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음 (문단 편집) === 다양한 노력 === 우선은 [[뇌]]가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즈음에는 다른 기관들이 오래도록 멀쩡히 기능하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기술을 통해 보완 및 대체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뇌가 노화하면서 [[기억상실증]]이나 [[치매]]에 걸리는 것을 어찌할 확실한 방법이 없다. 사실 정말 생명 활동만이라면 [[식물인간]] 상태로 매우 오랫동안 살 수 있지만 그런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뇌에 실리콘 따위로 만든 생체컴퓨터를 연결해서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 정도가 구상되고 있다. 21세기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기술이 발명되고 실용화될 때까지 살아남을지 매우 불확실하다. 신체를 보존하여 죽음이 극복된 미래에 깨어나기 위한 [[냉동인간]] 기술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인간을 산 채로 냉동할 방법이 없어 살아있더라도 냉동시키면 언 시체가 되며 그들을 소생시킬 방법도 없다.[* 물론 순간적으로 냉동했다가 다시 해동해버리면 충분히 생존할 수는 있으나 큰 의미는 없다. 저체온증 문제야 말할 것도 없고 애초에 빨리 해동하고 충분히 체력을 회복한 다음에 다시 냉동하는 것을 반복하더라도 얼음의 부피 차이 때문에 매우 힘들다. 그나마 태어나기 이전 상태에서 냉동하거나 아니면 그냥 팔다리 등의 생명 활동에 필수는 아닌 부위만 따로 냉동하는 건 살아있는 상태로도 되긴 해도 여기까지가 한계다.] 보관 절차에서부터 오염과 괴사 등의 문제가 드러나는 등 난국이 계속되고 있다. 이 방안보다 차라리 신체 노화와 질병의 극복에 노력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다. 늙어 죽는 것의 궁극적 원인인 신체의 [[노화]]를 늦추거나,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중지시키거나, 아예 역행시켜 회춘한다는 구상은 [[의학]]계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터무니없이 많긴 해도 상당히 진전은 있는 모양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에서 헬렌 블라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텔로미어를 연장하는 효소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나, 바이오비바 사의 CEO가 직접 자신들이 개발한 효소로 자신의 백혈구의 수명을 대폭 연장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외신은 과학적 성과와 별개로 이에 대해 '굉장히 무모한 짓'이라 비난하기도 한다. 임상도 하지 않은 약물을 썼다는 것.]. 물론 효소 자체가 개발이 되었어도 이를 전신의 모든 세포에 적용할 까다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기에 갈 길이 멀지만, 적어도 시작은 확실히 한 셈이니 가능성이 있다. 2021년 최근,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와 유리 밀너가 Altos Labs를 설립하여 전폭적 지원을 보장하며 유망한 노화 연구가들을 대거 끌어들이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