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일관계 (문단 편집) === 문화 교류 === 양국 정부가 영토문제, 미중갈등에서 미국편을 드는 일본정부 행동 등등으로 매우 안 좋은 관계와는 별개로 중국에서는 일본 문화는 물론 특히 '''서브컬쳐 분야는 독보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예를 들면 [[http://alonestar.egloos.com/4889974|상하이 지하철에 [[러브 라이브!]] 캐릭터들로 지하철을 꾸민다든가]] [[http://blog.naver.com/xezenan/220233001582|유희왕이 정발되었는데 인기가 좋아서 데블즈 게이트까지 나온다든가]]. 거기다 일러스트는 일본판과 똑같이 간다! 그래서 유희왕이 판매되고 있는 국가 중 일본과 일러스트를 공유하는 건 중국이 유일하다.[* 사실 중국어판 유희왕 카드는 푸른 눈의 백룡과 블랙매지션이 존재했었지만 중국에서 유희왕이 정식 발매된 건 2014년 2월달이 처음이다.] 게다가 중국에서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대표 모바일게임 FGO도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도 [[일본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이 있고, 일본에서도 중국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일본에서 [[HSK]]가 실시되고 중국에서도 [[JLPT]]가 실시되는 등 양국에서도 외국어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이렇게 중국에서는 일본의 [[서브컬쳐]] 문화 수입이 오히려 한국을 매우 능가하는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땅 크고 인구가 많은 만큼 위의 지하철의 예처럼 [[대륙의 기상|얼핏 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일본 문화 애호를 벌이기도 한다. 실제로 [[비정상회담]]에서도 [[장위안]]이 '''"중국인들은 일본 정부가 싫은 거지 일본인들이 싫은 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 문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거부감을 보이지는 않는 경향도 있다. 오히려 [[일본 대중문화 개방|일본 문화 개방]]은 한국보다도 빨랐다.[* 한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권기인 1998년(단계적 개방의 시작이었으며 개방이 사실상 완료된 것은 2007년), 중국은 [[덩샤오핑]]의 집권기 및 개혁개방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기인 1980년대([[덩샤오핑#s-14|덩샤오핑/여담]] 참조).] 역사적으로 중국은 [[유교|동아시아의]] [[도자기|문화]] [[한자|발생지]]이고, 이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타 문명에 의한 문화 잠식에 대한 우려가 적은 편이고 일당독재의 공산당 정치로 규제와 통제가 먹히는 시스템인 것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감이 무색하게 한류가 생각보다도 더 거세게 유행하자 대놓고 한류를 견제하고 죽이려 들고 있다] 어쨌든 2차대전 승전국으로서 일본에 대한 감정의 결이 한국과는 사뭇 다른 점이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각국의 정치 체제가 낳은 역설적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은 자유민주국가라서 정치권이 일본 문화 개방을 원해도 여론이 일본 문화를 거부하면 이를 거스르지 못하다 보니 개방이 그만큼 늦었고, 중국은 독재국가라서 정치권이 개방을 원하면 여론과 무관하게 개방이 가능했던 데다가 마침 그때 집권했던 덩샤오핑이 개방을 원해 그때 개방이 이루어졌던 것. 물론 독재국가라는 것은 반대로 정치권이 개방을 원하지 않으면 여론과 무관하게 개방이 불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한데, 실제로 덩샤오핑 다음에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s-3|집권]]했던 장쩌민이 덩샤오핑 사후 다시 일본 문화를 규제하기도 했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경제에 대한 걱정없이 풍요로웠던 1970~1980년대에 아무래도 타 문화를 접하는 마음이 너그러울 수밖에 없어서[* 당시 일본은 한국에 대해 유화적이었고 욱일기 문제에도 별 마찰이 없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나라 모두 공론화할 생각이 없었다. 이때는 냉전과 한국의 군부정권 출범이라는 시기 속에서 서로 밀월관계를 유지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일본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옆나라 한국이 [[IMF]]를 맞이하면서 여러 갈등이 시작되었다.] 