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이 (문단 편집) === 변색 === 그리고 종이는 주로 식물성 펄프로 만드는데 천연의 색상은 누렇다. 그래서 이를 희게 하고 또 여기에 더 희게 만드는 형광염료라는 물질을 넣어서 만들어 백색 종이로, 염료를 넣어서 원하는 색상의 색지로 만들며, A4 용지와 같이 각 사이즈 별로 잘라낸다. 그렇게 하여 만드는 것이 공책이나 책, 스케치 북인데 이를 오래 보관하게 되면 누렇게 변색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낮은 pH, 습기, 열과 태양광이나 형광등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다. 나무도 오래두면 저절로 썩듯이 종이도 자연적인 과정으로 변색되고 물성도 변한다. 오래된 석탑이나 불상 속에서 몇 백 년 된 종이가 발견되는 것은 그만큼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단되어 있었고 거기에 더해 종이 자체의 pH가 중성이어서 오래 보존된 것이다. 그냥 나무 펄프로 종이를 만들면 관다발식물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리그닌’이라는 성분에 의해 산성을 띠게 된다. 그로 인해 종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하고 푸석푸석해지다가 결국 부스러진다. 이를 막기 위해 중성지가 나왔는데, 나무 펄프의 산을 중화시킬 염기를 제지 과정에서 약간 섞어 만든 것이다. 추가적으로 [[완충용액]]을 형성시키기 위해 완충화학물질을 넣기도 한다. 과거 색이 빨리 변하는 종이의 원인은 대부분 산성을 띄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현재(대한민국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는 보존용지로 중성지가 쓰인다.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종이 종류들 중에 사전에 쓰이는 박엽지는 현대식 종이로서는 변색이 잘 안되는 편이다. [[지방(화학)|지방]]이 묻을 경우 투명해지기 때문에 지방을 감별하는 [[지시약]]으로 쓸 수도 있고, 지방에 적셔서 기름종이를 만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