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화생물학 (문단 편집) === 자연선택 === [anchor(natural_selection)]자연 선택(自然選擇, natural selection)은 자연계에서 환경에 적응한 종이 살아남는다는 원리다. 자연 도태라고도 한다. 진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동력은 '''[[자연 선택]]'''이다. 이를 [[찰스 다윈]]이 처음 발견하였고 이것이 다윈 진화론의 핵심이다. "생물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경쟁을 하게 되는데 번식하지 못하는 종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성질을 가진 종들이 자신의 성질을 후대로 전달하며 생태계에 퍼진다"는 원리이다. 즉 당시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식하기에 적합한 개체들의 후손들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결과적으로는 마치 특정 개체들이 "선택받은 것처럼" 보인다. 이를 [[자연 선택]]이라고 한다. 여기서 자연선택 - natural selection - 은 '자연의 선택' 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선택' 을 의미한다. 분명히 다른 표현이므로 제대로 이해하자. 자연선택이 종 분화를 유발한다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되었으며, 그에 의거하여 지구상의 생물이 어떤 방법으로 지금과 같이 여러 종으로 나뉘고 다양화되었는가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이 진화론이다. 자연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수학적으로 유도할 수도 있는데, 어떤 특성들을 두고 번식할 확률, 생존가능성 등의 변수를 주고 수학적 모델링을 함으로써 쉽게 유도가 가능하다. 자연선택에서 선택압을 가하는 주체는 자연, 즉 환경이다. 이 환경은 말 그대로 날씨나 지형 같은 요소가 될 수도 있고, 다른 포식자나 피식자 혹은 공생관계의 종들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언급한 대로 갑작스런 기후 변화 역시 요인이 될 수 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 및 번식에 유리한 형태로 진화하기 때문에, 간혹 고립된 장소에서 전혀 다른 계통의 두 종이 서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이를 수렴진화라고 한다. 또한 긴 시간도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의 뇌와 같은 복잡한 기관이 우연히 나타났다고 하기엔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절대적인 설계자의 개입을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하지만 한 유전자(의 표현형)에서 조금이나마 생존에 유리한 요소가 있으면 그 유전자가 퍼지는 데 도움이 되고, 그 미세한 차이가 긴 시간을 거치면서 복잡한 기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일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환원불가능한 복잡성]] 참조. 자연선택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것은 삶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이 고도의 지적 존재에 의해 설계된(Designed) 것이 아니라 이전의 약점들을 안고 나아가면서도 열심히 땜질을 해온 결과물인 디자이노이드(Designoid), 마치 설계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란 점을 이해하면 다른 의문들에 직면했을 때,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바탕이 된다. 현재 인간도 자연 선택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겸상 적혈구 증후군]]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은 물론, 이로 인해 수명도 월등히 짧지만 [[말라리아]]에 내성이 존재한다. 이는 말라리아가 성행하는 아프리카에 많은데, 이는 아프리카에서 해당 증후군으로 인한 생존률이 정상보다 높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