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렁이 (문단 편집) == 여담 == 지렁이한테 [[오줌]]을 싸면 [[음경]]이 붓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화장실이 뜸하던 예전에 흙을 만진 손으로 소변을 보기 위해 그곳을 만지다가 붓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이 지렁이와 관련되어서 [[와전]]이 된 케이스다. 어른들이 비 온 뒤에 지렁이가 운다고 말하는 것은 [[땅강아지]]의 울음소리다. 눈이 없어 주변 상황을 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비가 올 때 인도나 아스팔트 위에서 헤매고 있는 지렁이를 흔하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주로 화단이나 가로수 밑에서 사는 녀석들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약자라고 해도 부당한 일에 처하면 가만히 있지 않고 저항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지렁이를 살짝만 건드려도 마구 몸을 비트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실은 시궁창|그러나 꿈틀은 꿈틀일 뿐, 대부분의 천적들에게 저항마저도 못해보고 그냥 죽는다.]] 어쩌면 약자가 아무리 저항해봤자 강자에게 결국 제압당하는 현실을 말하는 걸지도.[*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가 있다. 역시 쥐가 고양이를 물어도 고양이는 작은 부상만 입을 뿐 결국 그 쥐는 고양이에게 죽는다. 물론 야생에서는 작은 상처도 치명적인 염증으로 번지기 때문에 지렁이와는 달리 동귀어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지면에 대고 저주파 진동을 일으키면(즉, 땅을 규칙적으로 두들기면) 땅 위로 기어나오는 기묘한 습성이 있다. [[https://youtu.be/h2zQ6IvkZzU||worms grunting으로 검색하면 관련영상이 조금 나온다.]] 비가 오는 걸로 착각하고 익사를 피하기 위한 것이란 설이 있지만 전술됐듯 물 속에서도 꽤 오래 버티는데다 실험에 의해 부정되었고, 가장 위협적인 포식자인 두더지를 피하기 위한 것이란 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 [[https://youtu.be/RDA64eUoxag||TED-Ed 영상]] 그러나 갈매기 등의 새들이 이 점을 역이용하여 땅을 두들기고 다녀 지렁이를 먹기도 한다. 지렁이는 아무리 꼬아도 금방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지렁이의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특수 기관에서 점액질이 분비돼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이 탓에 유튜브 등지에서 많이 괴롭힘 당하고 있다. 해외에는 길이가 2m 넘어가는 지렁이가 심심찮게 발견되는데, 이런 지렁이들로 리본을 묶는 것은 기본이고 이중 8자 매듭, 투 하프 히치, 토트 라인 히치, 보로메오 고리 등등 다양한 매듭을 진다. 이러한 신축성과 탄력성 때문인지 실제로 아프리카 등지에선 신발끈이 마땅치 않아 지렁이 가죽으로 만든 신발끈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한국 축산법에 가축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와 비슷하게 가축으로 법정된 [[꿀벌]]과 함께 의외의 가축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엄연히는 자원을 얻기 위해 키우는 동물 전반이 가축임은 맞지만, 보통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소]]나 [[돼지]] 따위가 가축의 대표주자이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9살 소년 바너비 도미건이 마당에서 놀다가 길이 1m가 넘는 초대형 지렁이를 잡았다. [[https://www.insight.co.kr/news/410518|관련 기사]] 가끔이지만 국내에서도 엄청난 굵기와 크기를 자랑하는 지렁이가 나타난다. 특히 산지렁이들은 토양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새끼뱀 수준의 지렁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