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산국멸망전 (문단 편집) === 배후는 누구인가? === 고(顧)성을 점령한 뒤, 서문표는 성내에 남은 물자가 병력 증강도 제대로 다 하지 못한 중산 측이 자체조달해서 비축했다기엔 양이 너무 많다며 배후 세력이 있을 것이라 의심한다. 그러나 중산 지휘부의 자료는 점령 후 방화와 약탈 과정에서 그만 불타버렸고, 증거 없이 정황만으로 배후를 짐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문표와 공중련 모두 엉뚱한 제(齊)를 의심하며 헛다리를 짚어버리고 만다. 제가 노,송,월 3국 연합과 대립하고 있던 중이었고, 연의 멸망으로 일대가 혼란해졌으며, 삼진(三晉)의 동진을 꺼릴 만 하다는 점에서 아주 근거없는 추측은 아니었지만, 덕분에 진짜 흑막인 조선은 위기를 모면하고 제는 난데없이 위의 견제를 받게 된다. 이 의심이 [[기원전 388년]]의 서문표 암살과 아읍 전투의 발발까지 영향을 미친 것을 생각하면 나비효과가 크게 발생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