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앙정보부 (문단 편집) == 중앙정보부장 == 중앙정보부장을 맡았던 인물들의 경우, [[대한민국 제3공화국|제3공화국]]에서 있었던 2인자 라인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권력의 중심에 있었으며 견제도 많이 받았다. 중앙정보부장을 맡았던 사람들이 대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던 것도 이런 권력 집중의 폐해 때문이었다. 대표적으로 최장기 정보부장 재임자인 [[김형욱]]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지만, [[3선 개헌]]이 통과된 후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박정희가 비서실장 [[이후락]]과 김형욱을 같이 잘라버렸다. 김형욱에게 원한을 품은 자들이 워낙 많았기에 백수가 되자 보복을 피하려 망명길에 올라 미국에서 [[코리아게이트]]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박정희 정권의 치부를 폭로했고, 그와 관련된 회고록을 집필하던 중 1979년 실종되었다. 여러 가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설이 [[김재규]]가 보낸 암살자에 의해 [[파리(프랑스)|파리]] 근교 양계장에서 믹서기에 던져져 살해되었다는 이야기와 [[차지철]]이 보낸 암살자가 김형욱 부장을 납치해 청와대 지하실로 산 채로 끌고 오자 [[박정희]]가 손수 카빈총으로 그의 머리를 날려버렸다는 이야기가 그것인데, 둘 다 루머다. 2005년 국정원 과거사위의 발표에 따르면 김재규의 부하들이 현지에서 살해하고 낙엽으로 덮었다고 하는데, 정부 공식 발표가 이러니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건 사실인 모양이다. 그나마 [[김종필]]은 부장 퇴임 후 6공 출범 전까지 적지 않은 박해를 받았지만 [[국무총리]]를 두번 지내고 대선까지 출마하는 등 무난한 삶을 살다 2018년에 사망했으며, [[이후락]]은 중정부장에서 잘린 후 [[김형욱]]과는 달리 [[박정희]]에 대해 절대 충성을 약속하며 국회의원까지 지냈고 [[전두환]] 집권 이후에는 정권과 간신히 합의를 봐서 살아난 경우라고 보면 된다. 운이 좋았다지만 이 양반도 [[전두환]] 집권기 당시 권력형 부정축재자로 몰려서 크게 고생하다가 말년을 허망하게 보내고 2009년에 사망했다. 본인이 사망 전에 공개적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자신의 재직 중 벌어진 정치 공작은 전부 박정희가 모르게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한다. 정말인지 아니면 이후락이 대인배인지는 본인만이 아는 일이다. 2대 중정부장인 [[김용순(1926)|김용순]]은 불과 한달 반 정도 재임하고 물러나서 있는듯 없는듯 살았는지라 거의 논외 취급을 받고 있다. 역대 중앙정보부장 목록은 하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