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필연 (문단 편집) === 비슷한 인물 ===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사이코 악역 [[오혜상]]([[박세영]])이 작중 양심의 가책 따윈 전혀 없는 근본 자체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조필연과 많이 닮았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거나, 애초부터 악인이었다거나 등등 조필연과 여러모로 닮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포스든 뭐든 단연 조필연이 갑. 금사월과 같은 시기에 방송한 [[엄마(드라마)|엄마]]의 사이코 악역 [[김시경]](김재승) 또한 양심의 가책 따윈 없는 악역으로 나오는데, [[김강재(엄마(드라마))|김강재]]([[이태성]])를 제거하기 위해 김강재의 중요 USB에서 정보를 빼내어 [[검사(법조인)|검사]]에게 넘겨 감옥에 보내고 빚지게 만들어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거나 자신과 [[정략결혼]]한 [[강유라]]([[강한나]])를 폭행하는 등 자신의 출세 등을 위해 만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 조필연과 많이 오버랩된다. 위의 금사월과 엄마 이후 [[SBS]]에서 방영된 [[미세스 캅 2]]의 [[이로준]]([[김범]])의 경우는 위의 오혜상, 김시경 정도는 쌈싸먹게 할 정도로 조필연을 능가하는 악인인데, EL캐피탈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이 아버지 [[미세스 캅 2#s-2.2|이범진 회장]]을 직접 죽이는 [[패륜아]] 짓을 저지른다. 또한 [[고윤정(미세스 캅 2)|고윤정]]([[김성령]])의 수사를 방해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자신이 저지른 하성우 살인사건의 증인 이해인을 음독 후 목숨이 위태로워지게 만들고 [[의료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를 단지 병원 인수를 이유로 살인교사해 한 집안을 풍비박산내는 건 기본일뿐더러, 자신의 수족인 [[백종식]] 상무이사([[최진호]])를 망치로 협박하거나 내리치기도 했다. 또한 2017년에 [[SBS]]에서 방영했던 [[피고인(드라마)|피고인]]의 [[차선호 & 차민호#차민호|차민호]]([[엄기준]])도 위의 이로준과 [[도찐개찐]]일 정도로 조필연을 능가하는 최악의 악마로 나오는데, 자신을 뒷담하는 여자를 홧김에 죽이고 자신을 어린시절에 달래주던 쌍둥이 형 차선호를 이용해 자신이 저지른 살인죄에서 도피하기 위해 술병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고 투신자살로 위장해 쌍둥이 형을 살해하고 차선호 행세한다. 그 이후로도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것 같으면 김석([[오승훈(배우)|오승훈]])을 시켜서 살인과 살인교사를 반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인공 [[박정우(피고인)|박정우 검사]]([[지성]])의 집에 침입해서 박정우 검사의 아내 윤지수([[손여은]])을 살해한 후 박정우 검사를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으로 만들어 사형수가 되게 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죄책감에 못이겨 개심한 이성규([[김민석(배우)|김민석]])를 배신자로 몰아 살인교사 하기도 하고, 자신이 납치한 박정우의 딸 하연이([[신린아]])를 빌미로 주인공 일행을 협박하기도 했다. [[미세스 캅]]의 [[강태유]]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남일호]], [[남규만]]도 조필연과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지만, 사실 이들도 조필연에 비하면 임팩트는 달리는 편에 속한다. [[에덴의 동쪽(드라마)|에덴의 동쪽]]의 [[신태환(에덴의 동쪽)|신태환]]하고 닮은 점이 많다. 첫 번째는 둘 다 냉혈한 악역이다라는 점, 두 번째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세 번째는 [[신명훈|아]][[조민우(자이언트)|들]] 하나를 두고 있다는 점.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황후 유씨(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황후 유씨]]와 2018년 [[황후의 품격]]의 [[태후 강씨]] 역시 조필연 못지 않았다. 