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현병 (문단 편집) ==== 조현병 초기 ==== >나는 이웃 사람이 자꾸만 독이 든 음식을 가져다주어 중독되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아프다. 하지만 이웃 사람이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기 때문에 거절할 수가 없다. 초기 증상의 예시이다. 이 예시를 보면 [[신경증]]이 아닌 [[정신증]]으로서의 조현병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신경증은 맨 처음 세상을 인지하는 초기 명제 풀이가 잘못되었을 뿐 그 명제 풀이 안에서는 올바르게 사고하는 데 비해 '''정신증'''은 초기 명제 풀이는 물론 사고 과정이나 내용까지 모두 망가져 있다. 환자의 주장을 따라서 정말로 독이 든 음식이라고 확신했다면 그 음식을 거절하는 게 상식적인 행동이다. 설사 이웃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서 면전에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해도 이웃이 돌아간 뒤에 음식을 버리면 될 텐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먹었다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이다. 환자가 본인마저도 모르게 하고 있는 또 다른 초기 가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언뜻 들으면 약간의 어색함만을 느낄 뿐 논리적 오류를 놓치기 쉽다. 결론적으로 예시의 주장은 이웃의 숨겨진 적대감에 환자가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다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아무 말이나 갖다 붙인 것이다. >나는 [[크루프 K5|K5]]를 타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다. 그래서 분명히 [[치과]]를 갔다 와서 차 타보니까 최고속도가 80밖에 안돼서 너무 느리다는 것이었다. 잘 움직이지 않길래 왜 그런지 보니까 차량에 15t의 짐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빼보니까 그게 [[버스]]로 변신했고 무사히 돌아갔으며 이제서야 버스가 내 차에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와해된 언어의 대표적인 예시. [[기아 K5|K5]]를 타고 있다가 큰 짐 때문에 속도가 느려서 확인했다고 했고, 이상해서 치과를 갔다고 했는데 많이 어색한 점이 있다. 심지어 짐이 버스로 변신했다는 내용까지 있는데, 단편적인 내용만 가지고 대화하는 예시다. 이런 언어 방식으로 대화를 하기 곤란하다. 이에 대한 해석은 K5를 타고 치과를 갔다온 다음 다시 차를 타보니까 최고속도가 80밖에 안돼서 느리다고 생각하였고, 잘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차를 확인 해보니까 K5 차량에 15t의 짐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느리게 생각했다는 것. 그걸 빼보니까 버스로 변신했고 무사히 돌아갔으며 이제서야 버스가 내 차 안에 들어가 있어서 느리다고 생각했다는 와해된 사고에서 출발한다. >나는 내가 정신분열증인 것을 알고 있다.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 버린 후부터 그렇게 되었다. 와해된 언어(초기)의 대표적 예시.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버린 사건이 본인의 정서에 매우 큰 파급 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 결과로 조현병이 된 거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 정도는 이미 정신과 의사가 알아챘을 것이다. 만약 저 가능성을 인정하여 그 사건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면담하려 해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하거나, 와해된 언어로 반응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면담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와해된 언어는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 버린 후부터 그렇게 되었다.'''의 해당 주장이 반복 될 수 있다.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환청과 환시가 들린다. '''어떤 사이트에서 나에 대해 민원을 넣어서 그런 것 같다.'''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환청과 환시가 들린다는 이유를 관련성이 부족한 어떤 사이트와 연관 시켜 아주 당연하게 엮고 있다. 대표적인 [[관계망상]]에 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