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희린 (문단 편집) === 1~2부 === >구타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쟤는 좀 처맞아야겠다.''' - 111화 >---- >난 다희 중수 지지하지만 왜 하필 주희린 쳐맞기 직전에 등장하냐... 진짜 오랜만에 사이다 한 번 마셔볼려는데 먹 막히네 정말;; 세상에 맞아도 되는 애는 없지만,주희린은 예외자너 존나 맞아야 정신차리자너 - 178화 >---- >제 본명이 주희린인데, 애들이 아무 이유 없이 저한테 욕하길래 이 웹툰 보기 시작했는데, 욕할 만하네요. -149화 >---- >― 뷰티풀 군바리 베스트 댓글 >진짜... 기율대 교관 맡은 이후 저런 녀석을 본 적이 있었던가... 2주과정이 끝날 때쯤이면 정신 상태가 칼에 벼려 놓은 것처럼 날카롭고 군기 바싹 든 상태였는데... 이젠 나도... >---- >이번 교육생들은... 교관이 아직은 정말 모자라고 더 성숙해야함을 절~실하게 느낀 기수였다. >---- >― [[기율대]] [[교관]] 분위기가 실제 2000년대 의경처럼 살벌하던 시기인 1, 2부 시기를 상징하는 고문관으로, 이경 시절의 [[현봄이]]를 넘는 수준이며 기본적인 인성에도 문제가 많아 비판받던 캐릭터였다. 첫 등장 때 보여준 인상이 워낙 강렬해서인지, 팬들은 희린에 대해 "사회에서 제법 놀았거나 전과 있는 조폭 출신 아니냐"는 예상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한 오냐오냐에[* 110화에 등장한 주희린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꽤나 [[딸바보]]스러운데, 이를 바탕으로 추측해 보면 희린의 아버지는 희린이 어렸을 적부터 오냐오냐하며 키워온 듯하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았던 응석받이에 버릇 없는 몸만 큰 어린애였다. 한 가구 한 자녀가 보편화된 현실의 [[대한민국 국군|한국군]]에서도 생각외로 드물지 않은 유형. 그러나 언제까지나 개념없는 유형이 드물지 않은 거지, 주희린은 [[군필자]]들도 "저런 사례는 본 적 없다"고 할 정도로 노답인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 사람이 지능이, 아니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으면 이렇게까지 병신이 되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희린이 사회생활 한 것을 보면 흔한 선천성 군 복무 부적응자도 아니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육근옥]], [[임향희]] 등이 비교 대상이 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육근옥,임향희가 주희린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낫다. 육근옥은 근접 기수는 나름 챙겨서 열외 때 온갖 진상 짓은 다 했어도 [[최아랑]]의 업어치기 사건 때는 보안을 지켰고, [[열외]]인 [[박현정(뷰티풀 군바리)|박현정]]은 건들지도 않았다. [[임향희]] 역시 [[류다희]]랑 투닥대지만 바로 그 류다희라는 실무능력 좋은 동기 때문에 먹히지 않고 열외를 탔으며, 적어도 방범근무는 FM으로 제대로 서는 데다 본인 파워가 약한 걸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구타나 가혹행위 없이 식당 사역이나 욕설, 꼬장 정도로만 그치며, 류다희와 사이가 좋지 않아도 뒷담을 까는 정도에서만 그치지 그녀와 본격적으로 싸우려 들지는 않는다. 그리고 폐급 폐급 거리지만 그래도 특별취급되지 않는 급, 즉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의 [[고문관]]이다. 한마디로 이 둘은 폐급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자기네들의 주제 파악과 상황 파악, 사리분별을 최소한이나마 할 줄 아는 인간들"이란 의미다. 사실상 주희린의 현 행태를 보면 육근옥 + 임향희인데,[* 전반적으로 성격이나 하는 짓거리들은 육근옥을 좀 더 닮았고, 능력적 측면에선 임향희를 닮았다고 볼 수도 있다. (육근옥의 경우 전반적인 능력은 후달리는지라 [[민지선|잘난 동기]]에게 묻어가긴 했어도, 방패조를 맡을 정도로 신체 능력은 어느 정도 있었는데, 임향희는 신체능력마저 하위권이다.)] 그것도 이 둘이 그나마 얼마 안 되는 장점(자신의 주제 파악과 상황 파악, 사리분별은 최소한이나마 할 줄 아는 점(육근옥), 자기가 내세울 게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쓸데없는 수준까지 후임들을 부리거나 폭력행사를 하진 않음(임향희))은 몽땅 다 빼버리고 단점들만 남긴 다음에 [[눈새]] 기믹과 [[저능아]] 기믹을 추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래 [[고문관]]이든 폐급이든 군 생활 자체는 같이 하고 고생도 같이 하기 때문에 선후임급에서 대놓고 미워하는 인간들이 실세가 아니면 짬 대우 못받을 정도는 아니다. 근데 주희린은 자신의 주제에 대한 파악과 상황 파악, 사리분별도 못하는 데다 까마득한 40대 기수의 선임들 전체랑 [[권정민]], [[허정인]], [[나주리]],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 [[조미주]]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정수아]]와도 반쯤 척을 졌는데, [[고효원]]과는 아예 최악이다. 