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댓말 (문단 편집) ===== [[독일어]] ===== 독일어에서는 특이하게 3인칭 복수대명사 Sie[* 3인칭 여성 단수대명사는 대문자가 없는 sie이다. 3인칭 복수대명사도 존칭이 아닐경우 대문자가 없는 sie로 쓴다. ]가 존칭 역할을 한다. 즉 쉽게 말하면 '그들' 이라고 부르는 셈이다. 남부 방언에서는 2인칭 복수인 ihr가 존칭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독일어에서 쓰이는 Siezen(지첸, 존칭)과 Duzen(두첸, 비존칭)은 [[한국어]]에 존재하는 존댓말-반말 개념과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두첸은 주로 친하거나 허물 없는 사이에서, 지첸은 그 반대의 경우에 쓰인다.[* 가족 관계는 친밀한 사이에 속하기에 나이 많은 삼촌이나 조부모를 칭할 경우에도 당연히 Du로 칭한다.] 하지만 한쪽이 20대 이하이고 다른 한쪽이 중년~노년 사이의 연령이면 비대칭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서로가 친밀한 관계가 되면 결국 두첸으로 통일된다. 또한 시대에 따라서도 변화가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18세기만 해도 부모는 자녀에게 두첸, 자녀는 부모에게 지첸을 사용했다. 위의 언급한 바와 같이 20세기 후반까지도 어른은 어린이에게 두첸, 어린이는 어른에게 (예를들면 친구의 부모 등) 지첸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최근에는 두첸만 사용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상대방이 교수 등 존중을 받는 직업이면서 친분이 어정쩡한 상황이라면 사석에서도 서로 지첸을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반대로 격식을 잘 안 챙기는 사회계층에서는 초면에도 두첸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시대적, 사회적 요소를 고려한 이런 기준은 독일인 스스로도 명확하지 않다고 느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