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짜장밥 (문단 편집) == 상세 == [[짜장]]은 기본적으로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맨[[밥]]과 어울리지 않아 [[짜장면]]과 달리 짜장밥은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이다.[* 단, [[사천짜장]]은 매운맛이 있다.] 제법 달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지만 실상은 아이들도 짜장면을 고르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실제 전문식당이 아닌 곳에서 맛없는 짜장밥을 먼저 접하는 경우 [[트라우마|나이가 찬 뒤 안 찾게 되기도 한다]]. 애초에 짜장면의 하위 개념 비슷한 메뉴라 짜장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거의 없긴 하다만. 사실 짜장면이나 간짜장 시켜서 사리를 다 건져먹고 남은 양념 버리기 아까워서 밥 비벼 먹는 걸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진짜 짜장밥을 제대로 맛있게 먹으려는 사람들은, 맨밥에 [[계란]], [[새우]] 등을 추가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아예 중국집에선 후술되어있듯 짜장밥 그 자체보단 [[볶음밥]]에 짜장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파는게 더 보편적이다. 물론 취향을 타는 메뉴라 짜장밥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집밥이 생각나는 메뉴인지라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들은 [[오뚜기 3분요리]]의 3분짜장이나 3분 쇠고기 짜장을 찾기도 하며 취향에만 맞는다면 [[자취생]]들에게도 3분카레와 함께 간편 요리로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유독 [[카레라이스]]와 비슷한 부류로 분류되는 인식이 있다. 대표적으로 [[급식]]에선 로테이션되는 관계다. 수요층이나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이나 공통점이 많기도 하고, 실제로 [[급식]]이나 [[오뚜기 3분요리]] 같이 둘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 듯 하다. 가끔 [[하이라이스]]도 2강 1약의 1약으로 엮이기도 한다. [[중국집]]에서는 [[볶음밥]]에 [[짜장]]을 얹어주기 때문에 메뉴에 따로 짜장밥이 없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짜장밥이 있다면 대개 볶음밥과 가격이 같으며, 볶지 않은 밥 위에 [[계란]](프라이/야채부침/오믈렛)과 짜장소스를 얹고 짬뽕국물을 곁들여준다. 사실상 볶음밥의 [[하위 호환]]이라 수요가 적은 편이며, 그냥 볶음밥을 주문하거나[* 볶음밥도 짬뽕국물을 곁들여준다.] 짬뽕국물을 포기하고 짜장면+공기밥을 주문하는 게 [[가격 대비 성능비|가성비]]가 더 좋다. [[간짜장]] 소스를 밥 위에 얹어서 먹는 '간짜장밥'도 있긴 하지만 이걸 아는 사람들이 적어 워낙 마이너한 음식이다. 오뚜기 3분요리에 간짜장도 있긴 하나, [[페이크|실제로는 일반짜장]]이다. 참고로 짜장밥이 1910년대 [[신해혁명]] 이후 [[대만 해군|중화민국 해군]]에서 주말마다 장병들에게 보급되어 나온 중국 음식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짜장밥은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물론 이당시 중국 해군에서 주말마다 여러 특식(중국식+서양식 퓨전 일품요리)이 나왔었고 지금도 그러한 건 사실이나, 그 때 당시의 중화민국 해군과 지금의 인민해방군 해군/대만 해군에서 짜장밥이 나온 적은 없다. 지금도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 해군 장병들뿐 아니라 중국인들에게 짜장밥을 아냐고 물으면 "그게 뭐임?" 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마도 [[일본 해군]]에서 [[카레라이스]]를 토요일 저녁마다 먹던 걸 누가 착각하거나 비슷한 전통이 있다고 헛소문을 낸 듯 하다. 애초에 중국과 대만에서 먹는 [[작장면]]이나 작장면의 개량판인 [[마장면]] 모두 한국의 [[짜장면]]과는 유래가 같은 음식이기는 하나 맛과 풍미에 있어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국식 짜장 소스를 이용하는 한국식 짜장밥이 중국에서 통용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본래 [[짜장]]은 [[국수|면]]에 얹어 먹는 [[짜장면]]에만 활용되었으나, 20세기 중반 무렵 한국 사람들이 짜장면에 쓰고 남은 짜장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밥에 비벼먹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비빔밥처럼 흔하게 있던 일이니 어찌보면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라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