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증산도 (문단 편집) === 천지일월 사체론·삼극제론 === 천지일월 사체론은 7법 종통관의 핵심이며, 증산도의 핵심 교리다. 천지일월 사체론이 아니면 반드시 증산도를 믿어야 된다고 주장할 근거가 없다. 수많은 증산종단 중에 증산도가 정법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도전 및 증산도 지도자의 어록을 통해 살펴보자. >1 일꾼은 천명(天命)을 받아 천지사업에 종신하여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니라. >2 모사재천(謀事在天)하고 성사재인(成事在人)하는 후천 인존(人尊)시대를 맞이하여 >3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인간과 신명이 하나되어 나아갈 새 역사를 천지에 질정(質定)하시고 >4 '''일월(日月)의 대사부(大師父)'''께서 천지도수에 맞추어 이를 인사(人事)로 집행하시니 >5 일꾼은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체(四體)의 도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는 자이니라. >---- >[[http://www.dojeon.org/dojeon/?c=dojeon&m=read&part=8&chapter=1|증산도 도전 8편 1장]] >천지일월 사체(四體) 공사 > >6 이 날 황새머리에 사는 송원도(宋元道)가 함께 참석하니라. >7 으스름한 황혼 무렵에 공신을 비롯한 성도들이 방 안에서 태을주를 읽고 있는데 >8 상제님께서 공신을 데리고 슬그머니 마당으로 나가시더니 잠시 후에 밖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거늘 >9 방문 가에 앉아 있던 송원도가 호기심이 나서 손끝으로 창호지를 뚫고 내다보니 >10 상제님과 세 사람이 서 있는데 발은 땅을 딛고 있으되 머리는 구름을 뚫고 하늘까지 닿아 있더라. >11 이를 보고 깜짝 놀란 송원도는 죽는 날까지 "'''하느님이 넷이다.'''"라고 이르니라. >---- >[[http://www.dojeon.org/dojeon/?c=dojeon&m=read&part=5&chapter=385|증산도 도전 5편 385장]] 증산도 도전에 따르면 강일순, 고판례의 도맥을 이은 일월의 대사부 2인이 있으며, 단순한 스승, 선생이 아니라 강일순, 고판례과 함께 하느님의 반열에 든다고 한다. 2인이란 증산도의 초대 교주인 안세찬과 현 교주인 안중건이 되겠다. 증산도는 강일순의 도맥이 고판례를 이어 안세찬·안중건에게 이어지는 부분을 천지일월 사체론이자 삼극제론으로 설명한다. 여기에는 우주원리에 입각한 심오한 이치가 담겨 있다. >1 천지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니 곧 무극(無極)과 태극(太極)과 황극(皇極)이라. >2 무극은 도의 본원(本源)이니 십토(十土)요, 태극은 도의 본체로 일수(一水)니라. >3 황극은 만물을 낳아 기르는 생장(生長) 운동의 본체니 오토(五土)를 체(體)로 삼고 칠화(七火)를 용(用)으로 삼느니라. >4 우주는 일태극수(一太極水)가 동(動)하여 오황극(五皇極)의 생장 운동을 거쳐 십무극(十無極)에서 가을개벽의 성숙운을 맞이하니라. >5 상제님께서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건곤감리 사체(四體)를 바탕으로 도체(道體)를 바로잡으시니 >6 '''건곤(乾坤:天地)은 도의 체로 무극'''이요, '''감리(坎離:日月)는 도의 용이 되매 태극(水)을 체로 하고 황극(火)을 용으로 삼나니 이로써 삼원이 합일'''하니라. >7 그러므로 '''도통(道統)은 삼원합일(三元合一)의 이치에 따라 인사화(人事化)'''되니라. >---- >[[http://www.dojeon.org/dojeon/?c=dojeon&m=read&part=6&chapter=1|증산도 도전 6편 1장]] >이를 십간과 십이지의 변화로 나타내면 십간(오운)에서 양의 분열운동은 '갑토甲土에서 시작하여 무토戊土까지' 이뤄지고, 음과 양을 조화調和시켜 분열을 통일로 전화시켜주는 중의 조화造化운동은 '기토己土에서 시작하여 신금辛金까지' 이뤄지며, 음의 통일운동은 '임수壬水에서 시작하여 계수癸水에서'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십이지지(육기)에서 양의 분열운동은 '축토丑土에서 시작하여 오화午火까지' 이뤄지고, 중의 조화운동은 '미토未土에서 시작하여 유금酉金까지' 이뤄지며, 음의 통일운동은 '술토戌土에서 시작하여 자수子水에서' 마치게 됩니다. > >이를 삼극으로 표현하면 양의 분열운동은 황극, 중의 조화운동은 무극, 음의 통일운동은 태극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간과 십이지지를 함께 보면 황극은 '갑~무:축~오', 무극은 '기~신:미~유', 태극은 '임~계:술~자'가 됩니다. 태극은 일점으로 통일되어 있고 무극과 황극은 변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다시 육십갑자로 보면 '''태극은 천간과 지지가 일치하는 '임술壬戌''''이 됩니다. '''무극은 '신'을 체로 하고 '미'를 용으로 하여 '신미辛未''''가 됩니다. '''황극은 '갑'을 체로 하고 '오'를 용으로 하여 '갑오甲午''''가 됩니다. > >'''무극제이신 상제님께서 신미辛未생'''으로 강세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태모 고수부님은 경진庚辰생'''으로 오셨는데 경은 무극, 진은 황극이자 태극(진술태양한수)에 해당합니다. 상제님께서는 당신님의 신원을 무극신으로 밝혀주셨습니다. (도전 5편 355장) >---- >월간개벽 2013년 5월호 139p 위 내용을 정리하자면, 천지의 삼원, 무극·태극·황극이 인간으로 강세하는데 무극은 신미辛未생 강일순이요, 무극·태극·황극의 속성을 동시에 가지는 경진庚辰생인 고판례가 무극·태극·황극을 매개해준다고 한다. 