거기다 이 둘은 조필연과 달리 한 나라 전체의 권력도 쥐고 있었다. [[나쁜 녀석들]]의 [[오재원]]도 조필연에 버금가는 사악함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오재원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케이스다. 그리고 2020년 조필연의 아성을 위협하는 악역인 [[펜트하우스(드라마)|펜트하우스]]의 [[주단태]]가 등장하였다. 조필연이 현대에 [[타임 워프]]를 했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둘의 행적이나 능력, 악독함이 일치하는 편이다. 하지만 주단태와 조필연은 여러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작중 조필연의 혼외정사([[불륜]])는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자기 가족도 철저하게 챙긴다.[* 다만 작중 초반에 중정 요원 평가를 통과한 고재춘과 이성모를 기생집에 데려가 잠자리를 갖게 한 적이 있는데 작중에는 술 먹고 대화하는 장면만 나오지만 전개상 출입이 잦은 것으로 묘사되는 만큼 이런 식으로 회포를 풀었을 가능성이 없진 않다.] 아들인 조민우를 학대하거나 착취한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필연이 조민우를 [[가정폭력]] 수준으로 심하게 팼던 것은 조민우가 해외 유학까지 하면서 [[영화 감독]]을 하겠다고 했었을 때, 재벌가 정략혼을 파하고 아파트에 나와 살면서 이미주와 연애하는 것이 발각됐을 때 정도이다. 당시 관념을 생각해 보면 이상할 것도 없다.[* 지금에야 영화 감독이 [[한류]]를 선도하는 직업으로 평가받고 제대로 대접을 받지만, 작중 배경인 1970~1980년대의 영화감독은 오입질 밝히고, [[에로 영화]] 찍는 천한 직업으로 취급받기 일쑤였다. 현재에도 유명한 [[뽕(영화)|뽕]], [[애마부인]] 같은 에로 영화도 이때 나왔으며, 한번쯤은 들어봤을 [[안성기]] 같은 중견배우들도 에로 영화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미 굵직한 고위 공무원이자 정치인이 된 조필연 입장에서는 당연히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고, 사실 일반적인 부모들도 웬만큼 아량이 넓지 않고서야 용납하기 어려웠을 일이었을 것이다.] 또한 비록 본인의 목표를 위한 도구로서였지만 어쨌든 본인의 후광으로 아들을 만보건설에 실장급으로 입사시켜 만보 그룹의 회장으로까지 만들어 준 것도 조필연이다. 아들을 최소 중견기업의 사장으로 만들어 준 것이며[* 작중에서 정확한 만보건설의 재계 위치가 언급되지는 않지만 고도성장기 건설업의 위상과 80년대 초반 이미 수천억 원의 매출 규모를 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중견기업보다는 대기업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적어도 건대협 의장인 만큼 건설 업계에서 1등이라고만 한다면 작중의 만보건설은 현실의 현대건설이나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필적하는 기업인 것이다.], 자신이 정치적으로 성공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아들을 더욱 날아오르게 만들어 줄 생각도 분명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조민우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심지어 조민우와 이미주의 [[사생아]]인 [[강우주]]조차 자기 손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빼돌려 제대로 키울 생각을 한다. 사생아인 데다 딴따라(이미주)의 천한 핏줄 받고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없애버려도 그만일 강우주를 [[미국]]에 보내 키울 생각을 한다. 조민우와 마찬가지로 우주를 장난감 가게로 데려가서 유치원 친구에게 빼앗긴 장난감 비행기를 더 큰 제품으로 사 주기도 하고, 그 외에도 갖고 싶은 걸 마음껏 골라 보라고 한다. --그 와중에도 우주가 인형을 고르자 계집아이들이 갖고 노는 건 고르지 말라고 한다-- 작중 배경이 1980년대인 것을 감안하면 작정하고 강우주에게 한국인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등 교육을 제공하여 조씨 일가의 후계자로 키울 생각을 했던 것이다. 