거기에 같은 소대 동기도 아예 없다. '''즉, 만약에 정수아마저 주희린을 포기하게 된다면''' 1소대 및 중대 전체에서 희린을 편들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110화에서 남자친구인 강현종을 만나려고 중기구를 벗어나 서봉구로 가는데, 이는 '''면회 외출 시 [[무단이탈|위수지역인 중기구를 벗어난 것, 속칭 '점프' 라 불리는 행위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해당 에피소드의 다음 화에서 결국 주희린의 행각으로 인해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던 데다, 더불어 [[사망 플래그|"충분히 시간 되고도 남을 거야."]]라는 말로 '지연 복귀'의 복선까지 깔려진 상태였다. 또한 이 여파로 [[권정민]]이 챙과 챙짱들, 더 나아가 수인한테 까이게 될 것임에 분명하기에 [[권정민]]이나 근접기수와의 사이는 더 틀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111화에서 3시까지 조기 복귀하라는 통지가 떨어졌지만 희린 본인은 아버지와 헤어진 이후 남친과 함께 [[모텔]]에서 [[성관계|헛짓거리]]를 하느라 연락도 받지 못했다. 조기 복귀 통지 전화는 보호자인 주희린의 아버지에게도 갈 건데, 당연히 딸이 조기복귀한 줄 아는 아버지는 조기 복귀 통지 전화에 "희린이가 점심만 먹고 바로 복귀했다."고 답할 테고, 그럼 행정반에서는 당연히 알아볼 것이다. 이렇게 해서 미 복귀 사실이 행정반에 알려지고 그게 [[방순대장|중대장]] 귀로 들어가면, 면회고 외출이고 싸그리 금지당하고 [[헬게이트]]가 활짝 열릴 게 뻔하다. 오죽하면 '''"구타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쟤는 좀 처맞아야겠다."'''라는 댓글이 베댓으로 등극할 정도. 군대의 구타 악습을 반대하는 사람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올 정도면 말 다했다. 거기에 178화 베댓중 세상에 맞아도 되는 애는 없지만 주희린은 예외라고 하는 댓글이 있는데 이 역시 주희린이 답 없는 종자임을 보여준다. 결국 우려했던 대로 112화에서 이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결국 사실이 되었다.]] 현실 파악 & 상황 파악 못 하는 무뇌녀의 미친 짓으로 인해 부대 전체와 중대원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았고[* 넓게 보면 그 이상의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이다. 면회자들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자기와 소중한 관계인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된 셈이니...], 그 중 1소대는 [[라시현|소수]]가 [[내리갈굼]]을 시켜서 [[류다희|챙짱]], [[권정민|받데기]]를 거쳐서 막내들한테까지 줄줄이 [[내리갈굼]]을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주희린은 본인 하나 때문에 다른 소대원들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주변인들에게 미안해하며 잘못했다고 반성을 해도 모자를 판에,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그깟 옆 동네 간 것이 뭔 큰 잘못이라고 나한테 이러는 건데?' ''']] 라고 생각하면서 [[적반하장|다른 사람들을 원망하는가 하면]], 거기다 미씽 도중에 주희린이 손을 멈춘 것을 본 [[권정민]]이 "힘드냐?" 고 묻자 '''"네, 그렇습니다."''' 라고 면전에서 대놓고 말하는, 그야말로 눈치는 저 멀리 내다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권정민은 군기를 잡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 '받데기'를 맡고 있는데, 위수지역 이탈이라는 대형사고를 쳐 놓고는 반성하지도 못할 망정 모든 소대원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 아직도 현실 파악 & 상황 파악 못하고 눈치없이 저딴 헛소리를 지껄이고 자빠진 주희린의 모습은 군기반장인 권정민으로서는 도저히 내버려 둘 수가 없는 노릇이다. 결국 이러한 주희린의 태도에 어이를 상실한 권정민은 희린에게 풀스윙 죽빵을 날려 기절시키는데, 물론 정민이 기절할 정도로 희린을 세게 때린 건 과잉진압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긴 하지만, 111화의 베댓 중 하나로 "구타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쟤는 좀 처맞아야겠다." 가 있을 정도면 다들 주희린을 얼마나 답이 없는 또라이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다.] 