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이잉원 (문단 편집) === [[2021년]] === [[1월 1일]]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차이잉원 총통은 신년사에서 "[[양안관계]]와 관련해 우리는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고,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대등·존엄의 원칙하에 우리는 의미있는 대화를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10272574|기사]] 1월 6일. 홍콩의 민주 인사들이 대규모로 홍콩 경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25351?sid=104|#]] 20일에 열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주미 대표가 참석하는 등 대미 관계는 순항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8월 대만의 미국산 돼지고기 및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차이잉원 및 민진당에 강력한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차이 총통은 지난해 8월 말 사료첨가제인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 및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기습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만이 오래전부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해온 가운데, 미국이 자국산 육류 수출에 대한 장벽을 먼저 없애줄 것을 요구한 것과 이번 정책을 연관 지어 해석하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99172|#]][* 앞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대만과 비슷한 문제로 곤혹을 겪었던 한국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은 금지했으며, 락토파민(성장촉진제) 사용은 미국과 일본처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춘절을 맞이하여 '몸에 좋은 샹차이(고수)를 곁들어 먹자'는 말을 담은 차이잉원 총통의 설 인사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였는데, 이로 인해 느닷없이 고수가 좋니 별로니를 가지고 정치인들[* 특히 범록 계열의 여당 정치인들이 고수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많이 거들었다.]과 사람들 사이에서 열띤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한 기자는 그저 농담섞인 가벼운 새해 인사일 뿐이라고 말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gIK08CY0E2|#]] 여담으로 대만 사람들 내에서도 고수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나뉘는 편이라고 한다. 2월 19일.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NSB)의 추궈정(邱國正) 국장[* 2020년 4월 [[김정은]]의 위독설이 한창 제기될 무렵 김정은이 위중한 상태라고 주장하여 한국에도 나름 알려진 바가 있는 인물이다.]을 차기 국방부장으로 임명한다. 옌더파(嚴德發) 현 국방부장은 국가안보회의(NSC)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14234?sid=104|#]] 3월, 대만에서 강력한 가뭄으로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10%대를 기록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자, 차이잉원 총통은 이를 "'''56년만에 최악의 사태'''"라고 평가하며 용수 재사용, 임시 우물 구축 등의 대책을 지시했다. 원래 대만은 일 년에 태풍이 대략 서너 개가 오기 때문에 그렇게 가뭄을 겪진 않았지만, 문제는 2020년엔 '''태풍이란 태풍이 죄다 대만에서 빗겨갔다.''' 즉 2020년에는 대만을 방문한 태풍이 말 그대로 '''0개'''였고, 이로 인해 심각한 강수량 부족이 발생, 가뭄이 온 것이다. 반대로 그 해에 한국에는 태풍이 4번 왔고 3번은 연달아서 왔기 때문에 피해가 큰 편이었다. 4월 2일 화롄현에서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대만 화롄 타이루거 408호 탈선 사고|대만 철도사상 초유의 열차탈선 사고]]가 발생하자 이에 즉각 대응 TF와 지휘센터를 조직하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C-Y2KG5mz4|#]] 해당 기자회견에서 최대한으로 관련 기구들을 동원하여 전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할 것과, 희생자와 부상자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사후 대책 마련, 정확하고 신속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시행과 이에 대한 결과 공표를 시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4월 15일. 크리스 도드 전 상원의원이 이끄는 바이든 대통령의 비공식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32259?sid=104|#]] 5월 5일. 존 맥케인 전 미국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존 맥케인상'의 2021년 공공서비스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74627?sid=104|#]] 5월 13일 오후, 대만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5월 중순에 이르러 하루 확진자가 180명이 나오는 등[[https://www.youtube.com/watch?v=cLBnW3EXFhw|#]], 오랜 기간동안 0명에서 한 자릿 수의 지역 내 확진자 수를 유지하여 방역모범국으로 평가 받아오던 대만 내에서의 충격은 상당한 편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북부 수도권(주로 쌍북이라고 일컫는 타이베이와 신베이 지역)에 확진자가 몰려 있어 전국 단위의 확산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 전국 규모의 정전까지 일어나자, 국가안전최고회의를 개최하였고 회의를 끝낸 후, 늦은 오후 쯤 기자회견을 열어 정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배전망에서 일어난 사고에서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보고, 배전망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710_gumKk|#]] 5월 17일 저녁, 대만 일부 지역에서 다시 정전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하였다. 일주일 사이 두 번 진행된 정전에 총통 본인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강하게 대만전력을 질책하였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더 불타올랐다.