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옹 (문단 편집) == 작중 묘사 == 지옹은 지온공국의 중형 MS로 [[일년전쟁]] 최강의 MS[* 모든 기체를 통틀어서 일년전쟁 최강은 [[빅잠]].]이다. 지옹, 지옹그[* 일본어 특성상 일부 ㅇ발음(~ng)에 '그'를 추가해서 발음하는 관계로 생긴 사항.], 지온그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코뮤 시스템을 사용하는 걸 기본으로 한 모빌슈트를 설계 중이던 지온은 [[비숍(MS)|비숍]]을 테스트하면서 당시의 기술로는 사이코뮤 시스템과 빔 병기 모두 장착한 모빌슈트를 소형화가 불가능한걸 깨달았고, 대신에 체급을 키워 MA급 크기의 대형 MS를 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지옹이다. 이 기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플랜이 생겼는데, 첫째는 통상의 MS와 같이 다리와 [[AMBAC]]를 장비하는 것으로 우주에서의 기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운용되는 지역을 우주로만 한정하고 '''다리를 생략하고 대신에 고출력의 스러스터를 탑재하여 기동성을 올리는 것이다.''' 그래서 다리가 달린 비숍 1, 3, 4호기와 다리 대신 스러스터가 달린 2호기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했는데. 덩치가 커지고 그와 반비례해서 다리는 쓸모가 없어졌으므로, 다리가 달린 1, 3, 4호기에 비해 스러스터만 달린 2호기가 훨씬 더 경쾌한 기동성을 보여주었다. 결국 제2안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지옹이다. 이 과정에서 애초의 형식번호이던 MS-16X에서 MSN-02로 수정되었다. 초기형의 [[사이코뮤]]를 사용한 기체로 [[브라우 브로]]와 비슷한 유선식의 올 레인지 병기를 사용하기에 전투력이 높다. 주 무장은 양 팔의 유선식 사이코뮤 암. 사이코뮤를 싣고 팔의 5연장 [[메가입자포]]로 올 레인지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 때문에 건담이나 겔구그 등의 당대 빔 상용화 모빌슈트들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빔 병기 가동을 위해 열핵 빔 반응로를 내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 사이코뮤는 개발 단계였고 뉴타입뿐 아니라 일반 병사도 조종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는 무선이 아닌 유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선식 빔포이기 때문에 [[인컴]]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사실 인컴과는 좀 다르다. 인컴은 뉴타입 없이도 올레인지 공격을 비슷하게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컴의 조종은 사이코뮤가 아니라 모빌수트의 컴퓨터가 한다. 반면 지옹의 양팔은 기본적으로 사이코뮤 조종이 가능하며, 파일럿이 뉴타입이 아닐 경우에 한해 유선 조종을 받는다. 쉽게 말해 유선식 비트와 인컴을 합친 물건이라 할 수 있을 듯.[* 인컴은 사이코뮤 없이 올레인지 공격을 하는 무기이며, 유선식 사이코뮤는 이름대로 사이코뮤다. 지옹이나 [[햄머 햄머]], MSN-01 등의 유선식 사이코뮤와 [[도벤 울프]], [[S 건담]] 등의 인컴을 구분하는 방법은 그 이동 모습과 "도르레"의 유무다. 유선식 사이코뮤는 3차원적 이동을 하므로 케이블이 뱀처럼 구불구불하게 풀어지는 반면, 인컴은 2차원적(직선) 이동을 하므로 케이블이 직선으로 팽팽하게 풀어지며 방향 전환 시 도르레를 내놓으며 방향이 꺾인다. 그리고 도르레가 보통 3개라는 설정이라 방향전환은 3회가 한계이다.] 특징은 머리 부분으로 위기에 처하면 이 부분만 따로 분리시켜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지옹 헤드라 부르며, 귀중한 전력인 [[뉴타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사이코뮤 역시 여기서 기동된다.다만, 지옹이 전고가 약 17미터, 대략 5등신쯤인 것을 감안하면 머리는 대략 3미터 정도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거기에 입 부분에 빔포가 달려있으니 대략 1.5~2미터 정도로 사람 하나가 쏙 들어갈 공간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을 봐도 아무로가 지옹헤드와 대치하는 씬을 보면 대략 그정도 크기가 나오는데 정작 지옹그 콕핏 내부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사람 대여섯명은 들어가고도 남을 넓이라 우주세기에는 [[4차원 주머니]]가 존재하는 거냐며 개그소재로 쓰이곤 한다.[* 그리고 이 드립은 사자비가 고스란히 물려받는다.] [[브라우 브로]]와 [[엘메스]]가 [[건담]]에게 당한 후, 마지막 남은 [[뉴타입]] 전용 기체로 80%만 완성된 상태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참전했다. 