대개 소원수리나 보안누설을 하는 [[이등병]]들의 케이스는 본인은 괜찮은데 주변인들 중에 미친 싸이코가 있어 군 생활이 힘든 1번째 유형[* 이 유형에 해당되는 경우로는 한때 [[오로라(뷰티풀 군바리)|오로라]]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박소림]]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본인에게 부적응 요소가 있어 주변 사람에게 무시당해 군 생활이 힘든 2번째 유형[* 이 사례에 해당되는 케이스가 바로 [[현봄이]]인데, 다만 현봄이 본인에게 고문관 요소가 있었고 그녀를 집중적으로 마크했던 고참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1,2,3유형이 합쳐진 경우다.], 자기가 크게 잘못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갈굼을 받는 3번째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당연히 주희린은 '''3번째 유형에 해당되며''', 본인이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되는 최소한의 규칙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든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니[* 다만 아래의 '기타' 문단에서도 나왔듯이 주희린의 행태나 특성과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여주는 특성의 유사점이 꽤 보이긴 한다. 그래도 밖에서 사회생활 잘 하고 사회부심 부릴 정도가 되는 걸 보면 해당 장애의 특성과 주희린의 특성이 유사하게 보일 뿐,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수준까지 갔다 할 순 없지만.], 나가리 신세가 되어도 할 말이 없다. 과거 [[고문관]] 취급받던 이경 초기 시절의 현봄이조차도 주희린처럼 기본적인 인성에 문제가 있는 고문관은 절대 아니었다. 일단 선임들이 대충 파악을 끝낸 뒤에는 대우를 잘 안 해주지만, 그 외에 별말 안 나오는 걸 봐도 심각한 고문관으로는 보지 않는다. 위에서 보았듯이, 인성도 안 좋은 것은 둘째치고 사회성도 낮은 데다 능력도 모자라다.[* 물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으므로, 이경 시절에 능력이 모자란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주희린의 행태를 보면 [[마지막 휴가]]의 김구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폐급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음어도 잘 못 외우는 데다 도망칠 생각이나 하고, 선임들 비위를 잘 맞추지도 못하는 등, 시원찮은 부분이 많다. [[뷰군]] 팬들은 "극단적일 경우 [[박현정]], [[오정화(뷰티풀 군바리)|오정화]]의 뒤를 이어 289중대에서 군 생활을 끝마치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변수가 상당히 많은 인물.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게, '''주희린이 보안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교양을 귀담아 들어서가 아니라, '''"남친인 강현종과 떨어지기 싫어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만약 강현종과 깨지기라도 한다면?[* 146화에서 [[정수호]]를 보고 넋이 나가 정신줄 놓고 달라붙는 게 복선일 수도 있다. 물론 단순히 얘가 답이 없는 폐급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연출일 수도 있다만.] 보안누설하고 중대를 뒤집어 버릴 확률이 높다. 대놓고 말해서 '''그냥 눈치가 없느냐'''와 '''눈치 볼 생각을 안 하느냐'''의 차이. 전자 같으면 멍청이 취급은 해도 인간적으로 적대하지는 않지만, 후자는 아무도 인간적으로 가까이 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반쯤 [[기수열외]] 되다시피한 대접을 받는 게 보통이다. 그야말로 쓰레기 고참인 [[육근옥]], [[허정인]], [[김가을(뷰티풀 군바리)|김가을]], [[오로라(뷰티풀 군바리)|오로라]], [[간미효]]와는 달리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캐릭터로, '''정말이지 [[이경]] 초기 시점의 [[현봄이]]와 [[공수진]], 그리고 [[마리아(뷰티풀 군바리)|마리아]]는 주희린에 비하면 군 생활 잘하는 엘리트였던 것이었다.''' 이경 초 시점의 현봄이의 경우 보안을 안 지켜 차기 중수 누설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친 점은 쉴드 칠 수는 없으나, 그 이외의 것은 모두 자기 앞가림을 할 줄 아는 현봄이가 주희린보다 훨씬 더 낫다. 그리고 이경 초 시점의 공수진운 초반엔 순진하고 나사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후에 간간히 등장할 땐 군생활에 꽤나 정상적으로 적응한 수준이다. 거기다 [[마리아(뷰티풀 군바리)|마리아]]의 경우 동기, 후임들과 친하며 절대 욕이나 구타 한번 안 하고 넘어간다. 근데 주희린은 봄이와 수진의 초반 행적은 물론 '''심지어는 주희린 등장 이후 시점의 리아의 행적보다도''' 못해도 너무 못할 정도로 발암이니 문제. 일단 [[현봄이]]의 경우, 군 생활에 이런저런 충고를 해 주는 근접기수 선임인 [[이보현(뷰티풀 군바리)|이보현]]과는 예의를 차리고 원만히 지내는 편이다.