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짱(만화) (문단 편집) === 1부에 비해 퇴보한 2부의 그림체 === 그림체가 가면 갈수록 점점 퇴화했다는 비판도 있다. 작품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는 그림체가 점점 원숙해져만 갔으나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그림체가 조금씩 단순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53~54권에서 그려진 구 민주연합 VS 대정고 → 구 민주연합의 김철수 린치는 다른 작가나 문하생이 대신 그렸나 싶을 정도로 펜선이 거칠고, 이는 55권들어 조금씩 안정되어 가기 시작했으나 결국 74권 완결까지 1부에서 보여주었던 상황에 따라 강할 땐 강하고 약할 땐 약한 펜선을 보여주지 못했다.[* 구체적으론 펜선이 전체적으로 너무 가늘어져 그림에 여백이 늘어감에 따라 밀도가 예전만 못해졌다.] [[임재원(만화가)|임재원 문서]]에서도 서술하고 있듯 이런 그림체의 변화는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데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의 만화가들이 겪는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통쾌한 액션 신은 잘 유지해왔으나, 유독 얻어맞았을 때의 일그러지는 얼굴은 또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사람에 따라선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는 경우도 생겼다.[* 적어도 1부에서는 주먹이나 발에 맞은 얼굴을 속도감 있는 거친 선으로 흐리게 표현해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게 처리하거나, 얼굴이 보이더라도 만화 그림체라는 느낌이 살아 있었다. 그러나 2부 들어 강한 공격을 맞으면 속도감 있는 거친 선으로 그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처럼 볼살이 한쪽으로 밀려 올라가고 입술도 메기처럼 부풀어 오르는 등 마치 [[괴짜가족]]에서나 볼 법한 얼굴로 그려져 기존의 분위기와 안 어울리거나 미묘한 불쾌감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74권 병원 옥상에서 김철수와 싸우는 도중 얻어맞을 때의 현상태는 몇몇 장면에선 이게 현상태인지 오기태인지 헷갈릴 정도로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진다. 이는 작가인 임재원이 짱 2부 연재 당시 짱의 차기작으로 이종격투기 만화를 상정하고 있다가 제반사정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이 이종격투기 = 더욱 현실적인 싸움을 묘사하기 앞서 그에 필요한 장면을 짱에서 시험적으로 도입 해 본 것일 가능성이 있다.] 짱 완결 이후에 연재한 단편 외전 [[나충기#s-5|용산 대명의 나충기]]와 웹툰 우투리, 악의 혈통에 이르러서는 컴퓨터 작업이 익숙해져서인지 그림체는 바뀌었지만 53 ~ 54권에서 보였던 매우 거친 느낌이나 마지막 권 즈음의 깔끔하긴 하되 펜선이 너무 가늘어져 밀도가 떨어지던 문제를 모두 잡았기에, 전술하듯 임재원이 짱을 연재할 당시 실제 그림 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체를 74권에 달하는 작품의 1/3가량이나 되는 분량에 적용시켜 버린 점은 결과적으로 작품이 부정적 평가를 받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