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이잉원 (문단 편집) === [[2019년]] === [[2019년]] [[1월 2일]]부터 [[중화민국]]의 [[공용어]]에 [[영어]]가 추가된다.[* 홍콩처럼 일상생활에서는 [[중국어]]가 주로 사용되고, [[영어]]는 무역과 국제 교류 등에서 주로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라이칭더]] 행정원장의 주도로 [[2018년]] [[7월]] [[입법원|중화민국 입법원]]에서 영어 공용화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만]]의 학교에서는 [[표준중국어]]와 [[영어]]를 공용어 과목으로 배우고 [[대만어]]는 지역별 공용어로 배우게 된다. 반중적인 제스처로 보인다. 영어공용화 반대하는 국민당이 재집권하면 이정책은 도로아미타불이 될듯하다.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서 전 총통이자 하버드에서 공부한 [[마잉주]]는 "전혀 실익이 없다"며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마잉주는 영어를 공식어로 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는 강력히 반대한다. (중국어 保留는 "보류"의 뜻이 아니라 "반대"의 의미). 세계 76개국에서 영어가 공식어지만, 대부분 영국이나 미국의 식민지이다. 식민지 당국이 현지인들에게 영어를 배우게 했다." (이하중략) “把英語變成官方語言,我也有很大的保留!”馬英九指出,全世界有76國家以英語做為官方語,幾乎全是英國或美國的殖民地。殖民政權要求當地人學英語,目的不是要提升英文水準,而是為了比較好統治;這種情況下,我們就要特別注意,不要跌入窠臼;歐洲也不都是講英語,儘管歐盟是拿英語當成官方語言,但裡面仍要準備了一千多名翻譯。 [[http://www.crntt.tw/doc/1052/1/6/4/105216428.html?coluid=253&kindid=14676&docid=105216428&mdate=1014160951|#대만중평망]] ] 사실 영어 조기교육은 민족주의적 문제보다도 사교육비 증가등의 여러 문제가 많기 때문에 마잉주 시절 한번 금지된 바 있었다. 신년사에서 양안관계에 대해 '반드시(必須)' 지켜나가야 할 4가지와 3개의 '보호망'의 구축 의견을 제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01051100009|#]] 중국이 지켜야 한다는 4개 "필수"는 ‘중화민국 대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2300만 대만 국민의 자유·민주에 대한 신념을 존중해야 한다는 등이다. ‘3개 보호망"은, ‘민생안전’, ‘정보안전’, ‘민주’ 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돌려말하긴 했지만, 이는 기존의 탈중국정책을 지속하겠다는 것으로, 일부에서는 선거 패배 후 차이총통이 탈중국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으나, 이를 보면 새해에도 계속 기존 방침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진당 주석직을 사퇴하여 재선을 단념하는가 했지만, 이번 기자회견에는 재선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는데, 이 때문에 민진당 내에서조차 반발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래 내용)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019년]] 연내에 [[대만]]을 방문하여 차이잉원 총통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했고,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018년]] [[11월]]경에 이미 "내가 대만 간다면 간다는 것" 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단 나중에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중국에 방문하여 시진핑과 회담을 가졌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국민당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직접 중국과의 경제교류를 나서자 정부 대 정부로 교류해야 한다며 비판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61901|#]] 다만 아래 나오듯이, 집권 민진당 내부에서조차 차이잉원에 대한 레임덕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를 건너 뛴 지자체 단위의 교류는 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이 신년사에서 "대만이 독립을 추구한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위협하자 국제사회에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지원을 호소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63642|#]] 이렇게 차이잉원이 재선 의지와 기존의 국정기조를 계속 이어갈 뜻을 밝히자 민진당 원로들이 공개서한을 보내 차이잉원의 재선 포기와 국정 쇄신을 촉구했다. 공개서한의 제목은 "제발 연임에 나서지 마세요(敬請不要參選連任)". 이들은 [[천수이볜]] 시절 타이완 총통 고문을 지낸 펑밍민(彭明敏)[* (1923 ~ 2022) 동경 제국대학을 나온 대만 토박이 엘리트이자, 민진당의 설립자. 대만 독립 및 진보적 자유주의로 상징되는 민진당의 이념을 만든 사람이다. 원래 대만국립대학 교수로 재직중에, 장제스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매진하여, 여러번 투옥되고, 감옥에 갔다왔으며 해외망명도 했다. 장징궈 사후에 돌아와 정계에 들어왔지만, [[리덩후이]]에 밀려 총통은 되지 못했다. 한국으로 치면 민주당계 정당에서 [[김대중]]과 비슷한 위치이다.]과 리위안저[* 대만대-UC버클리 출신으로 1986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과학자이다. 1990년대 대만으로 돌아와 대만 과학계를 이끌었으며, [[천수이볜]]을 지지하는 등, 민진당 성향이다.] 