[* 꾸어 트리오([[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뷰티풀 군바리)|이송이]])에 대한 하극상 시도나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에게 얼굴을 찡그린 것은 (물론 잘 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디까지나 이들이 자신의 군 생활의 은인인 동기 [[정수아]]의 뒷담을 까거나 면전에서 대놓고 인신공격을 해서 그런 것으로, 정수아를 인정하는 근접기수 선임들과는 원만히 잘 지낸다.] 적어도 이런저런 충고를 해주는데도 웃으면서 대해 준다고 정수아를 얕보는 주희린과는 인성적인 측면에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희린의 또 다른 나쁜 버릇은 상대를 재 보고 간 보는 버릇인데, 이것은 사회건 군대건 상당히 좋지 못한 버릇이다. 즉 자기 눈에 만만해 보이면 그냥 막 대하겠다는 소리이거나, 그냥 친구 먹겠다는 소리.[* 이 점도 주희린과 [[고문관]]들을 구별하는 요소이다. 진짜 고문관들이면 상대가 만만하건 말건 지킬 건 지키려고 노력한다. 물론 정말 힘들어 죽겠을 때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서 문제지만, 적어도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 착한 사람들을 이용해먹다가 배신하면 치명적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도 하고, 보통 부적응자들이라면 본인들이 그걸 이용해먹는 걸 자기들이 미워하는 선후임들과 같다고 여겨 혐오하기 때문이다.][* 이건 또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맞후임인 [[고효원]]과도 비슷하면서 다르다. 고효원 역시 상대를 재 보고 간 보면서 파악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에겐 싹싹하게 추종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로 만만하게 보지만, 주희린은 존경할 만한 사람도 이용할 생각밖에 안 하고, 만만하면 그냥 바로 잡아먹을 생각부터 한다. [[고효원]]의 경우는 늘 무리에서 추종을 받아온 정치꾼형 리더 성향 때문에 이러는 것이지만, 주희린은 사회에서 남자친구 빽으로 일진놀이를 한 경험 때문에 이런 태도를 보이게 된 듯. 어쨌든 사회에선 이 둘 앞에서 있던 사람들은 보통 만만한 사람들이었을 테니 말이다.] 1소대에 전입왔을 당시 [[정수아]]가 "우리는 (선임들의) 노비다. 절대 선임들의 심기를 거스르면 안 된다." 고 알려주자, 속으로 '이 사람, 보기보다 기가 약한데?' 라고 비웃는가 하면,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한테 갈굼당하던 중 정수아가 애써 구해주고 다독여 주었더니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거나 정수아에 대해 감사하기는커녕, 남의 가슴을 수술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나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정수아]]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갚는 것까지는 무리더라도 하다못해 감사하는 마음 정도는 가져야 하는데, 오히려 '''뒤통수 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캐비닛 검사할 때 자신은 못 배웠다고 하면서 가르쳐 준 수아를 엿먹이거나, 어떻게 음어를 외워야 되는지 알려주는 수아의 말을 자신이 혼자 왜곡하는 등, 그야말로 배은망덕한 짓도 수두룩하게 한다. 이 때문에 수아가 허정인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데, 그걸 보고서도 '나는 잘못 없어, 배운 대로 했을 뿐이야.' 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야자타임|가슴을 열어라]] 도중에는 그동안 자기를 위해주고 챙겨준 수아에게 잘난 척한다고 디스함으로써 구제불능의 개막장임을 다시 드러냈다. 그나마 116화를 기점으로 [[문소중]]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까임 지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긴 했다. 많은 팬들이 [[정수아]]의 신념을 도마에 올릴 인물을 주희린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문소중이었다.''' 