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소기업/구인난 (문단 편집) == 중소기업에서도 거부하는 구직층 == 중소기업에서조차도 실질적으로는 받아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구인난이라도 어느 정도 수준은 되어야 일을 시킬 수 있기 때문. 주로 기본적인 인성 부족으로 타인과 반목을 많이 일으키거나 성희롱을 일삼는 경우, 체력이나 순발력이 부족한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현실은 중소기업 특성상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받아주는 곳이 많다. 일부 산업 성장이 정체돼서 안에서 도는 잉여 인력을 재흡수하지 못하는 산업 종사 기업들이 아닌 이상, '''현재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골라서 받아들일 수 있는 처지가 절대 아니다.''' 애초부터 자기들 회사 복지부터가 워낙 메리트가 없어서 기껏 지원에 합격해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다른 회사에 동시 합격해 버리면 아예 다른 곳에 취업했다는 연락도 할 이유가 없어서, 기껏 뽑았는데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구인구직을 또 올리는 경우가 잦다.[* 심할 경우는 1달에 2~3번 취업 희망자 면접을 보기도 한다. 합격 통보를 한 이후 정작 개인 사정으로 일 못 할 거 같다고... 물론 그 개인 사정 절대 다수는 "다른 회사 취업"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중소기업 '''사무직 한정'''[* 중소기업 '''[[생산직]]'''의 경우 구인난인 상황이기 때문에 40~50대의 [[중년]]도 중소기업 생산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되기도 한다.]으로 평범한 스펙, 학벌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취업하기 대단히 어려워졌다.[* 취업 포털, 구인, 구직 커뮤니티에 가보면 중소기업 사무직에 이력서를 수십 통 써도 연락 한 통 주는 곳이 없다는 글이 많다.] 매년마다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나빠지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있으며, 많은 고학력, 고스펙 소지자들이 선호하는 [[대기업]]들 중 다수는 근래에 [[공개채용]] 제도를 폐지하고 있고[* 공개 채용 제도의 장점 중 하나는 우선 지원자들 사이에서의 공정 경쟁이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이 말은 회사 내부의 학연, 지연에 대한 영향을 상시 채용에 비해 덜 받는다는 이야기도 된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공채는 전형 비용과 채용 업무가 많이 드는 데다가 지원자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회사가 원하는 인력을 골라내기 때문에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또 회사가 원하는 인재,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맞춤형으로 뽑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공채보다 상시 채용 내지 내부 추천에 의한 채용을 더욱 선호한다.] 그만큼 취업 문턱도 대단히 높아졌다. 대기업 문턱이 높고 좁아지다 보니 고학력자들도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 시장으로 내몰려 박터지게 경쟁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다. 중소기업 사무직 자리를 두고 고학력자들과 경쟁해야 하니 더욱 더 힘들어진 것. 아무리 박봉이라며 기피 당하던 중소기업 사무직이라고 하지만, 생계를 위해서는 안 할 수도 없으니 근로 조건이 많이 열악한 중소기업이더라도 사무직이면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게다가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악재가 닥치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거나 또는 재정적 축소 및 구조조정까지 하게 되어 중소기업조차도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사람 자체를 뽑지 않게 된 것. 좀 괜찮은 생산직은 1자리에 50~100명이 몰리는 건 기본이고, 저임금 파견 계약직에도 한 자리에 수십명이 몰리기도 한다. 그나마 몸으로 일하는걸 싫어하는 젊은 층이 매우 비선호하여 인력이 귀한 [[중소기업]] [[생산직]]은 이력서만 내면 중소기업에서 먼저 면접 보자고 달려들 정도로 취업이 어렵지 않지만, 사무직 계열은 신입 채용의 경우 그냥 '''씨가 말랐다.''' 기존 사원들 중에서도 생산성이 떨어지면 자진 퇴사를 유도하거나 [[권고사직]], [[해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중소기업이라 해도 일단 버티는 자가 승리자라는 말도 나오는 지경이다. 최근에 올라오는 [[중소기업]] 채용 공고들의 경우 [[생산직]], [[영세기업|영세업체]], [[블랙기업]], [[비정규직]] 일자리들이 많으며,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는 거의 없다시피 해 상당히 귀하다. 2020년엔 인구가 엄청나게 많은 40~50대와 그 다음으로 많은 20대 후반~30대가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극한의 경쟁 끝에 끝장나게 높은 스펙을 지닌 젊은이를 싼 값에 부릴 수 있는 개꿀 시대가 열리게 된 것. 이런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 는 현 20대 중반~30대 중반 세대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젊은 인력이 고갈되는 최소 5년 뒤까지는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대학 신입생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들이 군대를 마치고 대학 졸업을 하는 시기인 2026년부터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훨씬 심해지고 대기업조차 구인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