자기의 성공을 위해 핏줄조차 착취하는 면모는 있지만, 그와 별개로 자기 집안 사람은 철저하게 챙기는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굳이 자기 핏줄이 아니더라도 자기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철저하게 챙기며, 조필연을 배신한 측근이 없다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이성모야 애당초 조필연을 박살내려고 조필연 밑에 들어간 사람이니 예외지만, 이성모가 조필연을 철저히 따를 때에는 집에 불러다 같이 밥을 먹고, 자기 아들인 조민우를 친동생처럼 맡기기도 하는 등 이성모를 끔찍하게 아꼈다. 자기 아들 이상으로 챙긴 고재춘은 '의원님의 몰락을 보기 싫어서' 자살할 정도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고, 친구인 오세광 역시 조필연이 이미 몰락한 뒤 임에도 별장을 빌려주어 조필연이 도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끝까지 의리를 지킨다.[* 다만 오세광의 경우 만에 하나 조필연이 도피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조필연이 자기까지 물고 늘어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보신책을 강구할 수 있는 입장이라 조필연에게 악감정을 사지 않기 위해 도와준 것일 수도 있다. 일전부터 온갖 더러운 악행도 마다하지 않으며 독자적인 지위 없이 조필연의 수족으로만 살아온 고재춘과 달리 자기 스스로도 전직 안기부 기조실장,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가졌으며 철저히 계산적으로 자신이 곤경에 처할 일을 꺼려온 경향이 있다. 조필연도 고재춘에게 이 사실을 넌지시 언급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측근이 배신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한 [[전두환]]이 연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조필연은 단 세 명(이대수, 유찬성 + 오병탁)만 죽였지만[* 직접 살해하진 않았으나 본인의 목표를 위해 간접적으로 희생시킨 유찬영도 있다.], 주단태는 최소 7명을 죽였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조필연을 높게 평가할 수 있는데, [[개연성]]을 붕괴시키며 팬트하우스를 개연성 말아먹은 [[막장 드라마]]로 만들어버린 주단태와 달리, 조필연의 살인행각은 당시 사회 분위기상 개연성이 높은 방향으로 세련되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6.25 전쟁]] 직후라 사람 목숨이 똥휴지만 못했던 1960~1970년대에 밀수에 연루된 하층민 화물 기사(이대수)[* 이대수는 밀수를 신고한 입장이기는 하지만, 그와 별개로 밀수에 연루된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하나 죽은 것 쯤은 신문 기사거리도 되지 못하며, 유찬성과 오병탁을 죽였던 것도 자신의 안전기획부 연줄을 이용해 벌인 일이었고, 정황 자체도 과속하다가 사고사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그 당시 안기부가 사람 하나 죽이거나 반병신 만들고 입 싹 씻는 경우는 상당히 흔한 일이라[* [[김대중]]만 해도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했으며, 김대중의 아들인 [[김홍일(1948)|김홍일]] 역시 모진 고문을 당했다. 김홍일은 [[파킨슨병]] 환자였는데, 고문 후유증으로 추정된다. 이게 제대로 안 돼서 터진 일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10 민주 항쟁]]이다.] 사건 은폐와 관련한 개연성 문제가 없다. 하지만 주단태의 살인은 [[IED]]를 쓰는 등 온갖 막장 상황으로 연출되는데, 현실 21세기 한국이라면 진즉에 잡혔다.[* 작중에서 주단태는 신흥 중견 재벌 정도로 묘사되는데 현실에서 주단태에 꿇리지 않을 10대 그룹 재벌가들이 살인은커녕 부하 직원을 대동하여 폭행을 한다든지,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다든지 하는 것만으로 털리다시피 한다. 물론 이들보다 대외적인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을 순 있지만 막장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주단태가 역대급 악역 캐릭터인 것은 분명하지만, 조필연보다는 확실히 완성도가 낮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드라마)|마이네임]]의 최무진도 조필연에 버금가는 사악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빈센조]]에 나왔던 [[장준우]]역시 조필연 못지 않은 사악함을 갖추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