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화사상 (문단 편집) == 형성 과정 == 역사적으로 '중국'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것은 상주 시대부터 확인할 수 있는 일로, 이(夷), 만(蠻), 융(戎), 적(狄) 등을 비롯해 수많은 이민족들이 존재했던 상황을 당시 문헌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후 [[춘추전국시대]]에 이민족과의 잦은 충돌을 빚으면서 '중국'과 '중화'의 정체성이 확립되다. 이 사상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진(秦)ㆍ한(漢) 시대에 걸쳐 등장하기 시작했고, 특히 [[전한]] 시대의 [[공양학]](公羊學)에서 두드러지며 [[오행]] 사상 등과 결합하면서 이론적으로 정립되고 기본적인 외형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한나라가 주변 민족들을 동서남북 다 털어버리기 전까지는 내부에서도 흉노와 같은 유목민들이 더 남자답다고 여기고 가서 선우가 되어 한나라를 괴롭힌 사람들이나 조타처럼 다른 농경 이민족들의 왕이 되어 나름 부심을 부리고 산 사람들이 꽤 있었다. 국제적 왕조인 [[당나라]] 이후부터는 주변국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으며, [[남송]]대 이후 발달한 [[성리학]]은 천자 중심의 질서를 더욱 크게 강요하였다.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는 중화 사상이나 중국 문명 자체의 시초[* 상나라는 동이족이라는 이야기가 예로부터 중국에서도 있었고 백성들 대부분은 상나라나 그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이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천(天) 사상, 제후 체계 혹은 중국 인문주의의 기틀을 놓았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기틀 자체는 주나라가 형성했다고 본다. 여담으로 '''역대 통일왕조 중 왕실이 완전한 한족 중심인 왕조는 주나라, 진나라, 한나라, 송나라, 명나라, [[위안스카이]]의 괴뢰국인 [[중화제국]]뿐이다.''' 수나라, 당나라는 한족과 선비족이 결합해서 세워진 왕조이고 상나라, 원나라, 청나라는 이민족이 건국하고 한족을 통치한 왕조다. 다만 상나라는 중국티베트어족으로 보인다.]라고 볼 수 있는 주나라의 경우 연구 결과 의외로 초기에는 유목민 정복자[* 중국 사료에서도 초기 주나라 사람들을 유목민으로 추측하기도 했으며 상나라와 만나고 그들의 문물을 흡수하며 점차 농경 민족이 되기는 했지만 많은 면에서 그들과 달랐다. 만주원류고에서도 서이의 후예(한족)인 너희나 동이(만주족)인 우리나 같은 오랑캐인데 누가 지배하든 무슨 상관이냐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꽤 최근까지도 그러한 관념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들이었다. 기록에는 상나라가 매우 포악해서 망했다고 되어 있지만 막상 주나라 사람들 역시 초창기에는 주변 민족들에게 별로 자비롭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매우 공격적으로 활동하며 자기들 앞을 막으면 죄다 오랑캐 취급을 했기에 옛날 중국인들이 상나라 사람들을 동이족 같은 오랑캐로 생각하기도 하거나 상이라는 글자가 전해진 이유로 추측되기도 한다(상인은 장사치라는 뜻이지만 상나라인들에게서 기원했으며 주나라인들은 서쪽에서 와서 상나라인들도 그들 입장에서 보면 동이족이었다. 물론 한때는 상나라의 제후였고 상나라의 문물을 받은 만큼 다른 오랑캐들에 비하면 경멸적 뜻이 적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