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멸망 (문단 편집) == 개요 == [[지구]]가 [[박살]]나서 사라지는 것으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떡밥]]이자 가장 영향이 큰 떡밥 중 하나.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말하는 "지구멸망"이란 대부분 [[인류멸망]], 생태계 멸망, [[세계멸망]]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봐야 한다. 물론, [[더 로드]]처럼 아예 생태계가 통째로 작살나고 그 무엇도 살 수 없는 행성이 되거나, 지구 자체가 산산조각이 난다면 확실히 멸망이지만, 대개는 그런 상황을 일컫지 않는다. [[유년기의 끝]]처럼 정말로 지구가 날아가거나 소멸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구멸망"을 서술하는 매체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다. 또한 어차피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도 살 수 없으니 사실상 인류멸망이고, 인류가 멸망하면 지구를 기록하고 기억할 인간들도 없다. 즉, 우리 입장에선 둘 중 뭐가 멸망하든 결국 멸망인건 똑같다. 물론 지구가 멸망해도 인간들이 [[우주]]로 새로운 영토를 찾아나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태양계]]의 최후를 흔히 지구멸망의 대표적인 이야기로 보긴 하지만, 지구가 운이 좋다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다.[* 태양의 적색거성 단계에서 행성 궤도에 변화가 없다면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이 삼켜진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고, 궤도 밖으로 밀려나는 과정에서 네 행성이 서로 부딪힐 가능성도 있으나, 살아남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지구의 생명체들은 그보다 훨씬 빨리 태양이 아직 [[주계열성]]일 때 이미 소멸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는 태양이 점점 밝아지고 뜨거워지는 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빠르면 5억 년 길면 10억 년 정도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설사 [[대량절멸]]이 일어나 많은 생물이 전멸하더라도, 지구는 멀쩡하다. 따라서 생물체가 살 수 없는 극한의 환경이 되어버리더라도 그건 그냥 지구가 생물체가 살지 못하는 다른 태양계 행성과 비슷한 수준이 된 것이지 완전히 멸망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인류를 포함한 생물체가 일으킬 수 있는 환경변화는 지구의 자정능력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숲은 20년, 바다는 1주일이 걸린다.] 언젠가 원상복귀 될 것이다. 그러니 인류로서 서술하는 지구멸망이란 건 굳이 말하면 인류멸망이 더 올바른 표현에 가깝다.[* 소설 《[[쥬라기 공원]]》에서 이러한 사상을 까는 장면이 있다.[[http://blog.naver.com/pjs7413/110150337392|#]]] 아래 같이 보기 문단에서의 인류 멸망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인류멸망도 그렇게 쉽지는 않다'''. 생명체 자체도 절멸되는 수준까지 가진 않는다.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지구의 환경은 탄소생물체의 생존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스펙트럼으로 존재해왔다. 대표적으로 [[눈덩이 지구]] 가설에 따르면 원시 생명체가 있던 [[원생누대]]의 [[크라이오제니아기]]에 지구 자체가 눈덩이로 뒤덮이고, 아예 바다가 전부 증발하는 거의 화성이나 금성 수준의 극한의 환경으로 변한 사례가 있었다. 이 때, 바다의 미생물이 전멸했다고는 해도 지하로 진출한 생명체는 살아남아서[* 여담으로 지하 3000미터 이하의 깊이의 광산에서도 지하 생활에 필요없는 '산소호흡' 가능한 유전자를 지닌 미생물이 많이 발견되었을 정도. 이는 산소호흡이 가능한 환경에 살던 미생물이 지하 깊숙히 진출한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다시 원래 상태의 바다가 회복되었을 때, 다시 바다로 진출하여 현생 생명체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이 현재의 학설이다. 그 이외에도 [[시베리아 트랩]]의 대폭발로 인한 [[페름기 대멸종]] 때에도, 심지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공룡이 멸망해서 지구 최악의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눈덩이 지구나 페름기 대멸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대멸종인 [[백악기 대멸종]] 때에도 생명체가 절멸되는 상황까지 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 문서에서 나오는 대부분은 인류의 멸망, 기껏해야 다세포 생명의 멸망 수준이 대부분이다. 인류멸망과 지구멸망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지만 편의상 이곳에 적는다. 사실 인류는 지구와 인류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각종 창작물에서 인류를 보고 지구인이라고 하지 않나, 환경문제로 지구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