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우개 (문단 편집) == 지우개똥 == 연필로 적은 걸 지우개로 지우고 난 뒤 나온 잔해(지우갯가루) 혹은, 그 잔해를 뭉쳐놓은 것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練り消し (네리케시)라는 이름의 장난감으로 팔리고 있다. 뭉쳐놓은 것은 [[찰흙#s-3.4|고무찰흙]] 가지고 놀듯이 놀 수 있으며[* 단, 진짜 고무찰흙과 섞으면 안 된다. 곧 화학반응을 일으켜 매우 끈적해지고 결국 전체를 버리게 된다.], 필기중에 새로 생긴 가루를 곧바로 깨끗이 병합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용도도 존재한다. 특히 공책 사이에 낀 가루 처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런 용도로 지우개똥 청소기라는 별도의 제품이 아예 존재하긴 하지만, 반죽을 이용하면 공짜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색상은 필기를 지운 것으로 만든 경우에는 회색으로 시작하고, 일부러 빈 곳에 지우개를 문질러가며 만든 경우에는 지우개와 동일한 색으로 시작하지만, 가지고 놀다 보면 때가 유입되어 결국 어두운 색으로 변한다. 일부러 가루를 만들어 뭉친다니 잉여짓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연필류로 그림을 그리다 종이에 묻은 흑연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무찰흙처럼 모형을 만드는 일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학창시절 이 반죽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장인 한둘쯤은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사위라던지,인형이라던지...] 또한, CPU의 [[액체질소]] 냉각을 위한 실링에 사용되기까지 한다. 잉여짓으로 기억되기에는 생각보다 꽤 많은 용도가 있는 셈. 물론 저런 용도에는 직접 지우개를 희생시켜 만들기보다는 일명 [[떡지우개]]라는, 처음부터 반죽 형태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쪽이 성능도 훨씬 좋긴 하지만. 지우개똥을 손으로 조물락대면서 반죽 만들듯이 뭉치고 나면 그 안에 때가 들어있는지라 며칠 놔두면 [[세균]]이 증식해서 냄새가 나는데 반죽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냄새가 안 나기도 한다. 책받침이나 필통, 공책을 사용한다든지. 다만 지우개똥을 만들 수 있는 지우개는 가소제가 많이 들어간 물렁물렁한 지우개[* 주로 화랑고무에서 생산되는 '소프트 점보'라는 제품이 애용된다. 왕년에는 잠자리 지우개라고 불린 [[톰보연필]]의 MONO도 애용되었다.]인데, 이 가소제에는 앞서 서술했듯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계열의 성분이 들어가며 건강에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