덕분에 팔의 장갑 등이 미완성 상태였으며 [[뉴타입]] 파일럿이 모조리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테스트조차 하지 못하고 [[샤아 아즈나블]]에게 넘겨졌다. '''샤아가 뉴타입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었기 때문에'''[* 막상 이걸 본 샤아도 '매뉴얼은 읽어봤는데 내가 정말 이걸 조종할 수 있을까?' 라고 반신반의했다. 그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를 말한 정비병이 대령님이라면 할 수 있을거라고 옆에서 응원해준 건 덤.]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넘겨진 셈인데, 어찌 됐건 지옹을 통해서 샤아도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기어코 증명해냈다. 다만, 역시 당시 초보적인 샤아의 뉴타입 능력으로는 지옹을 완벽하게 다루기는 무리였고, 뉴타입 능력이 한참 절정에 달해 있던 [[아무로 레이]]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건담]]에게 밀리기만 했고[* 초기에는 샤아가 아무로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났으나, 건담의 압도적인 성능에 자쿠 따위로는 어찌할 수가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말았다. 나중에는 샤아도 스펙만 따지면 건담보다 우위인(물론 당시 건담은 마그네틱 코팅으로 반응 속도가 올라가서 카탈로그 이상의 스펙을 보유했을 것이다.) 겔구그를 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선 아무로 역시 베테랑들과 싸워왔으므로 전투경험의 누적과 뉴타입 각성으로 인한 전투력 급상승으로 인해 털려버리게 되었다. 샤아가 아무로와의 첫 전투에서 '모빌슈트의 성능 차이가 전력의 차이가 아니라는걸 가르쳐주지'라고 호언장담했던 것에 비하면 참... --성능이 더 뛰어난 겔구그를 타고 숙련된 아무로에게 패배했으니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다--] 이때에 와서야 막 개화된 샤아의 불완전한 뉴타입 조종 실력으로도 건담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 상의 우위를 가진 지옹의 성능으로 밀어붙인 결과 건담과 어느 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으며[* 지옹에 탑승하고 싸우면서 '''"보인다! 나에게도 적이 보여!"''' 라고 말하며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자각한다.], 빔 포를 통해서 건담의 왼팔과 두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지옹의 본체는 파괴되고 지옹 헤드만 분리해서 퇴각한다. 그 후 지옹 헤드는 건담과 서로 최후의 [[라스트 슈팅]]을 주고받아 건담을 기동불능으로 파괴시키지만 지옹 헤드 역시 격추되며 완파되었고 건담 쪽은 핵심인 [[코어 파이터]]가 멀쩡했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까지 이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초보적인 뉴타입 능력이 개화한 샤아가 이미 조종 실력이 건담의 성능을 아득히 상회할 지경이던 아무로의 건담과 맞붙어 동귀어진이라도 했다는 점에서 일년전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MS라는 그 성능값은 한 셈이다.[* 직전까지 샤아는 아무로의 건담과 라라아의 엘메스에 끼어서 아무 것도 하지 못 하고 방해라는 말만 들었을 정도였다.] 덤으로, 원래는 시험기로서 총 3기가 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퍼펙트 지옹의 건프라 설명서에 등장한 내용이며, 코믹봉봉에서 별책발매한 에서는 일반병사용 시험기의 존재[* 머리부분 콕핏트에 탑승한 인원이 화기관제, 동체의 콕핏에 탑승한 인원이 기동관제를 담당하는 형식이었다.]를 설명하는 등 초기에는 확실하게 복수 존재했던 것으로 설정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며 퍼펙트 지옹의 다리 파츠도 일단 존재하긴 했다는 듯. 하지만 아 바오아 쿠 공방전 당시에는 가동 가능한 기체가 80% 완성된 단 한 기 뿐이었고 이걸 샤아가 타고나간 후, 남은 기체는 격납고에 묵혀 있다가 연방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한다. 건담 시리즈의 기체들이 작중에선 딱 한대만 나왔기에 소수 양산이나 복수 기체가 있었다는 걸 몰랐다는 경우가 꽤 있다보니 지옹 3기설도 아예 묻히지는 않은 듯 하다. SD 건담에서는 "건담, 내 동료가 되어라! 라라아도 기뻐할 거다!"고 제안하지만 지옹의 치마(?)[* 애초에 건담이든 지온 MS든, 인류 역사의 예로부터 갑주에서 골반을 보호하는 아머를 스커트라고 부르니 근거없는 개드립은 아니다.]를 보고 '''"우와앙! 치마는 싫어! 기분 나빠~!"'''라며 거절하자 '''"이녀석! 지금 치마를 모욕했겠다! 용서못해!"'''라면서 분노하고는 팔을 날렸다가 자기가 당하고, 원작(?)대로 머리만 남게 되자 "이렇게 되면... 이거다!"하고 돌진했다. 그리고 건담은 기다렸다면서 홈런을 날리면서 마무리. 3편에서는 ZZ의 하이메가 캐논의 여파로 여성 캐릭터들이 치마가 들춰져 황급히 치마를 내리는 것을 보고 자신의 치마를 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