[[https://tw.news.yahoo.com/1-%E5%91%A8-2-%E6%AC%A1%E5%A4%A7%E5%81%9C%E9%9B%BB-%E8%94%A1%E8%8B%B1%E6%96%87%E8%87%89%E6%9B%B8%E8%A2%AB%E7%81%8C%E7%88%86-%E7%B6%B2%E6%80%92%E8%BD%9F%EF%BC%9A%E5%8F%AA%E6%9C%83%E5%8F%AB%E4%BA%BA%E6%B0%91%E6%94%B6%E5%BF%83%E6%94%BF%E5%BA%9C%E5%91%A2-231829897.html|#]] 또한 확진자의 사흘 연속 최고치 달성에 따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을 비롯하여 기존의 코로나 대응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차이잉원 정부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진단키트 부족 사태까지 발생했는데, 이를 보고받은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반면 신베이시 시장 [[허우여우이]]와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는 2차 확산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섬에 따라 상대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5월 20일, 대만의 가뭄이 계속되어 TSMC에 용수를 공급하는 바오산 제2저수지의 저수율이 '''3.17%'''까지 떨어졌다. 이에 차이잉원 총통은 '''농사용수를 반도체 산업용수로 전용하라'''고 지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3912063|#]] 5월 21일, 타이베이에 있는 방송사 TVBS에서 하루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1%를 기록했다. 일 년 전 차이잉원 정부 2기가 출범했을 당시 지지율 61%에서 20%p나 빠진 수치이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숭숭 뚫리면서 발생한 감염 확산, 56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 배급제 시행, 잇따른 발전소/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인한 정전 등으로 차이잉원 정부에 대한 피로감이 쌓였기 때문이다. 타이완 야후뉴스가 지난 18일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무려 '''79.5%'''가 정부에 대해 불만이라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3506594|#]] 5월 대만민의기금회(TPOF)의 여론조사에서 지난 17 ~ 20일 만 20세 이상 유권자 1,08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차이 총통의 지지율이 45.7%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7개월 만에 50%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17397?sid=104|#]] 결국 5월 13일 대정전, 5월 17일 정전, 백신 수급 및 접종 최하위권 성적, 가뭄, 탈원전 정책, 거기에다가 공직자들의 백신 관련주 주식투기 및 부당이익 의혹까지 온갖 악재가 쏟아져나오면서 "병상, 백신, 진단약, 물, 전기가 없는 '''5무 정권'''"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기 레임덕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까지 온 것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106176|#]] 백신수급을 최대한 노력을 하고있지만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백신 제약사를 향해 훼방을 놓은 결과, [[코미나티주|화이자 백신]] 체결 직전까지 갔으나 협력사 독일이 거부하며 도입이 실패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360076|#]] 중국은 차이잉원 총통의 주장은 허위라며 부정하면서 대만이 원한다면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지원을 해주겠다며 손을 내밀었으나 차이잉원 입장으로써는 이 도움의 손길은 사실상 중국에 종속되는 것을 인정해버리는 고도의 정치적 술수이기 때문에 거부하였다.[*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시 중국은 백신을 빌미로 대만을 향해 하나의 중국을 받아들이라며 종속화 압박을 하는 것은 물론 대만내의 [[친중]]정당은 차이잉원 정부의 방역실패를 계속 언급하며 [[중국]]의 백신지원을 부각시키며 민중의 지지도를 얻으며 집권할 수 있다. 반면 중국의 제안을 거부한다면 중국은 지속적으로 백신도입을 훼방놓는 것은 물론 친중 야당들은 백신도입 실패를 힐책하며 중국산 백신을 도입하자며 정권을 흔들수 있는 빌미를 주기 때문에 사실상 차이잉원으로써는 둘 다 가시밭길이지만 중국에게 아예 종속화를 피하려면 거절 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국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으로부터 옛날 [[국공합작]]을 거론하며 지금은 중국과 손잡아서 중국산 백신을 도입해야 한다며 공격을 받던 와중 [[일본]]이 자국이 계약한 6,00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를 무상제공을 검토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지원을 해줄 기세를 보이고 [[미국]] 6월 7일 상원의원 대표단이 군용수송기를 몰고 75만회분을 가지고 입국하였다. 이것은 백악관 팩트시트에 나온 분배계획의 일부로서, 대만은 '''코백스를 통한 지원''' 부류에 해당한다.[* 당연히 중국은 자국 [[내정간섭]]이라며 미국과 일본에게 항의를 하는 것은 물론 백신지원을 비꼬았다.] 아직 대만 국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수로 따지면 한참 부족하지만 미국이 8,000만회분 중 2,500만을 푼 것이기 때문에 2차 지원분량을 대만에게 더 풀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코백스를 통한 물량이기에 '''코백스가 할당한 476만회분에서 더 늘 수는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이다.''' 왜냐면 8,000만회중 6,000만회분이 코백스를 통해 분배되는데, 대만이 여기서 더 받으려면 기여금을 더 내야 한다. 한편, 6월 10일 대만 입법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질의 이후 차이잉원 정권에 대한 비판이 커졌는데, 당시 입법원 질의에서 쑤전창 행정원장이 백신 1차 접종이 언제까지냐는 질문에 "금년(2021년) 10월까지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차 접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밝혀 백신 접종에 대한 전망이 깜깜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 9월 중 1차 접종 3,600만 명 완료, 11월 중 3,600만 명 2차접종 완료 목표] 6월 10일, TVBS에서 실시한 만 20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8%'''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0%가 무너지고 말았다. 11일. 