이때를 비롯해 90년대까지 중국 문화에 대한 민간의 관심이 많았고 이 시기에 나온 일본 서브컬쳐 계열 작품들에서도 아예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여럿 나왔음은 물론이고 일본이나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에서도 [[치파오]]를 입고 [[쿵후]]를 구사하는 등 중화 아이덴티티로 무장한 중국인 캐릭터가 꼭 한 명씩은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당장 [[코에이]] 사의 [[삼국지]], [[수호전]] 등 중국역사서에 기반한 게임들이 나왔고, 만화 [[드래곤볼]]은 시작부터가 [[서유기]]의 오마주였고, [[쿵후보이 친미]], [[란마 1/2]] 이 세 작품은 모두 다 일본 외의 배경이면서 80년대에 나온 일본 작품들이며 모두 히트친 만화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90년대에도 [[환상게임]] [[수호월천]] 같이 중국이 핵심설정인 작품들이 히트를 쳤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일본|잃어버린 10년]]의 여파와 맞물리고 국력이 나날이 성장해가는 중국과의 잦은 마찰, 그리고 일본에서 적극적인 일본 내수 지향과 은근히 일본다운 것을 강조하는 성향이 짙어져 일본 서브컬쳐계에서의 중국풍 유행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과거만큼은 아니어도 중국풍의 캐릭터나 설정들이 소수 등장한다던가, 중국 음식이 언급된다던가, 작중에서 사업등의 이유로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등. 게다가 중국 자본이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하여 일본 서브컬쳐 내의 영향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2018년에는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작가의 혐중, 혐한 발언으로 애니화가 취소된 사건[* 중국 공산당 내의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 직접 언급하여서 자칫하면 외교적 문제까지 커질 수 있었던 상황이다.]이 발생했으며, 한편 [[황야행동]]이나 [[원신]], [[제5인격]] 등의 중국산 모바일 게임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의 서브컬쳐 분야의 대표게임 [[소녀전선]]은 중국 게임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 국내판은 중국어로도 서비스하면서도 세계적 글로벌판은 '''기본음성이 일본어'''로 서비스 하는 것처럼 중국 서브컬쳐 분야 게임에서 음성 부문에 무조건 일본어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일본에서 소녀전선보다 더 히트를 친 게임이자 중국에서 시작된 요스타에서 서비스하는 [[벽람항로]]는 아예 '''중국성우를 배제하고 일본성우만 쓴다.''' 이러다보니 분명 중국국적 회사가 만든 서브컬쳐 게임임에도 일본요소가 더 많다보니 외국인들도 일본게임으로 인식하는건 기본이고 일본 현지에서도 이게 중국게임이었냐는 반응까지 보인다. 이 외에도 호요버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여 대박을 친 [[원신]]에서도 일본을 모티브로 한 이나즈마나 라이트노벨 등 문화요소를 대거 넣는등의 덕력까지 보이고 있다. 게다가 가끔 일본 성우의 8.15 패전 발언(ex. 지키기 위해 살다. 등)이나 카야노 아이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 일로 인해 카야노 아이는 중국회사에서 만든 서브컬쳐 장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었기에 기록말살형을 받았다. 일본 성우를 적극 기용하는 원신에서조차 무시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등 역사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2015년 6월 11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일환으로 열리는 일본 영화 주간에 [[진격의 거인]]이 상영금지를 당했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537796.htm|링크]][* 단 이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이여서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 죽도록 싫어하는 '체제에 대한 저항'이라는 내용이 껴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중국은 여전히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사이가 나쁠 때 일본 문화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나라이며[* 중국은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라 자국의 국익에 대치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외국 배우들이나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가차없이 제재를 가하는 일]]이 다반사인 국가다.], 아울러 일본과 사이가 틀어지면 공산당이 일본 문화에 대해 국가 차원의 검열과 제재를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 [[FPS]] [[광영사명]]에서는 아무리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지원한 게임이었지만 [[자위대]]가 적으로 등장하는 [[댜오위다오]] [[코옵]] 맵이 업데이트되면서 이것 때문에 상당히 시끄러웠던 적 있다. ~~군용판 캠페인은 다른 국적 군대랑 섞고 국가 언급도 안 해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도 했는데 어째 민간용이 더하다.~~ 참고로 싱글 플레이 가능한 군용판도 초기 개발과정 자료를 보면 [[미군]]이 적이었는데 중간에 중일관계 악화 때문이었는지 [[도조 히데키]] 면상의 육상자위대가 주요 적으로 나오고 미군은 아주 가끔가다 나오는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일본 번화가의 모습을 본뜬 거리가 생겨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917684|#]]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