전 중앙연구원장, 그리고 가오준밍(高俊明)[* [[성공회]] 목사이자, 장제스-장징궈 시절 반독재 투쟁에 참가해 수년을 감옥살이를 했다.], 우리페이(吳澧培)[* 미국에서 금융인으로 성공하고 대만으로 돌아와 재정관료를 했다.] 등이다. 이들은 자유시보에 실린 공개 서한에서 지난해 11월 지방선거 참패 후 타이완이 절박한 위기에 봉착했다고 개탄하면서 본격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히 차이 총통이 연임을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새로운 민진당 후보자를 지지하게 될 것[* 이들은 급진 독립파 [[라이칭더]]를 밀었고 실제 경선에까지 나섰으나 차이 총통이 이겼다.]이라며 이로 인해 생기는 민진당 분열의 책임은 차이 총통이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61112|#]] 이 네명은 민진당내의 최고 원로급인데 이렇게 말한 것은 결국 차이잉원에게 "민진당 재집권을 위해서 차이총통이 승산없는 재선을 포기하고, 국정 기조를 혁신해라(즉 중국과 쓸데없는 마찰을 피하고[* 그런데 펑밍민을 비롯한 이 원로들은 [[천수이볜]] 전 총통과 비슷한 강경 대만 독립파이고, [[화독]]노선을 견지하며 대륙을 크게 자극하지 않는 차이잉원 총통과 노선에서 다르다. 즉 이들의 요구는 중국과 쓸데없는 마찰을 피하라는 게 아니라 중국에 더 강하게 맞서라는 주장으로 볼 수 있다.] 경제에 좀 더 신경쓰라)"라고 주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집권 여당내에서조차 "소통 불가, 친화력 결여"라고 비난받는 차이잉원의 통치 스타일에 문제를 제기한 상황으로, 심각한 [[레임덕]]이 온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1월 10일부로 라이칭더 행정원장을 포함한 내각이 총사퇴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64274|#]] 새 행정원장으로는 천수이볜 시절에 행정원장을 맡았던 [[쑤전창]]을 임명했다. [[2019년]] [[1월 23일]] [[베네수엘라]]에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가 발생하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국정부는 19년 2월 25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과이도 의장 필두로 한 임시정부만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했다.] [[대만]] [[국민]]들에 대해 [[베네수엘라]] 여행을 조심하고, 관련 국가에서 베네수엘라 언급을 자제하라는 소극적인 태도만을 보이고 있다. [[http://focustaiwan.tw/news/aipl/201901240008.aspx|기사]] [[2019년]] [[1월 26일]] 차이잉원 정부의 [[대만 외교부]]에서 입장을 발표하였다. [[마이크 폼페이오]]의 [[UN]] [[안보리]] 기사를 링크하며 우회적으로 [[후안 과이도]]를 지지하였다. 대만은 자유 진영에 속한 국가이며,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절대적으로 민주적이며, 사람들은 자유를 즐길 수 있어야 하고,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때 인정된다고 하였다. [[https://twitter.com/MOFA_Taiwan/status/1089421436467462145|링크]]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과정에서, [[미국]] [[백악관]]이 표시한 세계지도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을 '''분리해서 표시'''하는 일도 발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31096400074|기사]] 대만 네티즌들은 중국에 대해 '''"[[백악관]]도 불매운동 해봐라"'''며 조롱하고 있다. 21일 발표된 대만여론재단 조사에서 차이 총통 지지율이 34.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방선거 참패 후 20% 미만 지지율을 보였던 11월보다 1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다. 지난 10일 양안정책협회가 실시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차이 총통 지지율이 48.4%로 나타나기도 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169077|#]] 새해 들어 차이 총통이 노골적으로 중국 본토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춘절]] 메세지로 자신의 SNS에 “세계 모든 중국인들이 민주주의라는 ‘축복’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중국의 민주주의 결여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088901|#]] [[2019년]] [[2월 14일]], [[TPP]] 가입을 위해, [[일본]]과 1차 양자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대만의 TPP 가입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http://focustaiwan.tw/news/aipl/201902140007.aspx|기사]] 대만의 TPP 가입 협상은 TPP 11개국 이외의 국가가 '''처음으로''' 가입 협상을 개시한 사례이므로, 매우 중요한 사례이다. 2월 18일 CNN 단독 인터뷰에서 연임을 위해 2020년 진행된 총통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http://news1.kr/articles/?3551994|#]] 3월 2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위협이 강해지는 것을 고려해 안전보장 문제와 사이버 공격에 대해 일본 정부와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68614|#]] 12일에 국가안전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일국양제' 통일론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재천명하고 나섰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89514|#]] 13일에 21일 ~ 28일까지 '해양 민주 여정'이라는 이름으로 남태평양의 [[팔라우]], [[나우루]], [[마셜 제도]] 등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취임한 이후 6번째로, 마셜 제도의 힐다 하이네 대통령이 주도한 제1회 태평양 여성 정상회의에서 치사를 했다. 