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막 (문단 편집) == 여담 == * 산의 초입이나 고갯길 근처에 위치한 주막들은 밤에 길을 넘어가려는 손님이 단 한 명이면 [[호환(재해)|호환]]을 방지하기 위해 그냥 보내지 않고 날이 밝으면 보내거나 밤중에라도 상단이나 길을 넘어가려는 다른 사람들을 최소 열 명 이상 무리지어 보내곤 했다. ~~RPG 겜 속에서 파티를 여관에서 모으는 것은 고증이다~~ * [[1903년]]에 [[조선]]을 찾은 [[러시아]] 작가 Y.시에로셰프스키의 기록 <코레야 1903년 가을>에 따르면, 여행길에 처음 묵는 주막에 돈을 맡기고 [[영수증]]을 받은 다음, 그 영수증으로 여행길에 있는 다른 주막에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행의 마지막에 묵는 주막 주인은 영수증을 회수하고 처음 주막에 맡긴 돈에서 그동안 사용한 금액을 차감하여 남은 금액을 거슬러 줬다고 한다. 주막에서 발급한 영수증을 마치 오늘날의 [[체크카드]]처럼 사용했던 것이다. 해당 책에서는 주막 주인들의 전국적 규모의 조직이 있기에 이런 기능이 가능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다만 주막 주인들의 전국적 조직 규모가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입증된 내용은 아니다. 외국인의 기록에서만 한 번 나올 뿐, 다른 기록에서는 이러한 교차검증 내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음]]은 실제 활용법이 기록으로도 남아있고 어음 자체의 실물도 남아있다.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860249|조선시대에도 체크카드가 있었다고?]] * 서양 [[판타지]] [[문학]] 및 이에 영향을 받은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관|Tavern, Inn]]을 한국어 번역에서 [[선술집]]으로 '''[[오역]]'''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 문서에서 열거한 주막의 기능과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Tavern, Inn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 주막의 주모 역시 alewife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Alewife가 지금은 물고기 이름으로 더 유명하지만 원래 뜻은 말 그대로 alehouse의 아주머니. 여기서 또 alehouse를 찾아보면 tavern과 동일한 단어로 나온다. 말 그대로 맥주(ale)집 아줌마이니 주모와 일맥상통. 실제로 박철 교수가 번역한 시공사판 [[돈키호테]]에서는 주막이라고 옮겼다. * 일본의 '차야(茶屋)'도 입지 조건, 시설 기능, 전반적인 풍경 등으로 보았을 때 주막으로 번역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도 있겠으나, '찻집'이란 이름처럼 술이 아닌 차와 과자류(특히 [[당고]]) 위주로 팔았고 숙박 기능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1:1로 대응하는 번역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