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성씨) (문단 편집) === 朱 === 전설에 따르면, [[중국 신화]]의 최초의 염제(炎帝)인 주양씨(朱襄氏)에서 주(朱)를 따와 만들어진 성씨라고 한다. 유명한 주(朱)씨 인물들로는 [[서주]]시대 인물인 주장(朱張), [[전국시대]] [[제(춘추전국시대)|제나라]] 사람인 주모(朱毛), [[후한]] 말기의 대신이자 장군으로 후한의 [[태위]](太尉)였던 [[주준]](朱儁)과 주준의 아들로서 [[후한]] 말기 예장태수였던 [[주호]](朱皓), [[당나라]]를 멸망시키고 [[후량]]을 개창한 [[주전충]], 그리고 [[성리학]]의 창시자로 유명한 [[남송]]의 [[철학자]]였던 주문공(朱文公) [[주자(철학자)|주희]](朱熹)와 [[명나라]]의 건국자였던 [[태조]] [[홍무제|주원장]](朱元璋) 등이 있다. [[장시성|강서]] 주씨의 경우 명나라 시기에 [[국성|황성(皇姓)]]으로서 크게 번성하였으나, 명나라 멸망 이후 [[청나라]]의 '주씨 사냥'으로 많은 수가 멸족되었다. 하지만 명말에 주원장의 후손만 20만명이 넘었었고 23모팡의 중국 유전자 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원장의 후손만 중국에 20만명이 넘게 살아있다고 한다. 이자성과 만주족에 의해 많은 주씨가 사망하였지만 대다수가 멸문한 것은 아니다. 순치 연간엔 청나라가 남명을 털기 위해 '양주 대학살' 등 갖은 노력을 다했기 때문에 진짜로 '[[멸족]]의 위기'까지 갔으나, 남명의 마지막 숨통마저 끊어진 강희 연간엔 다시 주씨들을 살려주고 황권이 탄탄해진 옹정 연간엔 [[이왕삼각|주씨네 가문의 수장을 연은후(延恩侯)에 봉하고]] 일족을 [[팔기군|정백기 한군(!)]]으로 편입시켜 조상에 대한 제사까지 허락하는 등 청나라의 안정기 이후 부터는 옛 황실의 후예들도 그럭저럭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숭정제]]의 아들이라는 주자환 일가를 멸문시킨 사건이 있었다. 지금은 인구가 꽤 많은 편으로 중국 성씨 순위에서 14~16위 정도는 하고 있다. 오히려 중국의 엄청난 인구를 감안하면 조선의 [[왕씨 몰살]]로 인구가 엄청나게 줄어든 [[개성 왕씨]]보다도 어마어마하게 나은 상황이다. 물론 [[청나라]]의 '주씨 몰살' 과정을 통해 [[영락제]] 이후의 직계 후손들은 모두 '멸절'되었지만 말이다. 현재 중국에서 명나라 황실의 남계 혈통은 [[주원장]]의 서자들의 자손들만이 겨우 남아있지 [[영락제]] 이후의 황실 혈통은 부계 혈통은 죄다 끊기고[* 설사 남아있다 해도 주씨 몰살을 피해 성씨를 바꾸고 후손 대에 명나라 황족계 후손이라는 정체성마저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경우이지만 앞서 말한 개성 왕씨가 왕씨 몰살을 피해 [[王]]과 비슷한 한자인 [[玉]], [[全]] 등이나 외가 쪽 성씨로 바꾸었던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계만 겨우 남아있는 상황이다. 청조가 [[이왕삼각]]으로 서임한 연은후(延恩侯) 작위도 주원장의 [[서자]]의 먼 후손이 물려받았다. 먼 훗날 [[신해혁명]]으로 만주족 타도 운동이 일어났을 때 명나라 주씨의 후손을 다시 세워 복벽하자는 움직임은 어디에도 없었다. [[증산도]]에서는 주씨를 [[주나라]] 건국 이전 고대 [[삼황오제|삼황]]의 [[신농|염제신농씨]]를 [[시조]]로 하며, 염제의 자손들이 별호인 염제주양씨(炎帝朱襄氏)의 주(朱)자를 따서 주씨가 창성(創姓)되었다고 한다. [[명나라]]의 2대 황제였던 [[건문제]] 주윤문(朱允炆)이 주씨들의 시조인 염제의 능인 '염제주양씨릉'에 직접 참배한 적이 있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중국 신화에서 주양씨는 신농씨 이전에 염제 역할을 맡은 신적 존재이지, 신농씨의 다른 이름이 아니다. 또한 명나라의 [[역대제왕묘]]의 수많은 제왕들 중 신농씨가 배향되어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치제되기는 했지만, 신농씨가 특별 대우를 받지도 않았다. '신안 주씨 대동보'에서는 위의 증산도측 주장과는 달리 삼황오제의 [[전욱|전욱 고양씨]]를 시조로 하며, 이후 [[춘추전국시대]] 제후국이었던 [[주나라(동음이의어)#s-2|주나라(邾)]]의 제후였으나 전국시대에 초나라에 병합되면서 나라를 잃었다는 의미에서 우변의 고을 읍을 떼고 성씨로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 인구 중 성씨로 14위이다.표준중국어로는 '주' (병음: Zhū)로 표기하며,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광동어권에서는 Chu라고 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