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위상 (문단 편집) == 상세 == 핵심은 후일을 도모하는 것으로, '[[항복]]하지 않고 도망쳐 다음 계책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불리한 상황에서 항복을 통해 전투를 끝내지 않고 전쟁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계책이기 때문이다. 아예 전쟁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대세가 기울기 전에 상황판단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그렇게 되어버리면 도망치는 것이 내 목숨 건사하는 것 정도로 몰락해 계책으로서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양자대결 구도가 아닌 군웅할거 시기의 어지러운 난세에서는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재들만 살아 있으면 후일을 도모하기 쉽기에 더더욱 중요하다.] 널리 퍼져 있는 인식 중에는 '다른 병법 35가지를 모두 시도해 봤는데도 통하지 않으면 그제서야 최후의 수단으로 줄행랑을 치는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해이다. 36계는 편의상으로 구분해놓은 6가지 상황에 대하여 6개씩 계책을 제시하는 것이지, 첫번째 계책이 가장 뛰어나고 마지막 계책이 가장 나쁜 계책인 게 아니다. 각각의 병법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른 여섯 가지 병법에는 우열관계가 없다.[* 문자적인 의미로는 해당 테마에 어울리지 않지만 36계를 분류할 당시의 사정과 인용 예시의 문제로 분류된 것들도 존재한다. 미인계와 연환계가 대표적.] 오히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병법가들은 '주위상'을 패전계의 제1순위 상책으로 꼽았다. 쓸데없이 자존심으로 버티거나 의미 없는 자폭공격으로 병력을 잃고 대세가 기울어 버리면 그냥 그걸로 끝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