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마고도 (문단 편집) == 외국인이 가려면 == 차마고도 끄트머리인 쓰촨성, 윈난성은 허가가 필요 없지만 티베트 자치주를 외국인이 여행하기 위해서는 티베트 자치주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국]]으로 입국하는데는 비자가 필요하지만, 이곳은 따로 티베트 입경허가서가 필요하다. 중국 비자는 중국 외교부 발행이지만 티베트 입경허가서는 티베트 자치주가 발행하는 것이며 소요시간은 8-9일 정도 걸린다. 다만 티베트 입경허가서만을 가질 경우에 여행경로도 거얼무에서 [[라싸시|라싸]]로 들어가는 칭짱공로나 철도([[칭짱철도]]), [[비행기]]만을 이용하게 되어 있다. 이 경로 이외로 티베트를 여행하려면 "외국인 여행증(外国人旅行证)"이 따로 필요한데, 이것은 중국 경찰이 발행하는 것이며, 2000년대부터는 이전에 있던 네팔쪽 [[에베레스트산]] 등반로를 대체하여 중국쪽으로 접근하는 북쪽 등산로를 이용하려는 외국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최근에는 어렵지 않게 나온다. 신청자가 티베트 입경 허가서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신청자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외국인 여행증은 몇시간 만에 나온다. 라싸를 제외한 티베트의 일반 지역을 한국인이 여행하려면 중국비자, 티베트 입경허가서, 외국인 여행증 세 가지가 필요하다. 개인이 이런 허가서를 다 받으려면 매우 번거롭지만, 실제로 단체여행의 경우 중국이 허가한 여행사를 통하면 여행사가 다 알아서 발급받아주기 때문에 쉽게 여행할 수 있다.[[https://www.tibettravel.org/blog/china-ancient-tea-horse-road/|#]] 개인 여행은 단체여행보다는 까다롭기는 하지만 중국 당국이 안보나 소수민족 때문에 민감하게 여기는 취재 목적이 아니라 단순 여행이라면 중국 내외에 대행업체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https://www.chinahighlights.com/tibet/visa-document.htm#:~:text=A%20Tibet%20Travel%20Permit%20(Tibet,is%20needed%20for%20traveling%20there.|#]][* 특히 네팔측이 2010년대 에베레스트산 입산료를 대폭 올렸기(2만~3만불) 때문에, 저렴하고 보다 수월한 중국쪽 입산로로 가려는 사람도 늘어났으나, 중국측도 2019년에 엄청나게 올려서 네팔이랑 비슷해졌다.(2019년 시세로 15000불인데 네팔측 시세를 보면서(...) 계속 올리고 있다.)] 다만 인도와 대치하고 있는 분쟁 지역은 따로 중국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보안 허가서가 필요하다. 이것은 시간이 10~15일 정도로 매우 오래 걸리고, 정세가 험악해지면 허가가 아예 떨어지지 않는 곳이지만, 애당초 이곳은 자국인도 접근이 제한된 곳이다. [[파일:external/img0.dili360.com/wKgBzFQ20BmAa8R9AAhRW27IdF0433.jpg]] KBS다큐 차마고도 1부에서 티베트족 마방(상인단)이 차마고도의 험준한 경로를 지나는 모습 다만 매우 험난한 기후와 지형을 감안해야 하며, 인적이 드문 곳을 여행하다가 조난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곳은 해발고도가 매우 높은 [[고산]], [[고원]]지대이다 보니 밤에는 춥고, 5-6월에도 눈이 내린다. 낮이 매우 짧으므로, 처음 가는 사람은 길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다. 외국인 여행금지구역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이곳에 가본 외국인은 거의 없는데, 애당초 이곳은 현지인이 아니면 중국인들도 단체여행이 아니면 자연환경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가기 힘든 곳이다. 실제로 중국웹에 적혀 있는 단체관광 여행기를 보면, 자연환경은 입을 벌어지게 만드는 곳이지만, 여행 자체는 매우 힘든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물이 거의 없어서 식수는 직접 가져가거나 현지에서 다시 끓여야 하며 (샘물이나 눈 녹인 물을 먹으면 배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짧은 3-4일 단체여행을 하는 와중에도 화장실도 따로 없어서 자연에서 직접 볼일을 봐야 하고 물이 희귀해 볼일 보고 손씻기도 힘드니 [[베어 그릴스]]나 다름 없다. 차마고도를 가볍게 경험해 보고 싶다면 호도협을 다녀오는 방법도 있다. 중국에서 관광지로 개발을 잘해놓은 덕분에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윈남성 리장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면 갈 수 있으며 길도 잘 닦여 있다. 호도협은 윈난성 옥룡설산과 하바설산 사이의 깊이 2,000m 정도의 계곡으로 옛 차마고도의 일부이며 여기서 택시를 타면 중도객잔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코스의 고도는 2,000~2,500m 사이로 2박3일 트래킹 코스부터 중간중간의 객잔부근만 2시간 정도 가볍게 트래킹하는 코스까지 다양하게 선택가능하며 이 정도만으로도 눈앞에 펼쳐진 4~5,000미터급의 설산들과 아찔한 절벽까지 그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다. 트래킹 코스 자체의 고도도 2,500미터 이하로 고산병을 걱정해야할 수준도 아니니 도전해 볼 만 하다. [[세계테마기행]]에서도 차마고도를 방문하는 에피소드들이 존재한다. 물론 윈난성을 통한 차마고도 일부 지역을 방문하거나, 특별한 경우 한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