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쥬고(난바카) (문단 편집) === 과거 === 13방 동료들과 만나기 전 시점, 다른 형무소에서 무사시와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둘이서 탈옥을 도모한 날 간수에게 칼을 들이밀게 되고 이를 본 무사시는 상처의 남자와 같은 족쇄라는 걸 직감하면서 족쇄를 노려 쥬고와 대치하나 쥬고는 무사시의 나머지 눈마저 베어 버린다. 그리고 182화에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막이 알려진다. 처음 무사시와 같은 방에 배속되었는데 간수들이 과잉 제압을 한것인지 피떡이 되어 있었고 무사시에게 치료받는다. 그리고 무사시에게 자신이랑 그닥 친해질 생각 말라는 말을 듣나 쥬고는 듣지도 않고 634번이라는 번호가 부르기 어렵다고 한다(...). 결국 무사시라는 통칭을 들은 쥬고도 자신에게 통칭을 알려쥬고 무사시는 이제 서로 호칭도 알았으니 다신 말을 걸지 말라고 하나 또 듣지도 않고 무사시에게 말을 걸며 "나와 넌 닮은 것 같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사시를 지긋히 응시하며 '''정말 범죄자 맞냐'''고 의문을 던진다. 이에 무사시는 쥬고의 눈에 압도감을 느끼면서 처음에는 부정해도 뭔지 모르겠지만 넌 뭔가 다르다고 반문한다. 이에 무사시도 쥬고가 진짜 범죄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응수했고 이에 웃으면서 역시 우린 서로 닮았다고 응한다. 이에 자신을 이상한 녀석이라고 말하는 무사시에 쥬고도 "그럼 너도 이상해" 라고 받아쳤다(...). 이 때를 기점으로 무사시도 쥬고에게 마음을 연 듯. 그리고 며칠 후 183화에서 무사시와 함께 도서관에서 몰래 책을 가져갈 궁리를 세운다.[* 원래 1주일에 1권밖에 대출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얻어터져서까지 무사시에게 책을 가져다준 적이 있었다 이후 무사시는 또 혼자 보내기엔 미안하고 그 책도 잘못 가져와서 같이 동행하기로 한 것.] 그리고 무사시에게 책을 훔치러 가는 움직임이 익숙치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전 형무소에서 탈옥해 여기로 왔다고 들었는데 혹시 다른 형무소에서 혼자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와 같이 빠져나왔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무사시는 이전 형무소에서 같이 탈옥을 도모했던 죄수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자신이 있던 형무소에 테러가 일어나면서 같이 탈옥했던 죄수도 휘말리고 자신만 빠져나왔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그 테러범의 무기가 자신의 눈을 벤 남자의 것이라는 걸 직감하고 어떤 수를 쓰든 어떤 형태가 되든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래도 자신이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냐는 무사시의 물음에 쥬고는 "너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걸로 됐지 않아?." 라고 반문하며 그동안 무사시가 자신을 여러모로 챙겨주고 가르쳐준 것을 말하며 무사시를 상냥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손쉽게 잠겨있는 도서관 문을 열며 책을 찾으려 하나 그 때 '''이전과 같은 테러'''가 일어난다. 그리고 간수들이 자신들을 그 범인으로 몰자 당황하며 부정한다. 184화에서는 따라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혼자 뛰어가는 무사시를 끝내 따라오다 간수들에게 총이 겨눠지는데 그 순간, '''무사시가 보는 앞에서 흉터남의 그것과 같은 칼을 드러내며 총격을 막는다'''. 이를 보고 경악하는 무사시의 추궁도 뒤로 하고 그 동시에 쥬고의 자아 속에서 엘프의 인격이 개입당한다. 이때 엘프에 동화된 상태에서 지은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 그리고 무사시는 침식된 쥬고에게서 엘프의 형상을 보고 그가 상처의 남자와 한패라고 확신하여 단단히 적의에 빠진다. 그러다가 엘프의 인격에서 잠시 풀려나고 본인의 인격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당황하며 무슨 일인지 대화해보려 해도 이미 단단히 살의와 배신감이 하늘을 찌른 무사시에게 고랑을 노려지고 이것만큼은 못푼다고 해명해도 묵살당한다. 결국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는 무사시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또다시 엘프의 침식이 진행되는 와중에서도 쥬고는 '''그저 너와 얘기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뒤론 알다시피 결국 엘프의 인격으로 움직이면서 무사시의 나머지 눈을 벤 듯. 그리고 186화에서는 피찰갑이 된 채로 결국 밖으로 도망쳐 있었는데[* 이때 모습이 엘프가 말한 쥬고를 풀어준 간수와 도망쳐있을 때와 같다.] 처음에는 막연히 무사시가 바뀌어서 결국 얘기할수 없었다고 생각하나 이후 즉시 자신의 손이 바뀌면서 무사시를 벤 것을 기억한다.[* 이를 보면 엘프가 개입해도 어느 정도 당시 기억을 공유할수 있는 듯 하다.] 그러면서 이 고랑을 풀어야 무사시와 이야기할 수 있다 생각하면서 반복적으로 고랑을 내려치고 벗겨내려 애썼지만 예상한대로 그것만은 풀어지지 않았고[* 이때 불현듯 자신이 이 고랑에 전혀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단 것을 깨닫는다.] 고랑이 처음 채워졌던 때를 되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본 뒷목의 흉터가 있던 남자를 기억하게 되면서[* 자고 있던 때에 고랑이 채워졌지만 막연히 불편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단 주변에 사람이 있었고 평소라면 금방 잊었겠지만 그 뒷목의 흉터만큼은 선명히 기억한다.]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를 찾자면서 그 녀석이 자신에게 이런 걸 채우고 모든 게 망가졌다고 말하는 동시에 마음 속에 무언가 채워진 듯한 느낌을 받고 몹시 섬뜩한 미소를 지은 얼굴로 '''자신이 사는 이유를 찾았다면서'''[* 징벌방 편에서 하지메가 쥬고에게 상처의 남자를 찾은 게 목적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 움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 사실상 복선이였다.] 이를 기점으로 상처에 남자를 찾는 데에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퍼뜩 잠에서 깨어난 쥬고는 자신이 '''처음부터 무사시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상처의 남자를 찾고 있었다는 걸 기억해내면서''' 자신이 그동안 도망쳐 온 것을 심심풀이로 치부한 것에 대해 자조한다. 그리고 갑자기 포커스가 전환되며 깨진 병이 클로즈업되고 뒤이어 쥬고의 머리 속으로 추정되는 병들이 널린 곳에 엘프가 쥬고가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갔으며 앞으로도 계속 기억해내라며 축하한다. 이를 볼때 자신이 흉터의 남자를 찾는 이유가 초반에는 13방 동료들을 위해 고랑을 풀어야 한다고 나왔으나 그 [[무사시(난바카)|최초의 이유]]가 그동안 기억 속에서 지워진 상태였고 186화를 기점으로 꿈 속을 통해 자신의 그 기억을 결국 떠올려낸 듯 하다. 정황상 병들은 쥬고의 닫혀 있는 기억들이고 깨진 병 파편은 쥬고가 떠올리게 된 기억인 듯. 그리고 엘프가 뒤이어 "너가 기억을 되찾으며 계속 나아갈수록 '''너의 진실은 더욱 빛날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어쩌면 실험체가 되기 이전부터 중요한 비밀이 있을 거란 떡밥이라는 의견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