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사 (문단 편집) === 대우 === 국방부 인사실무편람에 의거, 일반직공무원의 8급에 해당하며 [[하사]]와 같이 부사관 중에서도 그나마 일반직 공무원과 대응이 가능한 계급이기도 하다.[* 특히 상사와 원사는 인사실무편람과 실질적인 대우와 매우 차이가 크다.] 또한 부사관 중에서도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만큼 웬만한 [[국가]]의 군대라면 꽤 대접을 잘 받는다. 각종 수당상으로는 8~9급 공무원 수준의 금액을 지급받는다. [[대한민국 국군]] 기준으로 실제 지위는 높지 않다. 크게 민간출신으로 구분되는 특성화고등학교, 민간일반계열과 병 출신으로 구분되는 현역부사관(=신분전환), [[임기제부사관]] 출신 두 부류로 나뉘는데, 말단 [[병(군인)]]으로 시작해서 부사관이 되는 다른 나라의 부사관과는 달리 한국군은 [[병(군인)]]으로서의 복무 없이 곧바로 하사를 달고 시작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다.[* 한국과 북한, 싱가폴을 제외하면 상술된 특목고나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없으면 바로 부사관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나라들이 거의 다수이다. 민간에서 부사관을 모집하더라도 형식적으로나마 1~2년 간 병사 생활을 하다가 정식으로 부사관으로 임관케 한다.] 그래도 일단은 군 간부이기 때문에 말단인 일반병보다는 당연히 훨씬 좋은 대우를 받는다. 거기다가 어지간한 중사 짬 정도 되면 제몫을 충분히 하고도 넘는 수준이라 민간/현역 출신을 가리지 않고 최소한 업무능력에서 만큼은 높은 신뢰를 받는 계급이다. 해군과 공군은 부사관 중심이라 대우가 육군보다는 그나마 좋은 편이다. 하사에서 중사로 진급을 하는데 해군은 초급반 시절 교육사령관상(중장이다.) 받으며 엘리트로 시작해도 보통 5년이 걸리고, 공군의 경우도 5년 정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해군, 공군은 숫자 자체도 육군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군은 승함, 전투 직별 우선,[* 쉽게 말해 배를 타고 전투와 관련있는 갑판, 전탐, 통신 같은 직별들이 장기 될 확률이 월등히 높고 군사경찰, 조리, 통기, 기정 같은 비승함&비전투 직별들은 크게 밀리는 편이며 경리, 정훈, 운전 같은 직별은 직별 통폐합 때면 존폐의 위협을 받는 수준이다.] 공군은 정비계열[* 다른 기술직과는 다르게 이들은 조종장교들이 타고 나가서 싸워야 하는 [[항공정비사|비행기를 수리하는 사람들]]이거나, 적기를 격추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공포 무기들을 정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전방 특기로 봐도 된다.]이 우선 순위에 적용되므로 다른 직별 부사관은 진급하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군의 경우 일이 상대적으로 편해서 군에 남는 비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특기별로 진급 우선순위를 정해주는건 옛말이고 요즘은 그런거 없이 그냥 그 기수대면 모두 한번에 진급심사가 들어가므로 항공정비사나 기술직군이라고 받는 메리트는 전혀 없다. 진급 [[티오#s-1|T/O]]는 결정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정체되어 있으니 결국 진급하려면 어지간히 버텨야 한다. 그래서 해군, 공군에는 장기복무에서 짤려서 하사로 전역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에 공군의 경우 전역 전 진급 제도로 인하여 하사로 4년 이상 복무를 하면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사로 전역한다.[* 대신 육군에 비해 장기선발 비율은 높다. 그리고 헌병이나 군악같은 직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기술직이라 나가도 밥벌이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군의 예를 들면 전자 같은 직별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워낙 많고 기술이 없으면 할 수도 없는 직별이라 어디가도 굶을 걱정은 없다. 다만 해군은 장기 안된 하사가 복무기한 7년 꽉 채우고 전역할 경우 6년차에 근속 진급시키며 공군의 경우 전역 전 진급제도가 생겨서 하사로 4년 이상 근무 후 전역하게 되면 전역 당일, 5년 이상 근무 시 1달 전 중사로 진급시킨 뒤 전역시킨다.] 하지만 매우 드문 케이스로 하사만 10년 넘게 하다 [[근속승진|근속진급]] 덕택에 진급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대체로 장기선발이 되면 진급도 함께 하는 추세이다. 