태극이 任戌생으로, 황극은 갑오甲午생으로 강세하는데 안세찬이 任戌생, 안중건이 갑오甲午생이다. >무극, 태극, 황극은 각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체를 이룸을 알 수 있다. 태극은 무극의 질서화요 황극은 태극의 용(用)으로서 근본은 하나다. 증산 상제는 세 경계로 존재하는 무극의 자리에서 우주를 다스리는 주재자다. 그래서 증산 상제는 무극신, 무극제, 무극상제가 된다. 또한 이런 삼극과 제의 관계는 인사에 새겨져 현실 역사에서 태극과 황극의 대행자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태극신, 태극제와 황극신, 황극제가 무극신 증산 상제와 하나를 이루며 도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마치 천지가 음양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일월에 의해 대행되듯이 말이다. >---- >상생문화연구소, [[http://www.jsd.re.kr/b/open7/551|링크]] >무극의 도의 근원자리에 앉아 계신 하나님이 '''무극제(無極帝)'''로 오신다. 또 그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상제님의 정신 그대로 성사재인하는 도의 주인, 진주(眞主)가 태극으로 오신다. '''태극제(太極帝)'''가 오시는 것이다. 또한 그 태극제의 정신과 심법을 그대로 가지고 도정을 집행하는 '''황극제(皇極帝)'''가 있다. 태극의 체, 이것을 용하는 게 황극이다. 낳아서 기르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문명을 내가지고 상제님 진리를 전해주는 것'''이. >---- >증산도 종도사 안중건, 월간개벽 2004년 9월호 100p 무극, 태극, 황극이 인사화되어 현실역사에서 무극제, 태극제, 황극제의 칭호를 가지게 되며, 위 어록에 안중건은 황극제가 자기 자신임을 말하고 있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무극은 우주의 본체 - 미륵불이자 옥황상제인 강일순. (무극제) * 무극·태극·황극을 매개 - 강일순의 3째 부인인 고판례 * 태극은 무극의 실현자 - 증산도를 창교한 초대교주 안세찬. (태극제) * 황극은 만물의 생장운동을 주관 - 증산도 2대 교주로서 실제 인간역사를 다스리는 안중건. (황극제) >천지공사를 마치셨음을 종도들에게 성명하시니 경학이 여쭈어 가로되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이 가라사대 '''사람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 >대순전경 2~5판 >이 뒤에 사람 둘이 더 나온다 > >1 상제님께서 형렬이 새로 지어 올린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쳤음을 성도들에게 선포하시니 >2 김경학(金京學)이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옵니다." 하는지라 >3 말씀하시기를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하시거늘 >4 경학이 재촉하여 말하기를 "제가 비록 무능하지만 몸이 닳도록 두 사람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하니 >5 상제님께서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 >'''[[http://www.dojeon.org/dojeon/?c=dojeon&m=read&part=10&chapter=27|증산도 도전 10편 27장]]''' 교조 강일순은 위 인용과 같이 훗날 '''두 사람'''이 출현할것을 예고했고, 이 두 사람이 '''일월의 대사부'''이자 '''무극제·황극제인 안세찬·안중건 부자'''란 것이 증산도의 종통관의 결론. 여기까지의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include(틀:증산도천지일월사체론)] [include(틀:증산도천지일월교리)] 2012년 안세찬의 사망으로 인해 '두사람 도수'는 폐기되었다. >사람 둘. 만물을 낳고 기르는 근본 틀인 천지일월의 운행원리와 자연법에 바탕을 두고, 천지를 대행하여 만물을 낳아 기르는 일월(日月)의 덕성을 가지고 지상에 오는 추수일꾼 '두 사람'을 말한다. 이상호, 이성영 형제는 이 '사람 둘'에 대한 말씀을 자신들로 착각하여『대순전경』 2판에서 5판까지 빠짐없이 수록하나 이상호가 1960년에 와병하여 회생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1965년에 나온 대순전경 6판에서 이성영이 '사람 둘'을 '사람들'로 비틀어 기록함으로써 종통맥의 근거를 왜곡하였다. >---- >'''[[http://www.dojeon.org/dojeon/?c=dojeon&m=read&part=10&chapter=27|증산도 도전 10편 27장 측각주]]''' 위 도전 측각주대로, 강일순에 관한 대표적인 초기경전인 대순전경의 저자 이상호·이정립 형제는 이 두사람이 자신들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대순전경은 초기에는 형 이상호가 집필했고 나중에는 동생 이정립이 개정판을 집필했는데 이상호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이정립은 '사람둘'을 '사람들'이라고 변경해 6판을 재출간했다. 증산도에서는 위 왜곡에 대해 '''전 인류의 생명줄인 종통맥을 찾지 못하도록 하는 불의'''라고 표현하는 정도. 자신들이 강일순·고판례의 법통을 이엇다는 증산도의 강렬한 확신을 알 수있다. 그러나 안세찬이 2012년 사망하자 '''안세찬·안중건 부자 역시 강일순이 말한 '사람 둘'이 아니라는 교리적 오류'''에 봉착하게 되었다. 안세찬·안중건 부자 역시 이상호·이정립 형제와 똑같은 착각을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