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짐(MS) (문단 편집) === 왜 이렇게 되었는가 === 실제의 양산기는 결코 이렇게 적에게 당하기만 하지는 않는다. 병기는 적을 무찌르라고 만드는 것이지, 터지라고 만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프로토타입보다 훨씬 품질이 좋은 물건'''이다.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테스트를 거쳐 결점을 보완해서 양산을 실시하는 것이니 양산기 쪽이 성능이 뛰어난 것이 당연하다. 현실의 사례인 YF-22와 [[F-22]]의 관계만 보아도 명백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현실적인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 '''이 애니메이션의 주역은 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짐은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라고 보면 된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타는 건담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데, 짐이 강력해서 적을 모조리 무찌른다면 건담이 할 일이 없다. 이렇게 되면 건담의 존재이유가 사라지고 건프라 판매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곤란하다. 짐이 약해서 적에게 얻어터져야 시청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그 위기를 불러온 적 모빌슈트를 건담이 무찌르는 것을 보고 환호하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주인공(='''게이머''')이 짐을 타면 자쿠고 돔이고 겔구그고 앗잠이고 다 때려잡는다. 양산기는 수가 많으니 터져도 또 등장시킬 수 있지만 원 오프 모빌슈트는 터지면 다른 기체를 새로 디자인해야한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주역기체가 터지거나 남에게 물려주는 등의 이유로, 새 주역 기체가 나오곤 한다. 현실적으로도 새로운 주역 기체가 나오면 그만큼 팔 수 있는 상품이 늘어나므로 새로운 주역 기체를 꺼리지 않게 되었다.] 이렇다보니 나중에는 'TV판에 출연한 짐은 워낙 급하게 찍어내서 일선에 배치하다보니까 원래 설계를 살리지 못해 실제 성능은 카탈로그 스펙에 못미친 버전이다.'는 설정이 붙었다. 현실의 경우로 치면 일종의 전시 긴급 생산형 정도 된다.[* 2차대전 당시의 T-34 같은 경우 고무가 없으니 강철로만 구동계를 완성하고 해당 공장에서 자체 수급이 불가능한 부품은 조달이 되지 않으면 대충 있는대로 끼워서 뽑는 등의 긴급 생산형이 많았다.] 외전작이나 게임 등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에이스 파일럿들이 짐 계열기를 타고 대활약하는 장면들이 꽤 나오다보니 이 괴리를 설명할 필요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건담 쪽이 역으로 '비용 무시하고 무조건 초고성능으로 만들어버렸다'라는 프로토타입 치고는 좀 특이한 기체가 되어버렸다. [* 또 이 괴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프로토타입 건담]]이 나와버렸다. 덕분에 현재의 RX-78 건담의 설정은 프로토타입이라기보다는 짐의 양산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술 실증기 겸 선행 양산형 모빌슈트에 가깝게 되었다.]짐 C형(짐 改), 짐 커맨드를 거쳐서 제작, 배치된 짐 커스텀/쿠엘이 '원래의 설계대로 만들어진 짐'이라고. 실제로 짐 커스텀과 짐 쿠엘은 장갑재질만 빼면 RX-78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다른 주장으론 연방군 조종사의 자질 부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다. 연방이 처음 만든 모빌슈트인데 모빌슈트보다 양산하기 힘든 조종사가 있을리가 없고, 당연히 초짜 경험 무인 조종사가 절대 다수일게 뻔하며, 조종사를 미리 양성한 지온에 비해 에이스와 숙련도가 부족해서 털렸다는 설.[* 실제로 MSV나 각종 만화, 게임등에 등장하는 연방군 파일럿등 중 대다수가 "전투기 파일럿이나 61식 전차병에서 기종전환한 경우"로 묘사되며, 아예 [[맥시밀리안 버거|군악대 출신]]이라는 특이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미 0075년부터 파일럿들을 양성하던 지온과 전쟁 후 급하게 다른 부서에서 인원을 끌어모은 연방의 인적자원의 질적 차이는 당연히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MSV 출신 파일럿들의 설정을 더 추가하자면, 지온의 경우 지구 침공까지는 생각하지 않던 시기에도 만약을 대비해서 [[이안 그레덴|지상전 전문가]]를 교도대에 교관을 배치하기도 했고, 지구 제압작전이 실시된 후에도 캘리포니아 기지를 중심으로 우주 출신 파일럿들의 현지 적응훈련을 로테이션으로 돌리고 있었고 각지에서 실전경험을 착착 쌓아나간다. 그에 비해 연방군은 전투기 파일럿이나 전차병 출신들이 길어봐야 3개월, 짧으면 1개월의 훈련만 받고 실전에 투입되었고 그나마도 우주에선 훈련을 실시한 거점도 몇 없는지라 우주군 출신이 아닌, 지구에서 기종전환을 했던 병력들의 경우 단기간의 시뮬레이션 훈련(연방군 탑 에이스 중 한명인 [[리드 울프]]도 우주로 올라갈때 꼴랑 23시간 정도의 시뮬레이션 훈련만 받았다)만 받고 실전에 투입되었다. 즉 [[모르모트 부대|소수의 실험부대]]나 초기 교관역으로 선택된 인원들 외에는 한두달 정도 훈련받고 전장으로 내몰린 셈이다. 일반보병이면 몰라도 우주전은 전투기 조종이나 마찬가진데 한두달에 뭔가 되는 쪽이 특이한 것이다.] 실제로 "짐이 아무리 쏴도 자쿠는 버틴다"라기보다는 "자쿠의 반응이 더 빠르다"의 연출이 많은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설득력 있다. 이 외에 또다른 주장으로는, 작중 배경이 '''전쟁'''인만큼 [[아무로 레이|주인공]] 외의 전쟁중 전장에서 희생당하는 이름없는 병사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이 감독인만큼 어느정도 설득력 있다. 일단 작중에서 교전이나 난전이 벌어지면 짐뿐만 아니라 자쿠나 돔같은 적측 양산기도 동시에 터져나가기 때문에 이들또한 비슷한 맥락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