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직급 (문단 편집) ==== 대화의 호칭 ====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90% 정도의 평범한 사람들은 크게 예의에 벗어날 행동을 하지만 않으면 뭐라고 불리든 크게 화를 내지 않는다. [[신입사원]]이 직급을 잘 몰라서 자신을 잘못 부르더라도 조용히 알려주는 식이다. 그러나 또라이 보존의 법칙에 의해 이걸 가지고 미친듯이 부하를 갈구는 인간이 종종 있어서, 이런 지식이 조직에서의 생존을 결정짓게 되는 곳도 있다. 일반적으로 직장 내에선 최 과장, 박 대리님, 김철수 주임 등 직급을 붙여 호칭한다. '김철수 씨'처럼 00씨라는 표현은 반말로 취급되기 때문에, 상사에게 그렇게 불렀다가는 큰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직책이 [[부서장]]인 경우나 일부 특수한 경우[* 예를 들어 부사장, 비서 등.] 호칭은 직급 대신 [[직책]]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작은 부서의 경우 차장급이 부서의 부장(예 : 기획1부장)으로 발령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김 차장님'''이 아니고 직책인 '''김 부장님'''이라고 호칭하는 곳이 많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그냥 "김 차장님"이라고 하는 회사도 있지만, 이런 회사라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그렇게 하는 쪽이 좋다. 직급이 부장인 사람이 지점장으로 발령받는 경우에는 '''임 부장님'''이 아니고 [[직책]]인 '''지점장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다. 하지만 부서장이라고 다 직책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인 것은 아니다. 상사들의 직책과 직급이 꼬여있다면, 겉으로 부르는 호칭과 서면으로 적는 호칭에 있어서 직급과 직책을 섞어가며 '''적당히'''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획부 밑에 기획1과 기획2과 기획3과가 있다고 하자. 직책상으로 기획부장인 김똑딱은 직급상으로 '부장대우'이다. 반면 직책상으로 기획1과장인 임꺽정은 직급상으로 '부장'이다. 한마디로 임꺽정이 [[짬순]]이 높다 보니 직급이 높지만, 실무능력은 김똑딱이 인정받아 전체 부서장은 김똑딱이 맡는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임꺽정 부장님, 김똑딱 부장님이라 불러오고 둘 다 부장이라 적으면 되니까 문제가 크지는 않다. 그런데 '''둘 사이의 서열을 밝혀 줘야 할 때''' 문제가 생긴다. 사원~차장 직급에서 결재를 올리는데 임꺽정(보임과장 직책, 부장 직급)이 검토자이고, 전결권자가 김똑딱(부서장 직책, 부장대우 직급)인 업무의 [[결재라인]]을 타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아랫사람 입장에서 직급에서는 부장보다 한 단계 아래이지만 직책에서는 최종승인권자인 부서장의 직급을 굳이 '부장 대우'라고 밝혀서 쓰기가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둘 다 부장이라고 써버리면 임꺽정이 서열에서 밀린다는 생각에 화를 낼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임꺽정을 BJ, 김똑딱을 BD로 표기하면 문제를 비스듬히 빗겨나갈 수 있다. 근데 또 그 위에 담당임원인 상무한테까지 올라가야 하는 즉 부장대우→부장→상무 순으로 가야하는 결재라면 또 머리아프다. 상무님이 보는 앞에서 굳이 부장 대우를 높일 필요는 없기 때문. 다만 ERP시스템을 도입한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사의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입력하고, 문건 작성자가 임의 편집이 불가능하므로 이런 고민이 필요가 없다. 요즘은 전자결재와 이메일, 클라우드 등 ERP전반의 시스템 호스팅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서면성 직급 직책 등의 문제에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과장', '부장' 등 직급과 명칭이 겹치는 직책들을 '파트장', '팀장' 등으로 바꾼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