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성자별 (문단 편집) == 기타 == * 영국 락 밴드 [[뮤즈(밴드)|Muse]]에는 『Neutron Star Collision』, 즉 중성자별 충돌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중성자별을 충돌시키는 실험영상을 보고 감명받아서 만들었다는 듯 하다. * 중성자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영국의 [[천문학자]] 조셀린 벨 버넬(Jocelyn Bell Burnell)이며, 당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구성 컬리지 중 뉴 홀[* 현 머레이 에드워즈 컬리지(Murray Edwards College).]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었다. 후에 이 발견은 최초의 천문학 주제의 노벨상이 되는데 발견과 연구를 모두 담당한 조셀린 벨은 받지 못하고 담당교수였던 앤서니 휴이시만이 수상하게 된다. 의외로 그 덕에 조셀린 벨은 더 유명해지긴 했다.[* 자기 담당 교수도 못 받은 [[기사(역사)|기사]] 작위를 홀로 받아서 조셀린 벨 버넬 여사가 되었다.] * 중성자도 모두 붕괴하여, [[쿼크]] 축퇴압으로 버티는 '쿼크별'이라는 이론상으로 존재하는 천체도 있다.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며 발견된 쿼크별은 아직 없다. 중성자별의 핵은 [[기묘체]]라는 것으로 되어있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쿼크별은 별 자체가 기묘체로 구성된 것이다. * 일반적으로 펄사는 항성으로서는 이미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단계이며, 때문에 그 주변에 행성이 형성되기는 어렵다는[* 혹은 기존에 존재했더라도 펄사로 변하는 과정에서(특히 초신성 폭발 과정에서) 소멸되거나 궤도 밖으로 튕겨나갈 가능성이 크다.]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펄사의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이 실제로 발견되었고, 사실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외계 행성이 펄사 행성이다.''' 극단적으로 빠른 자전 주기와 그로 인한 강력한 신호 때문에 행성의 중력 간섭으로 인한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기 쉬워서 일찍 발견된 듯하다. [[PSR B1257+12]] 문서 참고. 또 다른 케이스는 PSR-B1620-26 b이라는 행성인데,[* 후술하지만 행성의 나이 때문에 [[므두셀라]]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지구]]에서 [[전갈자리]] 방향으로 12,400광년쯤 떨어져 있는 행성이다. 펄사는 초신성 폭발의 결과물이므로, 항성이었을 때부터 보유한 행성일 가능성은 없으며 아마도 모항성의 중력에 떠돌이 행성 하나가 우연히 잡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이 행성은 그 자체로도 신기한 행성인데, 그 나이가 무려 '''126억 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서 현재까지 발견된 행성들 중에선 가장 나이가 많은 행성이다. 그래서 이 행성에 붙은 별명은 성경에서 등장하는 장수한 인물 '''[[므두셀라]].''' 다만, 이 행성은 [[목성형 행성]]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명체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목성형 행성]]에 생명체가 없을 거란 주장이 편견이라고 해도, 모항성이 펄사라서 생명체 발생에 필요한 가시광선이 거의 없고, 설상가상으로 [[감마선 폭발]]이 행성 표면을 강타한다. 생명체가 있기엔 가히 최악의 장소다. 무엇보다 우주에 중원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을 만큼 이른 시절에 만들어진 행성이라는 점도 마이너스.] * 펄사까지의 거리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펄사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성간매질 내에서의 속도가 전자기파의 주파수와 성간매질의 전자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을 이용해 측정한다. 플라즈마의 [[굴절률]]은 그 전자밀도와 플라즈마를 통과하는 전자기파의 주파수에 의하여 결정되는 함수인데, 성간매질의 통상적인 전자밀도를 알고 있고 펄사 신호의 주파수에 따른 도달 시차를 측정하면 성간매질 내에서 전자기파가 진행한 경로를 계산해내어 펄사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방법에 의해 거리가 결정된 펄사라면, 역으로 펄사 신호의 도달 시차를 이용해 관측자와 매질 사이에 놓인 성간매질의 평균 전자밀도를 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 현재 발견된 가장 무거운 중성자별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84233|J0740+6620이다.]] * 가장 무거운 중성자별인지 가장 가벼운 블랙홀인지 식별되지 않는 [[https://phys.org/news/2020-06-heaviest-known-neutron-star-lightest-known-black.html|특이한 천체]]도 발견되었다. * 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기장은 X선 펄사(X-ray pulsar)인 GRO J1008-57이다.[[https://phys.org/news/2020-09-strongest-magnetic-field-universe-x-ray.html|#]] * 2016년 기존의 중성자별 크기의 개념을 쌈싸먹는 초거대 크기의 펄사인 [[https://en.wikipedia.org/wiki/AR_Scorpii|AR Sco]](=AR Scorpii=[[전갈자리]] AR)이 발견되었다. 천체 지름이 자그마치 '''12,000Km'''로 지구 크기와 거의 같으며 2분에 1회 자전한다. 하지만 이후의 연구에 의하면 이는 중성자별이 아닌 백색왜성으로 분류되었으며, 최초로 발견된 '''백색왜성 펄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