그런데 130화를 기점으로 자기 밑으로 들어온 [[고효원|후임]] [[김세이|둘]]을 쥐 잡듯 잡으려고 하면서 다시금 독자들의 뒷골을 당기게 만들고 있으며,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고작 [[이경]] 주제에 감히 주제 파악 못하고 겁대가리도 없이 [[상경]] 행세질 하면서 둘을 불러서 짬질을 시전하고, 이를 [[고효원]]이 폭로하자 앙심을 품고 화장실로 효원을 불러내 싸대기를 갈기는 등 완전히 사회에서 하던 일진 짓거리를 하는 모습을 모여줌으로서 [[육근옥]]과 [[임향희]] '''이하의''' 답이 없는 [[쓰레기]]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그나마 양심과 상식은 있는 고문관들은[* 군대는 철저하게 계급과 명령으로 돌아가는 집단인데, 특히 [[현봄이]]나 [[마리아(뷰티풀 군바리)|마리아]]처럼 성격 자체가 군대와 상극인 사람들에게는 군 생활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자기 후임들이 하극상이라도 저지르기 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러나 주희린의 온갖 민폐 행각들이 반대급부로 만화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서 작품의 인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고문관]] 후임이란 게 공감 얻기 쉬운 소재이긴 하니까. '''특히 본부소대 에피소드에서 독자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정수아]]의 성품이나 향후 전개를 고려하면 사실 안 가는 게 당연한 거였는데, 바로 앞에 주희린이 등장하여 신나게 깽판을 친 탓에 "가도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어, 에피소드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감과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차후 진행될 정수아의 289중대 개혁에 있어서 가장 많은 우려를 낳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수아가 가르쳐준 것들은 짧은 시간에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에 대한 책임까지 떠넘기며, 수아가 계속해서 다그치는데도 전혀 개선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140화에서는 [[고효원]]이 폭로한 짬 놀이로 인해 얻어터지고 나서는 정수아가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 라고 좋게 얘기했지만, 주희린은 바로 당일 밤에 또 다시 고효원을 화장실로 불러내어 '''손찌검을 시전했다.''' 이런 후임 하나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구타 없는 중대로 어떻게 개혁을 할지 큰 변수로 남게 되었다. 다만 [[고효원]] 전입 이후의 민폐 행각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면도 있다. 원래 폐급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마치 작가가 [[정수아]]와 고효원의 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장치마냥 여기저기에서 절묘하게 활약해주고 있다.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사람인 이상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면 최소한 그것을 유발할 만한 행위는 절제하게 마련인데[* 더구나 주희린은 [[최아랑]]처럼 구타에 면역이 있는 것도 아니다.], 주희린은 매번 사고를 치고 울상이 되도록 얻어맞지만 발전은커녕 맞지 않기 위한 노력조차 전혀 하지도 않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뇌내보정으로 지워버린다. 이는 작가가 독자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주희린을 갱생시키지 않은 채 작위적이고 지속적인 발암행보를 그리고 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 다만 주희린이 점프를 한 것도 뇌내보정으로 지우고, 그전부터 후임들을 잡겠다고 혼자 생각하며 지랄해댄 것을 생각하면 아주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긴 하다.] 또한 이경 시절 [[현봄이]]와 세트로 혼났던 것 때문에 고성까지 터져나오고 사이가 멀어졌던 [[정수아]]가, 주희린 때문에 맞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묘사마저 있음에도 [[길채현]]급 부처멘탈을 유지하고 있는 건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전개.[* 우지영과 약속한 것이 아무리 [[낙장불입]]이라고는 해도, [[최아랑]] [[문소중]][[고효원]]을 비롯한 여럿과 척을 지는 과정에서 나오지 않았던 정신력이 주희린에게만 발휘되는 건 정수아의 캐붕 내지는 억지전개라고 보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결국 [[정수아]]의 인내심과 정신력에도 한계가 있었는지 149화에서 드디어 수아에게 버림받는 듯한 전개가 나왔다. 만약 수아에게 완전히 버림받으면 주희린은 복무기간 내내 '나가리' 취급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1소대 뿐만 아니라 다른 소대원에게도 '나가리' 취급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수아는 수아대로 자신이 해놓은 말이 있어서 주희린을 완전히 버릴 수가 없다. 때문에 이제는 수아에게 업혀가면서도 이전처럼 수아의 무조건적인 비호를 받지는 못할 듯하다. 더군다나 주희린 본인은 선임들한테 제대로 찍힌 상황에서 [[조미주]]를 꼬드겨서 PC방에 갔다가 적발되었다. 