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짜장면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인기 === 한국에서 짜장면의 인기는 대단하다. 역사적으로도 이미 100년을 넘긴 전통성 있는 음식이며, [[치킨]]과 더불어 [[배달 음식]]의 양대 산맥, [[짬뽕]], [[탕수육]]과 함께 [[중국집]]의 3대 메뉴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중식점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메뉴는 단연 짜장면으로, 음식점의 여타 메뉴를 가볍게 압도하는 선호도 1위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149484|#]] 짜장면의 인기 때문에 [[21세기]] 들어선 [[짬짜면]] 같은 [[반반]] 메뉴도 중식점에 등장했다. 식당에 왔으니 짜장면 1그릇 정도는 먹고 싶으나, 짜장면만 먹고 싶지는 않고, 2그릇을 시키자니 양이 부담될 경우 좋은 선택 메뉴. 여기서 더 나아가 [[차오판|볶음밥]], [[탕수육]]도 끼워 넣어 볶짜면, 볶짬면, 짜탕면, 짬탕면 같은 메뉴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냥 짜짬탕볶 4개를 다 반반씩 나눠 파는 중국집들도 있다.[* 애초에 [[짬짜면]]이 없던 시절엔 [[볶음밥]]이 유사한 역할을 대신 했다. 볶음밥을 시키면 짜장 소스와 함께 [[짬뽕]] 국물이 나오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 원체 대중적인 음식이다 보니 짜장면은 특정 업계나 일시에 먹는 경우도 상당하다. * [[당구장]], [[PC방]], [[만화카페]] 등의 여가 시설: 당구장이나 PC방 수요의 경우 맛도 맛이지만, 일단 음식을 걸고 내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장소에서 내기로 걸 만한 음식으론 짜장면만 한 게 잘 없기 때문. 이러다 보니 일부 매장에선 아예 손님들 수요를 잡기 위해 가게 내에 카페, 식당 비슷하게 장소를 차려놓고 주인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서 파는 경우도 많아졌다. * [[졸업식]]과 [[입학식]]: 졸업식과 입학식 후 뒤풀이 음식으로 짜장면집은 과거부터 애용되었다. 짜장집이 지금만큼 대중화되진 않았던 과거에도 이날만큼은 고급 짜장집을 포함해 많이들 갔기 때문에, 이게 오늘날에도 이어져 '졸업식, 입학식엔 짜장면'이라는 일종의 문화가 만들어져 여전히 졸업식과 입학식 날엔 중국집에 가는 가족들이 많다. * [[이사|이삿날]]: 이사한 곳 짐 정리를 하느라 따로 음식을 차릴 여유가 없으므로 자연스레 배달 음식을 시킬 수밖에 없는데,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비용에 일한 성인 남자라도 곱빼기까지 추가하면 든든하고, 일한 뒤라 손으로 집어먹는 [[피자]], [[치킨]] 등은 거부감이 생길 수 있어서 젓가락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뒤처리하기도 깔끔한 음식으론 짜장면만 한 게 없기 때문에 많이들 시킨다. 이렇게 인기가 많다 보니 짜장면의 하루 판매량이 요식업계 판단 기준 150만이라는 둥 혹자 기준 600만이라는 둥 다르게 주장하는 기사들도 적지 않은데, 사실 대부분은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정확한 분석 없이 주장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짜장면 판매량이 불분명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경제 분석과 같은 곳에 사용하기 힘든 자료기 때문인 듯하다. 짜장면 가격대는 물가지수로 충분하고, 세금 계산에 필요한 중국집 매상도 총매출액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총매출액을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추측할 순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행한 2011년도 식품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음식점업 점포는 총 3조 974억 5,200만 원을 벌었다고 한다. 1년은 365일이니 이를 365로 나누면 하루에 대략 84억 8,600만 원을 벌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하는 품목별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2010년에 약 3,900원이었는데, 앞의 하루 매출을 3,900원으로 나누면 오로지 짜장면만 팔았다고 가정했을 시 대략 217만 그릇 정도 팔린다는 예상이 나온다. 물론 이는 [[짬뽕]] 등 다른 [[중국 요리|중식]]을 전혀 팔지 않고 모든 중국집이 짜장면만 판다고 가정하여 217만 그릇이 팔렸다는 것이므로, 실제 판매 숫자는 당연히 더 적을 것이다. 다만 소형 음식점은 정직한(?) [[세금]] 신고하기를 꽤나 싫어하는 것을 고려하면 중국음식점업 점포 실제 총 매출량이 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할 순 있을 것이다.[* 대부분 음식점이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해주고 [[카드]] 결제를 꺼리는데, [[소득세]]도 소득세지만 [[부가세]] 폭탄을 맞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달앱]] 같은 외부 앱이나 배달업체를 끼는 음식은 일괄적으로 그냥 비싸게 올려놓고 팔고, 홀에 가서 현금 결제하면 할인해 준다는 말도 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소형 음식점임을 고려한 눈 가리고 아웅 식 [[탈세]]긴 하다.] 다만 그렇게 따져도 600만 그릇은 신뢰하기 어렵고, 일일 100~150만 그릇 사이 정도가 그나마 좀 더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것도 엄청난 판매량이긴 하다. 또 저건 2010년 전후 기준으로 그렇다는 소리로, 세월이 지나면서 계속 변동은 있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