생중계 담화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심지어 목숨을 잃은 국민은 모두 대만이라는 대가정의 일원"이라면서 "가장 통절한 아쉬움과 사과를 표한다"고 말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612028100097?section=international/all|#]] 그러나 바로 며칠 뒤에 장야중 쑨원학교 교장 등의 국민당 인사들에 의해 쑤전창 행정원장, 천스중 위생복리부장과 함께 '''감염병을 정치화한 혐의'''로 대만 검찰에 고발당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919222|#]] 6월 16일이 되어서야 대만의 극심한 가뭄이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여 중부지역에 대한 물 배급제가 끝났다.[[https://www.taiwannews.com.tw/en/news/4217299|#]] 6월 18일, 차이잉원 총통은 폭스콘 궈타이밍 회장이 '''중국([[중화인민공화국]]) 회사를 에이전트로 하여''' 화이자 백신 500만 도즈를 확보해 기증하겠다는 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이로써 궈타이밍의 협상이 성사될 경우 대만은 '''중국에서 생산한 화이자 백신을 도입'''하게 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4811340|#]] 그런데 6월 19일 미국이 코로나 종식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라는 명분으로 75만 도즈분에서 3배가 넘는 250만분의 백신을 대만에 지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71063|#]] 6월 24일.대만민의기금회(TPOF)는 지난 15~19일 만 20세 이상 성인 1,072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차이 총통 지지율이 직전월보다 3.2% 포인트 하락한 43.2%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6240912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투표를 8월 28일에서 12월 18일로 미루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00941?sid=104|#]] 7월 12일, TSMC와 폭스콘이 '''중국 푸싱제약'''과 BNT162 백신 500만회분을 각각 체결, 도합 1,000만회분을 중국을 통해 도입하게 된다. 그간 대만은 독일 바이오엔테크 본사를 통해서만 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 실패하고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쪽을 선택했고, 이에 대한 정치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13일에는 "대만은 충분한 수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때문에 추가 구입의 가능성은 당분간 없다"고 발언해 민진당과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제대로 맞았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수해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총통 명의로 된 위로 메시지를 발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722048652089?section=international/all|#]] 쌍집절을 맞아 중국을 향해 "대만인이 압력에 굴할 것이라는 환상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하게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날 신해혁명 기념식에서 대만을 겨냥해 "조국 통일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강경하게 맞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https://m.yna.co.kr/view/AKR20211010030151009?section=international/all|#]] 10월 27일. 중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침략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https://m.yna.co.kr/view/AKR20211028020352009?section=international/all|#]]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이 연일 [[대만]]을 향해 무력통일을 암시하는 수위높고 강경한 발언을 일삼으며 더더욱 친미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 백신 수급이라는 정치적 리스크와 중국이 연일 대만과 수교중인 남미국가들에게 손을 끓지 않으면 경제 이익을 안주겠다는 고자세로 인해 외교성과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니카라과]]는 결국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였다.] 특히, 11월 30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46.8%로 전달의 54.4%보다 낮아졌다.[[https://m.yna.co.kr/view/AKR20211213124500074?section=international/all|#]] 12월 18일에 열리는 [[2021년 대만 국민투표]]를 앞두고 차이잉원 심판 성격 분위기가 불면서 더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막상 본선에서는 그동안의 불리했던 여론조사를 뒤집고 4개 안건 모두 부결되었다.[[https://m.yna.co.kr/view/AKR20211218053400089?section=international/all|#]] 특히 가장 쟁점이 된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안건도 반대 51.21%, 찬성 48.79%라는 큰 표차로 부결되었다. 단순히 돼지고기 수입 금지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대만의 노선이 국민당 집권 시기의 [[친중]]으로 유턴할 것이냐, 현재 차이잉원 정부의 [[친미]] 기조를 유지할 것이냐를 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이었기 때문에 차이잉원 총통으로서는 승리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것이다. 물론 국민투표 승리에도 불구하고,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대만인들의 우려가 불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신뢰할만한 조치가 수반되어야 할 것은 자명하다. 12월 26일. [[신베이시]] 신좡(新莊)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핑둥현]] 동향회 총회에 참석해서 "단결해서 관문을 하나하나 통과하자"라고 밝혔다.[[https://m.yna.co.kr/view/AKR202112270626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