차이 총통은 귀국길에 [[하와이]]의 [[호놀룰루]]를 경유할 계획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92219|#]] 이 때문에 다시 중국이 반발했다.[[https://www.voakorea.com/a/4841026.html|#]] [[2018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국회의원]]을 다시 뽑기 위해 [[2019년]] [[3월 16일]] [[재보궐선거]]가 시행되었다. 여기서 [[민주진보당]]은 [[신베이]], [[타이난]]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선전했다. [[중국 국민당]]은 [[장화현]] 1석에 그쳤고, [[진먼]]현에서는 [[무소속]] 후보 2명에게 밀린 '''3위'''에 그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99740|기사]] 지선 대패 후 거둔 반전이다. 3월 21일.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민주진보당]] 총통 후보 경선에 등록하고 나서 [[오세아니아]]를 순방하러 떠났다.[[http://yna.kr/AKR20190321138751009?did=1195m|기사]]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하와이를 경유하면서 하와이 비상관리국(FEMA)을 방문하고 미군 장성과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만관계법' 40주년 영상 특별 전시에 미국 측 대표와 함께 참석한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21716|#]] 헤리티지 재단의 세미나에서 행한 화상연설에서 "중국이 현 상태를 바꾸기 위해서 대만의 민주체제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24910|#]] 미국이 F-16, [[M1 에이브람스]] 등 판매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했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28_0000602360&cID=10101&pID=10100|#]] 순방이 끝나고 중국 공군 젠-11 전투기 4대가 4월 1일 펑후 부근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가서 대만 공군이 초계 비행 중이던 [[징궈]] 2대를 긴급히 파견하는 사건이 있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01028500009?input=1195m|#]] 4일 후 대만 공군 제4전투연대 기지를 찾아와 [[F-16]] 조종석에 탑승하면서 '항전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05047100089?input=1195m|#]] 총통 후보 경선 라이벌인 [[라이칭더]] 전 행정원장이 사퇴 의사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차이잉원과 라이칭더 간의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서로가 서로를 보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지만, 정작 사퇴할 생각은 둘 다 없기 때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09061700089|기사]] [[경선]]은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원래라면 당원 투표나 선거인단 모집같은 절차를 진행하겠지만, 차이잉원-라이칭더 두 후보의 동의로 이런 절차를 모두 생략하기로 했다. 2019년 4월 16~19일까지 대만 유권자 5,000명에 대한 [[여론조사]]만을 실시해서 4월 21일에 결과를 발표하고, 4월 27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경선은 이미 끝냈지만 발표는 [[중국 국민당]]의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5월에 '한광(漢光)' 훈련기간에 전투기 등을 동원, 고속도로 비상활주로에서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5년 만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211085400009?input=1195m|#]] 미국 해군의 대만 해협 통과로 양안간 긴장 속에서 "대만의 국토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698463|#]] 가오슝 대만국제조선공사(CSBC)의 '해군 잠수함 국조(국산건조) 전용공장' 기공식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17249|#]] 동성 결혼을 용인하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진정한 평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면서 "오늘 대만이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민간단체 대만민의기금회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은 43.1%로 나타났다. 기금회 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지지율이 40%을 넘어선 것은 2017년 10월 이래 1년 7개월 만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239354|#]]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2019’에 참석, 축사를 했다. 