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렁이 (문단 편집) === 해충 === [[미국]]의 [[미네소타]] 등 북부에서는 유럽산 지렁이들이 해로운 생물이다. 이곳 숲은 원래 소형 토착 지렁이가 두터운 낙엽층 밑에서 살아가던 형태였고 낙엽층이 토양에서 급격히 분해되지 않아 이곳의 토착식물들은 두꺼운 낙엽층에서 발아한 게 매우 많았다. 그런데 해외에서 들여온 토양 및 화분, 농산물에 붙은 흙 등에서 지렁이 알이나 유충이 이입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낙엽층이 싹 사라지고 분변토가 토착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여 멀쩡하던 나무나 초본이 뿌리가 들려 죽게 되었고 지렁이가 숲을 파괴해 버린 것이다. 이 문제는 21세기에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국에서도 [[시골]]의 [[논]]에서 [[농부]]들에겐 지렁이는 반갑지 않은 생물이다. 지렁이가 논둑에 구멍을 뚫으면 물이 새어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농약이나 비료가 포함된 물이 하천으로 쉽게 흘러가도록 길을 만들어 수질오염에 기여하기도 한다.[* 상술되었듯이 지렁이는 땅 속을 파면서 나아가는 동물이다. 이 글에선 사람이 농약을 사용하고 농약이 섞인 물을 지렁이가 하천으로 흘려보낸다고 지렁이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반면 밭에서는 땅을 부드럽게 하고 분변토를 만들어주는 좋은 생물이다. 땅이 너무 척박하면 작물의 뿌리를 갉아먹을 수 있다. 그래서 지렁이의 먹이를 충분히 줘야 한다. 특히 화분은 좁기 때문에, 어지간히 큰 걸 쓰지 않는 한[* 최소 5갤론 (19L) 정도. 단순히 꽃이나 과육을 기르기에는 많이 커 보이지만 토마토 같은 야채나 과일 나무를 기른다면 의외로 흔한 사이즈다.] 지렁이를 쫓아낼 필요가 있다. 지렁이를 쫓아내려면 야생에서도 그렇듯, 물을 흠뻑 줘서 지렁이가 숨을 쉬기 위해 밖으로 기어나오게 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