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환경오염 (문단 편집) == [[쓰레기]] / [[분리수거]] == 중국은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나라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쓰레기 종량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도입은 되어있었지만, 이 쓰레기 종량제가 의무인 게 아니라 계도 차원에 머물러서 [[중국인]]들이 그 동안 신경을 안 쓴 것이다. 검정봉투에 대충 쓰레기를 모아서 던져놓는 게 쓰레기 처리방식이었고, 그래서 중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주거했을 때 중국에서의 쓰레기 처리 습관을 한국에서도 별생각 없이 이어나갔다가 마찰을 빚는 등 트러블이 만만치 않았다. 2010년대 말부터 쓰레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그제서야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리수거가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밟았지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총 [[쓰레기]]를 '''60% 가량 소각'''하고 있으며, 이 소각이 [[열병합발전소]] 등을 통한 체계적인 소각이 아니라 '''대충 공터를 소각장으로 지정하고 대충 태우는 식'''이다. 당연히 [[다이옥신]], [[중금속]],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소각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타지도 않는다. 쓰레기 소각은 무조건 열병합발전소를 통해야 하며, 열병합발전소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공기에서 포집기를 통해 [[중금속]]과 [[다이옥신]]을 재흡수하고, [[이산화탄소]]는 [[미생물]]을 통해 [[산소]](O2)나 [[물]](H2O)로 최대한 바꿔서 배출해야 한다. 열병합발전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열병합발전소 가동 시에 수증기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열병합발전소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규정 상으로는 한국의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현급시 / [[일반구]]마다 1개씩은 만들라고 하고 있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 특성상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중국은 각 성급 행정구역마다 쓰레기 매립장을 건설하는데, 그 규모는 하나당 [[수도권 매립지]]의 몇 배나 된다. 문제는 쓰레기 소각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분리수거]]도 하지 않은 쓰레기를 대충 소각해서 가져오다보니 수도권 매립지의 몇 배나 되는 크기의 쓰레기 매립장이 '''5년 정도만에 [[난지도]]같은 쓰레기산으로 변모하기 일쑤'''이다. 수도권 매립지의 경우 [[1994년]] 조성했을 때 [[2015년]]까지 사용을 상정했으나 2015년이 되어서도 쓰레기는 계획의 30%만 찼고, 결국 수도권 매립지 4구역은 아예 매립지에서 해제됐다. 대신에 1, 2, 3구역은 10년을 추가로 사용하여 2025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하면… 중국의 쓰레기 매립도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충 쓰레기를 처리하는 중국은 쓰레기 매립장 일대의 [[수질오염]], [[토양오염]]이 매우 심각하며 쓰레기 소각장 일대는 [[대기오염]]도 매우 심각하다. 이 와중에 [[중국]]은 [[2018년]]까지 전 세계에서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중국의 쓰레기량 자체는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중이기는 하나 막상 중국에서 분리수거가 잘 안되다보니,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 쓰레기양이 그리 많지 않아 업자들이 해외로부터 쓰레기를 수거해서 이를 산업용으로 재활용해서 썼던 것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 [[한국]]은 분리수거율 자체는 높지만 분리수거를 한 쓰레기를 [[재활용]], 재사용하는데 소극적이다. (당장 [[종이]]부터 조림지도 없는 한국에서는 100% [[펄프]]만 쓴다! 재생용지는 [[학교]] 유인물 이외에는 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재활용업체에서는 대충 [[중국]]에다가 쓰레기를 돈 받고 파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과 '''[[미국]], [[영국]]'''이 쓰레기를 중국에 많이 내다 팔았다. 물론 중국 당국에서 계도는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강제가 아니다보니 별 실효성은 없었다. 이처럼 쓰레기양은 늘어나는데 재활용을 할 인프라는 미진하다보니, 중국 내에서 큰 골칫덩어리였다. [[2017년]] 연초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는데, 중국은 자기네 쓰레기조차 처리하지 못하면서 주변국으로부터 쓰레기를 수입하여 대충 소각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마오쩌둥]] 초상화가 걸려있는 [[천안문 광장]]과 광장에서 휘날리는 [[오성홍기]]'''을 보여주면서[* [[중국인]]들보고 '''[[천안문 6.4 항쟁|천안문 광장에 다시 모이라]]'''는 뜻이다.] 중국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가 중국에 개봉되자 중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안 그래도 나날이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중국정부에서 [[시진핑]] 정부는 1년여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3월]] 결국 전 세계 쓰레기 수입을 거부'''하기에 이른다. 이게 바로 [[2018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쓰레기 대란의 요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