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멸망 (문단 편집) ==== [[천체 충돌|운석 충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youtube(bU1QPtOZQZU)]}}} || || 지름 500km의 소행성 충돌을 묘사한 그래픽 영상[* 사실 지구 근처에 지름 500km 이상의 천체는 달밖에 없다. 저런 수준의 충돌은 기원전 40억년쯤에 일어난 대충돌밖에는 없고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담으로 저 영상에서 운석의 충돌 장소는 일본 앞바다이다. 잘 보면 초반에 한반도가 잠깐 보인다. 해당 영상은 지구탄생의 비밀이라는 다큐의 일부이다. 영상에 같이 나오는 BGM은 1970년대 대표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The Great Gig In The Sky'.][* 1분부터 나오는 부분은 각종 [[밈]] 영상으로 쓰이고 있다. 예를들면 위기 상황때 자폭 장치를 눌러 지구 자체를 폭파시킨다든지 등.] || [[K-Pg 대멸종|공룡의 멸종 원인]] 중 가장 유력하다고 일컫어진다. 약 6550만 년 전 공룡이 멸종된 것은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기 때문이라는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2010년 3월 5일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영국 등 전 세계 12개국의 정상급 지질학자와 고생물학자 등 41명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20년간 분석한 공룡 멸종에 관한 최종 논문을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에 5일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는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 자국이 있으며, 이 운석으로 인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대량의 먼지와 유카탄 반도 암석층의 유황이 분출되었다. 이것이 지구 대기권을 뒤덮으며 햇빛을 막아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식물들은 광합성을 못 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그 결과 초식동물이 먼저 대부분 멸종했고 당시 지구 동식물의 3분의 2가 이 운석 충돌 여파로 죽었다. 다만 해저 플랑크톤과 몸체가 작은 일부 포유류가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google.co.kr/amp/s/mnews.joins.com/amparticle/4047051|(중앙일보 2010년 3월 6일)]] 지금도 지구에는 소형 운석이 떨어지고 있으며, 공전궤도에는 수많은 운석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언제 뭐 하나 부딪쳐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NASA]]가 공식 발표한 1년 안에 소행성 충돌로 인류 멸망이 일어날 가능성은 30만분의 1. 운석이 낙하하면 해일, 지각변동, 화산분화, 이후 분진에 의한 태양광 차단, 식량부족으로 생존률 저하의 수순을 밟는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youtube(rxeRdZ0gn8k)]}}}|| 소행성 충돌설에서 언급되는 소행성과 동일한 크기의 혜성이 '''현대 문명의 유카탄 반도에 떨어질 경우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한 영상. 13:50부터 본격적이며(충돌은 14:09부터) 영상 뒷부분(6:00:06)에서는 그 이후 부분을 대략적으로 설명한다. 충돌 즉시 '''지름이 대략 500km에 달하는 초대형 화구'''가 발생하여 [[멕시코]]는 물론 [[휴스턴]]과 [[마이애미]]를 포함한 [[멕시코만]] 일대는 그야말로 '''삭제'''를 당하며[* 이때 위력은 100테라톤, [[차르 봄바]] 약 2백만개분이 동시에 터진것과 동일한 에너지다.], 상공으로도 높게는 전리층은 물론 [[밴앨런대]] 저층까지 영향을 끼쳐서 충돌 직후 전지구적인 [[전자기 펄스|EMP]]를 일으킨다. 그리고 충돌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과 분진, 그리고 열파가 몇시간도 안되어 온 지구를 덮고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불과 3시간 남짓해서 서유럽 해안을 강타, 충돌 이후 12시간 정도 지나서 충돌지점에서 가장 먼 곳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한국 역시 쓰나미가 제주도 남해안을 먼저 강타한 다음 남해 지방을 강타한다. [[리아스식 해안]] 특성상 만(湾)에 진입할수록 쓰나미 파고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순천시]], [[여수시]], [[창원시]] 및 [[낙동강]] 하류영역인 [[부산광역시]]와 [[김해시]] 역시 침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의외로 쓰나미가 한강 하류에 도달하는 건 남해안을 강타한 뒤 1시간 뒤로 그나마 대피가 이루어진 뒤라 그나마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은 인명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쓰나미가 덮칠 시점에선 이미 한반도는 지진과 열파, 그리고 열파에 의해 발생한 파이어스톰에 의해 초토화된지 오래일 것이다.] 그러나 인류와 생물권에 있어 진짜 위험은 따로 있으니,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대열파와 그로 인한 '''전지구적 [[파이어스톰]]'''이 일으키는 연무, 충돌로 인한 미세먼지 구름으로 인해 햇빛이 차단됨에 따라 발생하는 지구냉각화 현상으로, 이 현상이 발생한 지 불과 2년 만에 한국은 [[쾨펜의 기후 구분]]상 [[툰드라]] 기후가 되며, 심지어 북한을 기점으로 북쪽 지방은 이보다 더 추운 '''[[빙설 기후]]가 덮치게 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이 안 간다면, 남극 대륙의 기후를 생각해 보면 된다. 