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간계투 (문단 편집) ==== [[스윙맨#s-2]](Swingman) ==== 선발과 중간계투 사이에서 전천후로 뛰며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투수.[* 원래 스윙맨(Swingman)이라는 의미는 2가지 이상의 포지션을 겸하는 선수를 뜻하는데, 농구에서의 스윙맨은 대개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를 겸하는 선수를 말하고, 아이스하키에서는 공격수와 수비수를 겸하는 선수를 말한다.] 불펜 투수 중에서는 3번째 서열을 차지한다.[* [[JOKKA]]급 불펜일 경우 세컨더리 셋업맨이 7회, 프라이머리 셋업맨이 8회, 클로저가 9회를 막아버려서 그야말로 3이닝을 날로 먹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스윙맨의 서열이 4위로 내려갈 수 있다.] 이닝을 어느 정도 먹을 스태미너가 필요한 만큼 주로 5선발 경쟁에서 아깝게 탈락한 선수가 맡게 된다. 그러다보니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 5선발로 승격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구원 투수 쪽이 적성에 맞아 완전히 불펜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스윙맨까지는 보통 승리조(필승계투조)로 구분되며, 보통 선발과 프라이머리 셋업맨 이전인 6회~7회 사이에 투입된다. 단기전에서는 어차피 4선발 로테이션이 기본인 만큼 불펜으로 고정되는 일이 대다수. MLB에서는 선발과 불펜에 대한 온도차가 큰 편이고, 선발관리는 최대한 칼같이 해주기 때문에 이런 선수가 있으면 그만큼 선발이 중간에 자주 빠진다는 뜻이라 좋은 의미는 아니다. 대체로 이 역할은 메이저에 갓 올라와서 보직 확정이 되지 않은 루키 선발 투수가 하는 경우가 다반사. [[유스메이로 페팃]]의 2014년 월드시리즈 4차전 역투장면.[[https://youtu.be/XLAgH61Vmzw|#]][* 페팃은 팀이 4-3으로 지고 있는 4회 초 보겔송을 이어 던지며 3이닝을 삭제, 이후 6회 말 팀이 3점을 내며 역전승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를 가져갔다. 페팃이 등판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면 분위기가 넘어가 시리즈 동률을 만들어 주었겠지만, 페팃은 마당쇠로 구르며 쌓은 스태미너로 팀을 구원했다. 이후 자이언츠는 5차전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끝내기 홈런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 스윙맨은 의외로 정규시즌보단 단기전에서 더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오프에 나오는 팀은 모두 최상급 전력의 팀이라 작은 실수도 쉽게 패배원인으로 누적되는데. 1아웃도 허투루 낭비할 수 없는 플레이오프에서 선발이 조기강판당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자칫 잘못해서 불펜이 과부하를 다 떠안으면 이후 경기에도 도미노처럼 투수진 혹사와 붕괴가 이어지므로 이를 끊을 수 있는 연투능력이 충분한 스윙맨이 롱 릴리프의 이닝소화까지 겸하면서 다음 투수 운영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컨텐더팀에 이런 유형의 선수가 있으면, 정규시즌 활약이 좀 떨어져도 더 이닝을 많이 던진 4~5선발 투수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기도 한다. 약팀일 경우 이런 유형의 투수는 혹사를 엄청 당하거나, 투수진 뎁스가 모자라는 팀에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팔려가는 경우도 잦다. 마무리 만큼이나 안정된 선발 물량 확보가 힘든 KBO에서는 특히 이 포지션과 프라이머리 셋업맨 포지션에서 [[노예(야구)|노예]]로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다. 프라이머리 셋업맨과 스윙맨은 한국 언론에는 종종 '마당쇠'라고 불리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