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작(도교) (문단 편집) == 역사 == [[전국시대]]-[[진(통일왕조)|진]][[한나라|한]] 시대를 거치면서 중국에서는 [[도교]]가 발전하는데, 이 때 [[오방색]]과 [[점성술]]이 엮여 [[사신수]] 개념이 나타난다. 28개의 중국식 별자리 중 남방 정(井), 귀(鬼), 유(柳), 성(星), 장(張), 익(翼), 진(軫)의 7개 성좌가 새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남방을 상징하는 붉은색 새인 주작의 개념이 나타났다. 특히 [[육조시대]]에는 도교가 크게 유행하여 [[수호신]]의 도상으로 적극 채용됐다. 주작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봉황]]이 오랜 수련을 거쳐 도를 깨우쳐야 하며, 그 외양은 [[닭]]의 머리에, [[뱀]]의 [[목]], [[제비]]의 [[턱]], [[거북]]의 등, [[물고기]]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화려한 색조를 지닌 봉황의 형태로 묘사가 된다고 한다. 붉은색과 강력한 양기로 인해 '불새'라는 명칭을 지니고 있으나, 서방의 피닉스처럼 몸이 불꽃으로 활활 타오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주작/44.jpg]] 조선시대 사용한 주작기.[[http://planewalk.egloos.com/viewer/1913434|@]] 주작은 [[중국]]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숭상받던 동물이다. [[발해]] [[희왕]] 시대의 연호가 주작(朱雀)이고, 이능화의 조선무속고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 주작을 모시는 주작사당이 있었으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없어졌다는 기록이 나온다. 조선조에 들어서도 조선 왕실에서 쓰이는 물건에는 곳곳에서 주작을 장식한 유물이 많이 나온다.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와 형태가 거의 유사하다. 조선시대에 사용한 주작기는 머리 3개, 눈 3개, 다리 3개로 역시 삼족오의 형태가 변형되어 내려 온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면서 남방을 수호하는 붉은 새이자, 양기를 나타내는 붉은색과 함께 힘찬 모습으로 표현이 된다고 하는 거대한 시조의 [[제왕]]이라고 한다. 그 속성은 같은 사신수인 현무와 정반대인 불(火)로, 그렇기에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화(火)의 원소를 자유로이 다룰 수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상처를 회복하는 치유의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적을 공격할 때에는 자신의 양기를 화살로 바꾸어 무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식]]와 [[기술]]의 수호자이자, [[과학]]을 관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물론, 사신수들 중에서도 [[심판]]을 담당하는 재판관이라고 한다. 또한 [[수]] & [[당]]의 [[장안성]], [[발해]]의 [[상경성]], [[신라]]의 [[서라벌]], [[일본]]의 헤이조쿄 & [[헤이안쿄]]에도 이를 모티브로 한 주작대로가 만들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