천안문 항쟁 30주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은 민주화 운동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과 관련, 아직도 진실을 은폐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중의 자세를 강화하는 미국에서 대만에 드디어 신무기(한화 약 2조원대)를 제공할 용의를 밝혔다. 한편으론 6월 6일, 차이 총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미사무협조위원회(주미 대만대표부 격)가 대만미국사무위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거의 미-대 재수교에 가까워진 상황. 바로 다음날, [[미국]] [[국방부]]에서 [[대만]]을 [[국민국가]]로 격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029105|기사]] 이 사안의 특이점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데이비드 리 대만 안보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한 직후에 나왔다는 점이다. 즉 존 볼턴이 해당 정책을 추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놓고 [[하나의 중국]]을 폐기한 것이다. 게다가 국방부 발간 인도태평양 보고서에서 대만을 비롯한 [[싱가포르]], [[뉴질랜드]], [[몽골]] 등의 국가를 방위 계획에 반영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7월 11일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카리브해]]의 [[아이티]],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에 순방을 가는데, 이번에는 [[워싱턴 D.C]]를 거쳐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이 혹시 모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연설 등 ‘보통의 정상으로써 하는 공식 방문’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15069800009?input=1195m|기사]] 그 전까지는 하나의 중국으로 인해 [[뉴욕]] 등 워싱턴 아닌 도시를 지나서 가는 것이 관례였다. 이미 이례적으로 [[NASA|미 항공우주국]]을 방문하는 등 미중 관계 악화의 어부지리를 얻고 있다는 점에선 재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뉴욕을 거치는 것으로 결론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25357|#]] [[2019년]] [[6월 13일]]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민주진보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원래는 [[라이칭더]] 전 행정원장한테 밀릴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깜짝 역전을 한 것.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3116900009|기사]] 정식 후보 확정은 [[2019년]] [[6월 19일]]에 정해졌다. 재선 승리와 입법원 과반을 할것을 다짐했다. 연초만 하더라도 재선전망이 극히 불투명했으나, 6월 현재 차기 주자중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등, 점점 상황이 좋아지는 듯 하다. 국민당에서는 [[한궈위]]가 떠오르고 있지만, 시장에 당선된지 몇달만에 나오는 거냐는 식의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금 두고 볼 필요는 있고, 나머지 국민당 주자들은 그나물에 그밥들이라 대만에서도 식상하다는 반응. 경선 승리 직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해 확고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3157200089|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UxfB05QE3ME|영상]] 아이러니하게도 이 범죄인 인도법은 대만에서 홍콩인 여친을 살해한 홍콩인을 대만에 인도하는 문제가 명분이 되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96482|#]] 대만 정부는 홍콩당국에 이 홍콩인을 자국으로 인도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했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상황. (대만은 사형제도가 있고, 홍콩은 없기 때문에, 홍콩 사법 당국은 대만에 인도되면 사형이 유력한 이 사람을 넘기는 것을 꺼려왔다. 홍콩 사법당국은 자국내에서 발생한 범행만을 사법처리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이 사람은 살인죄가 아니라 횡령죄 같은 가벼운 처벌만 받게 되었다.) 물론 이 사건을 계기로 이 법을 만들어서 중국의 반체제 운동가를 중국에 넘기기 위한 것이 이 법안의 본질이기는 하지만. 대만 입법원이 6월 19일 국가안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국가를 배반하고 대만인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은 가장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이버 공간을 국가안보 범위에 포함해 처벌이 가능토록 하고, 안보 위해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며, 퇴직 군인과 공무원, 교육자가 간첩으로 적발되면 퇴직금 박탈 및 기수령액 추징 등의 조처를 하도록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05479|#]] 사실상 중국을 겨낭한 것이다. [[2019년]] [[6월 26일]] [[미합중국 국방부]] 랜달 슈라이버 차관보가 [[헤리티지 재단]] 관련 회의에 참석해 "대만을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주도로 시행된 [[6월 6일]] 사건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국가승인 발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7080500009|기사]] 7월 10일에 미국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의 대만형인 M1A2T 전차와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천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는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43184|#]] 2박 방미 중(나머지는 귀국길에 2박 추가 일정이 있다.)