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합편성채널 (문단 편집) === 찬성 측 === 찬성 측에서는 종편 채널로 인해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일단 채널이 많아지니(기존 지상파 3사+종편 채널 4개)[* 이들을 합쳐 '''방송 7사'''라 부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물다. 2012년 6월 10일 [[구글]] 검색 "방송 7사" 7,890건. 방송 7사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는 방송 출연자, 연기자 모집글인 경우가 많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36&aid=0000025910|언론에서 쓰인 예]].] 시청자들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그리고 방송산업의 신규 일자리가 대량으로 창출된다고 말한다. 개국 당시 종편이 신규 채용한 인원만 해도 엄청난 숫자인데 이들은 종편이 없었다면 어떻게 쉽게 방송 일자리를 구했겠냐는 말이다. 연기자들이나 개그맨들의 경우 소수의 스타를 제외하고는 안정된 수입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종편으로 인해 이들의 수입원이 늘어나 관련자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개그맨들이 한때 종편에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미디어 플랫폼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동반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기존 지상파 3사가 지상파 기득권에 취해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던 바, 종편 4개 채널이 이들과 경쟁하고 유사시 지상파의 역할을 대신하여 프로그램의 질 향상 등의 순기능을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종편 개국 당시의 상당수 종편 드라마들은 지상파 편성을 희망하였으나 [[어른의 사정]] 등 여러 이유로 거절당하여 종편으로 온 경우가 많다.(다만 시청률은…) 2014년에는 KBS 편성이 좌절된 드라마 [[불꽃 속으로|강철왕]]이 TV조선으로 옮겨 편성된 예가 있다. 그리고 지상파가 협상에 실패하여 따오지 못한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중계권을 JTBC에서 따와 시청자들이 해당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꼽혔다. 다만 논란도 많았다. 종편에 찬성하는 이유는 1. 방송업계의 독과점 탈피, 2.방송계의 경쟁도입 3. 일자리 확대를 통해 근로조건 상승 미디어법 개정 당시 한국의 방송사는 총 3개로 1980년대 [[언론통폐합]] 이전보다 지상파의 숫자가 적었다. 당시 1980년 언론통폐합 시절 지상파는 TBC, DBS, KBS, MBC, CBS 총 5개 였다. 그러나 전두환의 언론통폐합 조치에 따라 TBC와 DBS는 KBS에 흡수병합되었고, MBC는 국가소유로 CBS는 복음방송 이외의 방송이 제한되었다. 이 때 조치한 사항이 신문사가 방송사를 소유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방송사 설립에 대해서 온갖 제한사항을 부여하였다. 이렇게 2개 방송사 체제로 운영되다가 1990년에 들어서 SBS가 등장하여 3사 체제가 정립되었다. 이후 2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새로운 방송사가 없다는 것은 방송업계의 독과점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종편 탄생 이전에 지상파에서는 뭘 찍어도, 눈에 레이저가 나가도, 암세포를 생명이라고 이야기해도 시청률이 20% 최소한 10%가 보장되었다. 단순히 시청자들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으나, 방송독과점인 상황에서 그 말은 시청자들에게 TV를 보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구방송법의 제한조건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중에서 독소조항이라고 여겨졌던 것이 신문사의 방송사 소유금지조항이었다. 신문사가 방송사를 소유하는 것은 큰 문제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소수의 방송사를 국가가 통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방송사의 숫자를 늘리고, 방송사 설립에 관심이 많은 신문사들에게 허용해주며, 특히 무너져가는 활자 언론매체가 새로운 포맷인 방송을 통해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을 하게 된 것이다. 방송사가 신문사를 소유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의 방송사가 모든 방송사를 지배하는 시스템이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밑에서 이야기되는 사람들은 단순히 한개 신문사 한개 방송사를 소유한 게 아니라 전국적인 방송매체 거의 대부분을 소유했기 때문에 발생했다.[*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이 언론을 하나로 통합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모든 언론 매체를 차지하는 것은 선동에 핵심이다. 물론 방송사가 신문사를 소유한다고 해서 방송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즉 방송채널 독점 금지 같은 방법으로 제제할 수 있는데 신문사가 방송사 소유를 금지하는 것은 적절한 방송권력독점세력 방지 조항이 아니다. 다양한 지상파 방송의 등장은 다양한 채널권을 시청자들에게 확보하게 해주는 것이다. 방송업계는 3사 독과점으로 인해서 경쟁이 적었다. 그래서 주로 편성된 드라마는 비슷한 이야기였고, 예능은 일본 예능이나 다른 방송사 예능의 포멧과 유사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지상파의 직원들은 언론통폐합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었기에 새롭고 획기적인 사항을 기획하거나 방송하는데 극도로 부정적이었다. 대표적으로 썰전과 같은 프로그램이 정착하게 된 것은 종편 이후였다. 그 이전에 방송에서 나라의 정치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 그것을 정기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은 방송사에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종편의 경우에는 그러한 기억이 희미하기에 새로운 포멧을 시도하는데 적극적이다. 실제로 이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드라마]]의 경우 이러한 종편과 경쟁체제의 확립으로 인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 주구장창 나오던 클리셰는 탈피하고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물론 주말드라마는 아직 전형적이지만, 미니드라마의 경우 그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만 하더라도 캐릭터의 특색이 독특하다. 과거 재벌집 아들과 가난한 여자의 결혼이라는 식상한 주제는 이미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어렵게 되었고,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도 끝없는 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 외계인이라든지, 평행세계의 황제라든지 -- 또한 직원 복지 차원에서 본다면 과거에는 방송3사의 독과점으로 인해서 방송계의 근로조건은 극도로 열악했다. 일자리가 없었으며 심지어 방송업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규제를 받지 않는 등 온갖 편법과 특혜를 받았다. 2011년 기준 드라마AD의 초봉은 100만원 언저리였으며, 그것도 하루 20시간 근무였다. 촬영이 시작되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방송사에서 자거나 버스에서 잠을 충당해야 했다. 그러나 종편이 등장하면서 근로조건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본적으로 종편은 방송 3사보다 월급은 더 많이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