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죠서기 (문단 편집) == 상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서는 캐릭터가 '''정말 뜬금없이'''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묘한 포즈를 잡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하도 반복되다 보니 독자들이 '''죠죠서기'''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일반적인 만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반인 독자들도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자세를 취하고, 현실에서 하면 부끄러울 법한 자세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허세]] 반 [[멋]] 반 정도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죠죠의 경우 맥락상으로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기이한 자세를 갑자기 취한다. 그리고 아무도 그 자세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사실 다른 만화들도 기묘한 구도를 안 그리는건 아닌데 대부분은 표지 같이 별개의 영역에서만 그리는 반면 죠죠는 내용 전개중에도 자주 나온다는게 특징이다. 전투 중이라면 그야말로 빈틈 투성이, 죽기 딱 좋은 자세지만 마치 [[마법소녀물]]에서 변신 중에는 공격하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공격하지 않고, 일상신에서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여하튼 전개의 일부로서 본다면 상당히 불필요한 행위이고 다른 작품이었다면 이상하다면 까일 만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뜬금 없음을 한없이 진지하게 끝까지 밀어붙인 덕에 팬들도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냥 납득하게 되었다. 더불어 기묘한 자세로 인하여 [[리조토 네로|꽤나 인상에 깊게 남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덕분에 [[죠죠러]]라면 무조건 따라한다는 마성의 포즈다.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발언에 따르면 [[로마]]에서 본 조각상들의 자세를 보고 '이걸 만화로 그리면 괜찮겠다'는 영감을 얻어서[* 실제로 2부에서 [[완전생물]]로 각성한 [[카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카즈]]에 대해 설명할때 외모 부분에서 '그리스의 조각상처럼 아름답다' 라는 설명이 들어간것이나, 4부 전까지 최종보스들이 유독 노출도가 심한 것(특히 [[기둥 속 사내]])도 고전적인 육체미를 물씬 풍기는 그리스의 조각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린 것이라고 한다. 이런 조각상들은 정지된 매체인 '조각'이라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생동감 있는 느낌을 묘사하고자 상당히 역동적인 자세로 만들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로 그 '정지되어 있으면서도 역설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점'에서 영감을 받은 것. 한마디로 만화이지만 액션 영화처럼 그리려다보니 만들어진[* 실제로 죠죠서기 못지 않은 죠죠의 또 다른 상징인 ‘고고고’, ‘도도도’, ‘즈큐우우우웅’, ~~[[메메타아]]~~ 등의 기묘한 효과음들도 아라키 작가가 직접 영화의 특수효과음을 자기 느낌대로 옮겨온 것들이다.] 산물인 셈이다. 한편으로는 작가 말마따나 죠죠서기의 대부분은 아라키만의 '''독창적인 자세가 아닌 서양 쪽의 예술작품이나 화집 등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들이 많다.[* 이것 뿐만 아니라 죠죠 시리즈의 인명이나 지명 등 여러 명사들도 서양 작품에서 가져온게 굉장히 많다. 가수의 이름이나 앨범의 이름, 음악의 이름 등 대놓고 가져온게 너무 많아서 해외판에서는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전부 개명해야 했을 정도.] 얼마나 많이 조사를 한건지 '''[[http://blogfiles.naver.net/20140612_112/ksu07095_14025732127840zSgV_JPEG/%C0%CF%BA%BB_%B8%B8%C8%AD%B0%E8%C0%C7_%C7%A5%C0%FD%BF%D5_%C1%D2%C1%D2.jpg|양이 상당히 많긴 하지만]]''',[* 죠죠메논 인터뷰 中 : Q : 죠죠서기라 불리는 독특한 포징은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요? A : 손이 이쯤에 있는 게 그림적으로 좋으려나, 라던가, 그런 느낌이에요. / Q : 스스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해본 적도 있으신가요? A : 아아, 하죠(웃음). 이렇게 뒤틀면 어떻게 되는건가 하고. 하지만 가장 참고가 되는 건 여성지예요. 여성지의 모델 분들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포즈를 취하고 계셔서 재미있어요.] 한편 그 조각상들이 하나같이 기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에서 영향을 받아 아무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자세를 그렸는데 '''[[죠죠러|진짜로 사람들이 따라하는 바람]]에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실제로 몇몇 죠죠서기는 따라할걸 고려하지 않고 그린 티가 강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일례로 기둥 속 사내 3인방이 각성한 직후의 포즈나 킬러 퀸이 처음 등장한 포즈는 카즈의 머리가 체구에 비해 작게 그려졌거나 키라의 왼팔이 지나치게 길게 그려진 것처럼 인체비례가 맞지 않게 그려져있다. TVA 판에서는 제대로 된 인체비례로 수정해서 방영했다.] 주로 많이 패러디되는 것은 위에 나온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포즈. 작중에서도 [[죠나단 죠스타]]나 [[죠셉 죠스타]], [[시저 체펠리]]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취했다. 그 외에도 14권, 36권 표지와 5부의 갱스터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의 자세가 유명하다. 5부의 [[리조토 네로]]의 일명 리조토 자세도 유명하며 가장 기묘한 죠죠서기이다. 주의할 점은 '''괴상한 자세로 서 있다가 중심이 흐트러지면 넘어져서 다치기 쉽다는 것.'''[* 특히 [[DIO]]의 최고로 HIGH한 자세.~~이건 죽는다..~~] 죠죠러인 [[나카가와 쇼코]]가 죠죠서기를 하다가 넘어져 엉덩이뼈 골절을 입었다. 정 하고 싶다면 안전한 곳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하도록 하자. 애니판에서도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죠죠서기를 한 채 대사를 읊거나 [[기둥 속 사내|멀쩡히 걸어가다가 갑자기 자세를 취하고 멈춰서는 등]] 영상으로 보면 더더욱 기묘한 상황이 연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