 봐서는 마냥 천대받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작중 조태오의 대접을 보면 핵심상속인 중 하나로는 대접받고 있다. 신진물산의 사실상 대표인데다가 이후 여러 회사를 물려받으려고 형누나와 기싸움 중인데, 통신사는 꽤나 알짜회사에 속한다. 현실에서도 삼성기업을 사실상 물려받은 건 [[이건희]]의 장남 [[이재용]]이지만, 이건희는 [[이부진]] 역시 총애하며 [[호텔신라]]란 회사를 물려준 것처럼, 진짜 천대받는 사람이면 회사를 여러 개 받지도 못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3형제 중 막내이니 지분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실 조태오가 아버지의 눈에 벗어난 건 둘째 부인의 자식이란 것보단 전적으로 본인 행적 탓이다. 실제로 출생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것은 전혀 없으며 (이복 형제들이 싫어하는 건 어머니도 다른 사람들과 사이가 나쁜데다 행색도 안 좋은 동생이 자기랑 이권 다툼하고 있으니 당연하다) 오히려 그를 구타하는 아버지가 "이게 마지막이야. 잘못되면 회사에서 십원 한장 못 가져갈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뒤집어 말하면 그 이전에 꼴통이란 소문이 돌 정도로 막 나갔고, 끝내 저렇게까지 대형사고를 치는데도 기회를 계속 받은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