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멸망 (문단 편집) === 외계 천체의 접근 === 태양계 내에서는 지구를 완전히 파괴할 정도로 위협적인 질량을 가진 천체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우주는 그보다 훨씬 위험한 천체들이 싸돌아다니고 있다. 여기에는 떠돌이 행성, [[갈색왜성]], [[주계열성]], 중성자별, 블랙홀 등이 포함된다. 물론 매우 가능성이 적은 전개이기는 하지만 외계 천체가 태양계에 진입할 경우 확실히 지구멸망을 불러올 수 있다. 일단 충분히 질량이 큰 천체가 태양계 근처에 접근하는 순간부터 오르트 구름, 카이퍼 벨트에 남아있던 혜성들의 궤도는 대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 중 일부는 태양계 바깥으로, 일부는 태양계 중심부로 돌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지구를 비롯한 행성들은 혜성 폭격을 얻어맞게 된다. 달에 생긴 크레이터의 연령대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의 크레이터의 나이가 38~41억 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 해왕성과 천왕성이 목성의 중력으로 바깥 궤도로 밀려났기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외계 천체가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행성들의 궤도도 영향을 받게 된다. 지구의 궤도가 약간 찌그러지거나 태양과의 거리가 약간 변하기만 해도 지구의 기후와 생물권에는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로는 외계 천체 본체가 지구나 태양, 달과 직접 충돌해 버릴 수도 있다. 세 전개 모두 우리에게는 치명적이다. 중성자별이나 백색왜성의 경우 태양과 충돌하면 감마선 폭발이나 초신성 폭발의 가능성이 있다. [[네메시스 가설]]이 이와 유사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소행성이라도 위험해질 수 있는 게 [[오우무아무아]]처럼 태양계 밖에서 찾아온 소행성들의 상대 속력은 상당히 빠르다. 같은 크기의 소행성이라도 보다 빠른 속도로 지구에 충돌하게 된다면 그 차이는 더욱 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