에 뉴욕에서 대만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17개국의 유엔 대사들과 만나 대만과의 관계 유지를 호소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340613|#]] 컬럼비아대 비공개 강연에서 대만이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있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51841|#]] 수행원의 전용기를 이용한 대규모 면세 담배 밀수사건이 발생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75519|#]] 문제는 이번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81656|#]] 결국 사과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24312|#]] 8월 1일부로 중국이 대만의 개인 여행 중단을 선언하자 "중국의 결정은 전략적 실수"라며 "중국 정부는 관광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오직 대만인을 역겹게 만들 것이라는 점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97567|#]] [[2020년]]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와 [[제10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를 앞둔 [[2019년]] [[8월 8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대만]]에 [[타이완 독립운동|독립 성향]]인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현 총통의 지지율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중국 공산당]]에서는 [[ECFA]]를 폐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조치가 정말 시행되면 대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가 경고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11036|기사]] 다시 한번 홍콩 범죄인 시위에 대해 응원을 나섰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16627|#]] 미국의 F-16 판매 승인에 대해서 감사함을 표했다.[[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908180038&t=NN|#]] 인수 뒤에는 1개 전술전투기연대(비행단 격)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9월 9일]] [[솔로몬 제도]] 외무장관한테 [[단교]]하지 말아달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073902|호소했다]]. 하지만 솔로몬 제도는 [[9월 16일]]에 대만과 단교하였고, [[키리바시]]도 [[9월 20일]]에 대만과 단교해버렸다. 마셜 제도는 대만과 단교할 일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팔라우, 투발루, 나우루도 마셜 제도의 입장에 동조했다. 대만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개국이 단교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10월 1일 발생한 [[이란현|이란(宜蘭)현]]의 [[난팡아오대교 붕괴 사고]]에 대해 "모든 사람이 최단 시간에 안전하게 구조돼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5&aid=0000813775|#]] 10월 16일부로 가족의 본적지인 핑둥에서 선거 유세 행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대선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205545|#]]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범민주파의 압도적 승리에 축하를 보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89456|#]] 차이잉원의 대만 기업들이 자국으로 돌아오게 유도하는 정책이 무역전쟁과 맞물려 대만은 2019년 예상을 뛰어넘는 2.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7206625640672&mediaCodeNo=257&OutLnkChk=Y|#]] 31일. 입법원은 [[반침투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야당인 국민당의 불참 속에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반침투법은 '외부 적대 세력'의 자금 지원이나 지시, 기부금 등 받은 자가 선거에 개입하고자 집회 등을 하는 행위, 공무원이나 의원에게 로비하는 행위, 공공질서를 유린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형이나 최대 1,000만 대만달러(약 3억 9,000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080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