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폭미화물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흐름 === 2010년대 이후의 한국 영화판에서는 '''친근한 조폭 → 추악한 범죄자 집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즈음에 양산형 조폭 미화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미화물이 아닌 작품들도 있는데 이런 미화물이 아닌 작품들은 오히려 지금까지 수작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 피로감이 쌓여 2007년 즈음부터 조폭미화물은 인기를 잃기 시작했으며, 2010년대 이후부터는 조폭을 친근하고 웃기게 묘사하거나 미화하는 영화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아저씨(영화)|아저씨]], [[신세계(영화)|신세계]], [[범죄도시]], [[청년경찰]]처럼 2010년대에 나온 영화에서 등장하는 조폭 이미지는 잔혹하고, 인간말종의 집단 등 현실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나마 의리와 싸움의 멋을 그려낸 신세계[* 대신에 보기 언짢을 정도로 군데군데 피가 튀기는 장면들이 있고 첫 장면부터 시작해서 [[공구리]]를 거리낌없이 하는데다 여자도 공구리 쳐서 바다에 수장시키는 등 굉장히 잔인하게 나온다.]와 달리 조폭의 추악함을 정말 바닥까지 그려낸 영화가 바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이 영화에서 조폭들은 싸울 때조차 옛날 작품들처럼 현란하게 싸우는 게 아니라 양아치처럼 병으로 머리를 후드려 패거나 각목으로 두들겨 패고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 등 멋있는 모습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영화 소재가 인기를 끌었다. 다만 범죄와의 전쟁를 제외하면 상술한 작품들에 나오는 현실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려진 조폭들도 사실 현실의 조폭들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혹은 어느 정도는 미화된 면이 약간 있다.[* 위에 나오는 작품들의 공통점으로 악역들이 특유의 멋이 있거나 폼이 좋은 씬이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세계의 [[이중구]]는 인간말종으로 그려지지만, 중후한 멋이 있는 '간지나는 나쁜놈'처럼 그려진다. 사실 신세계가 '현실적인 조폭물'이라고 볼 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조폭 세력이나 힘에 대해 상당한 과장이 있고, 악당들이 만드는 [[피카레스크]]물이라 그렇지 캐릭터들 자체는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졌기 때문. 물론 범죄와의 전쟁은 여기서도 유일한 예외로 최형배나 김판호는 정말 '''단 1도 멋있지 않고''' 오히려 추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의도한 건지 몰라도 포스터조차 전혀 멋있게 안 나온다.] 애초에 한국 조폭들은 규모도 그저 쪽수 많은 양아치일 뿐 [[마피아]]나 [[삼합회]]나 [[야쿠자]] 같은 견고한 조직도 아니고[* 애초부터 그 견고하다는 조직들조차도 공권력에게 심심하면 짓밟히는게 현실이다.], 그들처럼 경찰과 유착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서일 정도. 즉, 동네 [[순경]]도 못 건드리고[* 2023년 이전에는 순경은 고사하고 의경도 조폭들이 건드렸다가는 조폭들이 큰일 나는 현실이다.] 눈치만 보는 (상대적으로) 허약한 집단이다.[* 폭력대책법 이후 운신이 줄어들었지만 야쿠자는 여전히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그 [[아베 신조]]가 야쿠자와 유착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야쿠자는 일본 사회에서 암약 중이긴 하지만, 전성기에 비해서는 한물 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집에서 싸움났을 때 깡패들이 술집을 엎으려다가 음주운전 단속 나온 [[의경]] 두 명을 보고 놀라 도망치는 게 현실이다.[* 신세계에서 조폭 두목이 무려 경찰청 본청 과장 앞에서 은근히 협박하는 건 말도 안된다. 사실 신세계란 작품에 나오는 조폭 자체가 한국 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중견기업 수준의 거대조직을 운영하면서 국회의원에게까지 선이 닿아있는 한창 때의 마피아같은 거대한 규모라 그냥 현실성 제로인 조폭 판타지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마피아나 야쿠자나 삼합회 등의 거대 조직들조차도 공권력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심심하면 박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신세계의 골드문 조직은 미화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 물론 전국구 폭력조직 두목쯤 되면 [[경무관]] 정도의 재력과 권력을 쌓을 수는 있겠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실제 경무관과 맞붙으면 조직 공중분해쯤은 각오해야 한다. 매체에서 나오는 것처럼 경찰이나 검찰을 담근다는 것은 차라리 개인 범죄자가 더 현실성 있다. 이쪽은 자신들과 공동체로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개념이 없으니 눈치를 안 볼 수 있다. [[이학만|물론 개인 단위의 범죄자라 할지라도 담근 이후 후폭풍이 정말 만만치 않다.]]] 게다가 자기들 미화물 찍어봐야 욕만 먹고 돈은 안 되는 시기이니 조폭들 스스로도 이런 류의 미디어 산업에 관심을 끊다시피 하기도 하다. 특히 2020년대에 들어서는 후술할 작품들중 하나인 영화 강릉이 개봉후 흥행은 커녕 반응이 안좋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이 시대를 잘못 만났다, 시대에 안맞게 2020년대에 야인시대를 찍었으니 잘될리가 없는게 당연하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2020년부터 비주류 성인 방송 플랫폼을 몇몇 조폭 및 전 조폭이 접수하더니 [* 특히 [[팝콘TV]]는 2020년대 들어 사실상 조폭/e.g: 조폭들의 IRL 방송용 플랫폼이 되다시피했다.], 이 조폭들이 방송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가끔은 사고도 많이 치다보니 대한민국 조폭미화 수요층의 화제는 조폭미화 창작물에서 조폭유튜버에 대한 떡밥을 돌리는 것으로 전이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22년 [[위대한]]이 사고를 칠때마다 그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는 한편 그를 미화하는 게시물들이 팝콘TV 마이너 갤러리에 심심찮게 보인다. 조폭강점기 이후 팝콘TV 마이너 갤러리는 사실상 조폭미화설의 장이라고 봐도 될 정도.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도 2010년 이후로 야쿠자를 미화시킨 작품들이 잘 나오지 않는 형국이며, 만화 및 애니만 봐도 야쿠자가 주역으로 나오는 작품들이 거의 없다. 그나마 [[휴먼버그대학교]]라는 영상툰에서 [[코토게 카부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야쿠자와 관련된 에피소드지만 야쿠자를 미화시킨 것보다는 오히려 야쿠자의 현실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나 [[코토게 카부토]]는 '''"자신의 [[손]]에는 이미 [[피]]가 묻었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맞이할 [[마지막|최후]]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조폭미화물이라고 보긴 어려웠으나, '''2022년부터 코토게 카부토 편도 무협지화 되어가며 [[쿠가 코테츠]], [[아비루 칸타]] 등이 주역이 되면서 야쿠자 미화물이 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