빙설 기후는 그 많은 기후들 중에서도 가장 혹독하고 지옥같은 기후로 유명하며, 지상에 있는 생물이란 생물들은 다 삭제돼 정말로 먹을 게 아예 없어지고 생존 확률은 0%로 치닫는다. 그 [[이누이트]]조차 툰드라 지역인 그린란드 해안가에 정착했을 뿐 내륙으로 진출할 수 없었다. 워낙 극단적이라 현재 빙설 기후는 그린란드나 남극 대륙, 엘즈미어섬 일부 지역에나 남아있을 뿐이며 빙하기 시절에도 [[스칸디나비아 반도]]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했다.] 충돌 사건으로부터 대략 20년 정도는 지나야 태양빛이 충돌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나 그 20여년간의 여파는 최소 수천년은 갈 것이며 역시 화재로 인한 유독물질, 그리고 (K-Pg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은 위험인) 전세계의 모든 [[원자력 발전소]]들이 충격파와 파이어스톰, 쓰나미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누출되는 방사성 오염물질까지 더해져서 지구에 다시 한 번 대멸종을 야기할 것이다. 특히, 기후가 변화하며 발생하는 강설현상으로 지표상의 방사능이 지표수와 해양으로 녹아들게 돼, 잔존 인류는 수자원과 해양자원 이용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유카탄 반도 소행성과 동일한 크기의 소행성 충돌을 다룬 영화 [[그린란드(영화)|그린란드]]도 있다.[* 영화 후반에 충돌하는 소행성.] 영화에 나오는 대형 운석(소행성)은 조기발견이 가능하므로 그동안 충분한 대비시간을 벌 수 있긴 한데, [[K-Pg 멸종]]의 원인으로 꼽히는 칙술루브 크레이터(Chicxulub crater)를 만든 직경 11km, 5000억톤짜리 운석이라면... 게다가 지름 300km짜리 운석이 떨어진다면 다세포 생물 절멸의 위기다.[* 물론 다세포 생물이 절멸하더라도 또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나타나 지구를 다시 정복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단세포생물에서 다세포생물로 또 인류와 같은 생물로 진화하는데는 몇십억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미 지구에는 몇억년'밖에' 남아있지 않다.] 120메가톤짜리 핵미사일로 박살내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쉽지 않다. 우선 현재 대기권 탈출 - 장거리 요격용 로켓이 없다. 물론 저런게 확인되면 미국에서 예산을 얼마든지 들여서 개발해내긴 하겠지만. 게다가 지구 바로 근처에서 박살날 경우 방사선에 오염된 운석 조각이 지구로 쇄도한다. 동시에 주변의 인공위성들이 전부 파괴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박살나는 경우에는 자체 중력으로 다시 모여버리는 허무한 전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실제 운석이나 혜성 충돌 사태가 우려될 경우 폭파보다는 궤도를 수정해서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방법의 예시는 크게 3가지로 들자면. 첫번째는 위에서 말한 핵 미사일을 조금 강도를 낮춰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할 정도의 미사일, 두번째는 소행성에 착륙선 하나를 착륙시켜서 소행성에 자극을 줘서 이동시키는 것, 마지막으로는 일종의 공격형 기능이 있는 인공위성으로 소행성을 요격해서 이동시키는 것[* 이건 실제로 NASA에서 실현할뻔한 프로젝트다.]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실용성을 가지려면 소행성이나 혜성의 정확한 충돌 가능성을 10여년 전부터 예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기술로는 아예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다.. 목성의 사례에서 보듯이 직경 수백m급인 작은 소행성도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데, 그런 작은 소행성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이다. 위에서 소개된 [[K-Pg 멸종]] 외에도 지구에는 많은 운석이 충돌했다. 대표적인 것은 지구 생성 5억년 후 시점에서 화성만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 '자이언트 임팩트'이며, 이 사건으로 지구는 문자 그대로 개박살날 뻔했다.[* 지구가 버틸 수 있는 한계 수준의 충돌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비껴맞아서 그 정도로 그친 것으로, 지구 자전축을 비틀어버릴 수준이었다고. 만약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더 큰 별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그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테라 소행성군~~] 이때 사방으로 흩어진 잔해가 다시 모여서 생성된 것이 [[달]]이라고 한다.[* 달의 생성과정을 탐구하던 이론으로 지구와 동시에 생성되었다는 형제설, 지나가던 소행성을 궤도로 끌어당겼다는 유인설이 주장되었으나, 자이언트 임팩트가 알려진 이후 소행성 충돌 후 남은 파편이 시간이 지나면서 지구 위성궤도에서 뭉쳐 달이 형성되었다는 충돌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영화 [[돈 룩 업]]에서 묘사되는 충돌이 이 정도 수준으로 지구가 박살나서 멸망한 인류가 사용하던 수많은 물건들이 우주공간으로 흩어지는 묘사가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