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간관리직 (문단 편집) === [[무능력한 상사|무능한 임원]]이 불가능한 일을 강요 === [[높으신 분들]]은 아랫사람의 현실을 잘 모른다.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연구직 등 여러 채용 경로가 섞여 있는 경우 사무직 대졸 출신의 관리자가 생산직 고졸 사원들의 어려움은 거의 모른다고 봐야 한다. 같은 직군이라 해도 아랫자리에서 승진한 지 15~20년이나 지나서 실상은 잘 모른다.~~[[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자기가 현장에서 뛰던 시절은 기억 못 하는 높으신 분들도 존재한다는 거]]~~ 여기에다 상사가 독불장군 타입이면 고생길이 심하다. 다음은 샌드위치 면에서의 한 제조 업체의 사례다. > 사례 1 : > 생산 능률이 심하게 떨어지자 부장이 중간 관리자들을 문책했다. 생산직 사원들 역시 부당한 문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 중간관리직의 해결책 : 본인이 다 뒤집어쓴다. 현재 한국 회사 중 나쁜 쪽의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자기 잘못이 단 하나도 없더라도 잘잘못을 가릴 수 없이 다 뒤집어써야 한다. 어째선지 '''따지다'''라는 단어 자체가 '''공격하다, 대들다'''로 쓰이게 된 현재의 한국어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 발생 이유 : > 높으신 분들이 무리한 작업을 시켜서 이전 한 달 내내 직원들이 밤 12시까지 [[야근]]을 하고 주 60시간 이상 강행군했다. 공장에서 일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렇게 일하면 사람 미친다. 이런 식의 무리한 작업이 진행되다 보니 모두 작업 속도가 늦어지고 불량도 점점 많아졌던 것이다. 갑자기 물량이 확 들어와 일을 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한 사람이 두 사람 몫을 해치워야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 생산직 사원들은 고달프다. > 해결책 : > 잠깐만 일을 더 시키면 되는데, 사람을 더 뽑아 쓰려니 임금을 지급하는 게 아까우니 안 쓰고 그냥 기존에 있던 직원들만 닦달하는 거다. 그런 상황에서 중간관리자들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여기서 또 다른 한 가공 업체의 사례를 보자. > 사례 2 : > [[CNC]]가공을 하는데 기계에서 자재가 튀어나와 자재를 아예 못쓰게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수차례 보고를 하였지만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급기야 가공을 하던 사람의 얼굴에 빗맞아 부상을 당하자 [[높으신 분들]]은 중간관리자들에게 책임 추궁만을 하고 있었다. > 발생 이유 : > 실제로는 기계 불량, 기계 노후화 등의 원인일 수 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위험한 것이 제품이 튕겨 머리에 잘못 맞으면 한 방에 [[요단강 익스프레스]]행 표를 끊게 될 수도 있고, [[절단기]]의 경우 장갑 실이 말려 들어가 손이 절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은 [[중소기업]]에서 볼 수 있다. [[대기업]]의 경우 노조도 있고, 설령 노조가 없어도(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신세계그룹]], [[CJ그룹]].) 사원 복지는 엄청나게 잘 되어 있으며 기계 정비만 하는 직원들을 따로 팀 단위(설비보전팀, 공무팀 등)로 두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중소기업은 그 망할 놈의 [[화폐|돈]] 때문에 기계 교체를 하지 않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는 한 수리를 잘 안 한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대기업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전혀 고용하지 않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조건 고용하는 결정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선진국 출신들과는 전혀 다르게 후진국 출신들은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에 불평 불만을 전혀 안 가지고 고분고분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그러나 2020년대 기준 현재는 후진국 출신들도 선진국 출신들과 동일하게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경우가 제법 많아지고 있다. 외교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정부 측에서는 당연히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을 대기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선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 결론은 중소기업 사장들의 [[자업자득]]인 셈.] 중간관리자를 닦달해봤자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 해결책 : > 직원들 [[안전 불감증|안전 따위는 무시하는 게]] [[대한민국]] 기업의 [[높으신 분들]]인데~ 앞서 서술하였듯 이런 사고가 발생하여도 중간관리자들의 책임이 된다. 중간 관리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안전 수칙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점검하고 아니었다면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이 안전 교육도 중간 관리자들이 시켜야 하는 게 아니라 회사 자체 내에서 기본적으로 시켜야 하는데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이것 조차도 안 지킨다. 그럴 시간에 일시킨다. 직원들 안전 따위는 무시하는 게 대한민국 회사의 [[높으신 분들]]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더 그렇다--] 설사 중간 관리자가 기계 노후화가 문제라는 것을 깨닫더라도 중간 관리자 입장에서는 기계 교체를 건의하기 힘들다. 설사 중간 관리자가 기계 노후화가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기계 교체를 건의하더라도, 높으신 분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는 그대로다. 이 사례에서 여기 서술된 직원과 기계를 관리하던 관리자는 이미 수차례 보고를 하였지만 회사는 아무런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간 관리자들은 정말 억울하며 분통터지는 일이다. 현장 기술자와 높으신 분들이 직접 의사소통이 이뤄진다면 모르겠으나, 아니라면... 그 이외의 [[생산직]]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로. 이렇다 보니 중간관리직부터는 [[일 중독|워커홀릭]] 비율도 높고 대개 워커홀릭이 될 것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다. 상술한대로 임원이 시키는 업무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후술할 아랫사람 관리까지 더해지면서 정말 일에 미치지 않으면 그 쏟아지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힘들다. 게다가 명예퇴직 압박도 중간관리직들이 많이 겪는 자리다 보니 아무리 불가능한 업무량이라도 최대한 오래 재직하기 위해서는 임원진의 눈치를 보며 더 일을 할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