공군의 경우, 과거 하사에서 중사 진급이 쉽던 시절에 일찍 중사로 진급한 사람은 중사 계급으로 10년이 넘기도 한다. 일례로 1990년에 임관한 공군 총무특기 부사관은 1992년에 중사 진급을 한 뒤에 2008년에 상사 진급을 했다. 중사에서 11년을 근무하면 상사로 근속진급하게 바뀌어서 그럴 일은 없다. 장교, 그 중에서도 대위 이상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는 인원이 부사관으로 재입대를 하게 되면 짧은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곧바로 중사로 임관하게 된다. 이 때, 이전 장교들의 문화에 기대어 후배 기수의 장교들과 맞먹으려 들면 절대 안 된다. 과거에야 어쨌든 현재는 계급이 낮으니, 맞먹으면 상관모독죄가 성립되며 [[중대장]]이나 [[소대장]]은커녕 [[행정보급관]]에게도 기어오를 수 없다. 한마디로 그냥 민간부사관 출신과 차이가 아예 없다. 이는 명령권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장교 선배랍시고 부사관이 장교 위에 군림하려는 하극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립되었다. 아무래도 아래에서 올라온 것과 달리 반대로 위에서 내려 온 경우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현역병 생활하다 임관한 경우 대부분 기존 부사관들이 자신보다 선임이었거나 원래부터가 상급자였던 케이스가 많아서 있는 그대로의 상하서열을 받아들인다.[* 물론 병 동기거나 후임이었거나 하는 일도 많기는 한데, 동기였다면 그냥 친구가 되고, 후임이었다면 상호존대하거나(다른 병과/직별/부서라서 자주 만날 일이 없을 경우) 정석적으로 먼저 임관한 순으로 서열 정리되는 게 일반적이다.(같은 병과/직별/부서라서 자주 보게 될 경우)] 설령 부사관 하다가 재입대한 경우라도 상호존대로 무난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부사관들도 중사-상사급에서 서로 관계가 역전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해당 사례를 하사-중사/선임하사 사이에서도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이다. 보통 상급자가 '000 하사(혹은 선배님). 이 거 몇 시까지 해줄 수 있습니까?'하는 식으로 존대+부탁 뉘앙스의 지시를 내리면 재입대자 하사가 '예, 00관님. 00시 까지 끝내겠습니다.'하고 받아들이는 식이다.] 그러나 장교 출신자들의 경우 초급장교들에 대한 하극상을 우려해서라도 이전 겅력들에 대해서 만큼은 복무기간과 연관 업무 숙달 밖에는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다. 대위 출신자 본인이 만족하고 적응한다면 다행이기는 하다만. 그나마 계급장부터가 다르고 복무 기간, 나이가 꿀릴 여지가 있는 하사들은 먼저 존대를 해주는 곳이 많으나,[* 중사가 하사에게 먼저 경례한다면 다른 중사들의 시선에서도 보기 뭣하니,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더라도 경례는 하사들이 먼저 하겠다고 미리 밝히거나 추 후에라도 일러주는 곳이 많다. 이렇게 안하고 하사들이 대위 출신 중사에게 먼저 경례를 받을 경우 중사들이 찾아와서 중사 계급장이 우습냐며 하사 총원을 개박살내놓거나 장교단에서도 계급서열 위계질서를 문제로 [[내리갈굼|상사급 이상의 부사관에게 안건을 하달하여 부사관 계층 전반에 대한 길들이기에 나설 수 있다.]] 기수/군번은 존중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계급이 우선인 곳이 군대다.] 상사급 이상의 경우 대위 출신자 보다는 복무기간이며 나이며 훨씬 앞서는 경우가 많아 거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부분은 그냥 하급자 대하듯이 하는 편이다. 제일 애매한 계급이 바로 같은 중사들인데, 정말 케바케 부바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천차만별로 대우가 다르다. 어디서는 총합복무기간 따라 기존 중사들 사이 어딘가의 짬을 부여해주고, 어디서는 군번/기수에 기준을 두어 중사 막내 짬을 부여해주고 정말 천차만별이다. 장교 시절 기수를 인정해주는 게 [[암묵의 룰]]인 예비역 장교 출신 [[준위]], 그리고 군번/기수 인정까지는 아니지만 하위 카테고리의 짬과 경력은 인정해주는 부사관 출신 장교와는 다르다. 그냥 동기들에 비해 월급 좀 더 받고 호봉 인정 받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군생활 하는 것이 편하다. 이는 중위 출신 부사관 재입자들에게도 해당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