조미주와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이 타 중대로 날아가지 않는 이상 엄청 풀린 기수라 현 상황에서 곧 받데기를 달 시점이고 상말에 중대 왕고를 단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기수열외]]로 넘어간 뒤 대형사고 한 건 제대로 치고 [[불명예 전역]]을 할 듯 싶다. ~~그러나 주희린 성격이라면 불명예 전역도 전역이라고 좋아할 듯 하다~~ 아예 갱생 자체가 불가능한 캐릭터로 못박아두었다는 말도 나오는 수준. 그리고 기율대 교관의 대사를 통해 이것이 공인된 듯 하다.[* 기율대에서 그렇게 굴렀는데도 각이 잡히지도 않았다. 교관 앞에서도 통나무 들기에서 꼼수를 쓰질 않나, 벌 받으면서도 오히려 악에 받쳐서 주변 상황과 주변인들만 탓한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렇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조망수용능력과 공감 능력이 지극히 떨어지는데다 갱생도 처치도 곤란한 폐급들이 있다는 게 문제. --조직생활 하다보면 한두 명이라도 나온다--] 심지어 이렇게 기율대에 갔다왔어도 실실 웃다가, 결국 [[나주리]]에게 제대로 후드려 까인다. ~~독자들 : 사이다!~~ 이때 '복귀 환영식이라도 열어줄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정신을 못 차린 걸 넘어서 이게 정말 사람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 심지어는 '''이 일로 [[라시현]], [[나주리]]뿐 아니라 [[정수아]]까지도 [[소원수리]]로 찌르려고 시도'''하면서, 진짜로 인간이 아닌 머리 검은 짐승 비스무리한 지성과 인성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한다.[* 다행히 건너편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던 [[박소림]] 덕분에 살았다.] 다만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 작가가 주희린의 갱생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향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금씩이나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소원수리]]로 찌르면서도 '수아는 잘해줬는데...' 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아주 생각 자체가 없는 건 아닌 듯. 그나마 다행인 건 192화 이후로는 사고를 치는 모습이 줄어들긴 했으며 검열때도 스토리 비중의 문제지만 어쩼던 딱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222화에서는 주희린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고 독자들이 놀라워했다. 결국 막내 때 개폐급 짓만 하다가 상경 되자마자 찔부리는 866k 폐급 3인방만 평가가 더 하락하였다.[* 866k는 선임들한테 거의 다 찍힌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이 유일한 연줄이지만, 주희린은 하다못해 줄이라도 잘 서고 박소림을 만난 뒤로는 본인이 뭔가 깨닫기라도 했는지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대 전체에서 유일하게 주희린을 좋게 평가하는 사람은 박소림 뿐인데, 166화에서 소원수리 찌르려는 걸 보고는 누가 무슨 짓을 하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평가했다[* 박소림 왈, "ㅆ발, 할 말은 하고, 엿 먹은 건 엿으로 되돌려 주려고 했잖아. X나 멋있다고, 너."]. 그러면서도 소원수리 내용은 웃기다고 평가했다. 어쨌든 이 사건 덕분에 박소림과 묘한 고생정을 나누게 되는데, 박소림도 주희린이 폐급인 건 알고 있어서 공과 사는 구분한다. 의외로 정수아에게 딱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바로 고효원과 비교당할 때였다. 고효원이 기동대에 가고 싶어할 때 주희린도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느냐고 까인 적이 있었다. 이래저래 폐급으로 욕은 바가지로 먹고 있고 소원수리 미수 사건도 있던 데다, 기율대까지 가는 등 별 삽질을 다 했지만 그래도 멘탈은 단단해서 탈영 같은 일은 저지르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된 222화에서는 폐급 3인방이 받데기를 달자마자 기선부터 제압하려는 모습을 보고는 "위화감 짱짱!" 이라고 말하면서 정수아 일행을 대신해 일침을 날려주었는데, 사실 이는 작품에서 제일 답 없는 인간이 [[사이다(유행어)|사이다]] 발언을 날려주는 클리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거의 모든 방면에서 능력치가 바닥을 치고 있으며, 그나마 군생활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라면 고참에게 아부하는 스킬 정도다. 작중에서 [[정수아]]를 비롯해 [[현봄이]], [[최아랑]] 등에게 이빨을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