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권 (문단 편집) === C**** === 증권화의 효시였던 이 ABS는 그래도 상당히 직관적이었다. 앞에 C가 붙기 시작하면서 좀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또 때에 따라선 위험을 불러오기도 했다.(금융위기). * CLN(Credit Linked Note) C가 붙긴하나 언급된 구조화 사채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오히려 파생결합사채와 성격이 비슷하다. SPC에서 발행하기도 하지만 보통 일반 기업, 주로 외국계 금융회사가 발행한다. 일반 채권과 같은 스킴이지만 한가지 조건이 추가 되는데 이는 별개의 준거자산에 부도, 이자 미지급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채권의 상환액이 상각되는 구조이다. 스스로 보유하고 있는 신용위험 자산들에 대한 신용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이하는 과정이다. [[골드만삭스]]가 발행하는 일반 10년짜리 채권의 금리가 3%라고 가정 할 때 이 채권에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15년짜리 외화채권을 준거자산으로 하는 CDS를 추가할 수 있다. 한국 CDS가 100bp라고 할 경우 이러한 CLN은 보통 3.70% 정도로 발행이 된다. 상환 방식에 따라 신용위험이 발생할 경우 1) 만기까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 2) 신용사건이 발생하는 순간 원리금 전체를 한번에 상각하는 조건, 3) 신용사건이 발생한 순간 해당 준거자산의 시가평가 금액만큼만 상각하거나 해당 준거자산 채권으로 교환하는 조건 등이 있다. 당연히 추가 지급 금리는 2>3>1 순이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대한민국 신용위험이 무위험이기 때문에 선호되었으며 발행회사 입장에서도 유리한 상품이다. * CMO(Collateralized Mortgage Obligation) 모기지 대출을 기초로 유동화해 발행하는 구조화 사채를 의미한다. MBS를 기초로 한 CDO가 유행하기전에 잠깐 유행했었다. MBS와 CMO는 둘다 모기지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 사채이지만 한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다. MBS는 해당 기초자산을 근거로 단일신용등급 단일 사채가 발행되는데 반해, CMO는 복수의 신용등급을 가진 복수의 사채가 발행이 된다. CMO의 기초자산은 일반적인 MBS의 기초자산인 프라임 모기지(Prime Mortgage)가 아닌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를 기초로 발행을 하게 된다.(Prime은 애초에 AAA라서 신용등급을 올릴 유인이 없다.) 반면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초로 발행된 CMO는 단일로 발행할 경우 BBB 등급 전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를 선순위와 후순위로 나누어서 선순위를 AAA 지급하고 후순위를 B 로 발행했다. *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모든 금리부자산을 기초로 유동화해 발행하는 구조화사채를 총칭한다. 그 기초자산은 일반채권, 선순위대출, 후순위대출, 다른 CDO, 심지어 파생상품도 포함된다. ABS와의 다른 점은 ABS는 유동화가 되지 않은, 유동화가 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상품화 되어 거래되기 힘든 기초자산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CDO는 기초자산별로 상품 분류가 가능하고 거래가 가능함에도 유동화를 했다는 점이다. 또한가지는 유동화한 후 원리금 지급 순서(Waterfall)에 의해 선/후순위 등급(Tranche)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 예시로 B 등급의 연내 부도확률과 회수율을 각각 20%, 50%라고 할 때 B등급 1억짜리 100개를 갖고 만든 CDO의 연내 손실 가능성은 10% 수준이다. 이 경우 100억짜리 채권을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80억과 20억으로 나눈다면 80억은 연내 부도확률이 단순 계산해 0%이며 20억은 50%이다. 이 경우 80억은 AAA 등급을 받을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CDO는 낮은 등급의 기초자산에 높은 등급의 신용등급 채권을 뽑아내는 것이 주 목적이 된다. 시장상황이 평이하다고 가정할 경우 이런 CDO의 전제는 합리적인 것이며 상품과 가정상의 문제는 없다. 시장상황이 평이하다는 것은 기초자산의 부도율과 회수율 가정이 일관적일 때를 의미하며 이 가정이 지속될 경우 AAA등급의 부도확률은 기타 AAA등급 부도확률과 마찬가지로 유지되게 된다. 다만 시장의 부도율이 상승하거나 회수율이 하락할 경우 손실률이 상승하는데 이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CDO의 특징은 기타 CDO나 파생상품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높은 등급의 CDO들은 수요처가 당연히 많다(AAA 등급인데 다른 AAA등급-미국채-보다 금리가 좋다!). 하지만 낮은 등급인 BB, B 등급의 채권은 아무래도 덜 가져가게 된다. 이에 월가에서는 이러한 낮은 등급의 CDO들을 다시 모아서 새로운 CDO를 또 만드는데 이를 CDO Square(^2)라고 한다. 기초 CDO가 발행될 때와 마찬가지로 부도율과 회수율에 문제가 없으면 CDO Square도 해당 등급 유지에 아무 문제가 없다. 이를 근거로 CDO Tri-square(^3)도 만들고 ^4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은 일종의 [[레버리지]](지렛대)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기초자산을 추종할 경우 손실률이 몇번 재차 CDO를 발행해도 누적되게 되지만 CDO 등급 평가는 기초자산이 아닌 해당 신용등급을 기초로 발행이 된다. 따라서 한번 발행을 할 때마다 80%가 AAA를 받는다고 할 경우 이 과정을 네번 거치게 되면 1- 20% ^ 4 = 99.84%가 AAA를 받게 된다.이정도의 단일 승수효과는 아니지만 기초자산의 손실률 대비 크게 축소 계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금융위기는 기초자산의 붕괴(서브프라임 시장 손실률 상승)으로 CDO 시장이 무너지는데 과도한 레버리지로 파급이 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다. CDO가 한창 유행일 당시 CDO를 찾는(AAA를 찾는) 수요자는 많은데 기초자산이 부족했었다. 그렇다 보니 CDO 스퀘어 등이 나온 것인데 이걸로도 부족하자 파생상품을 사용했다. 실제 채권(기초자산)은 없지만 해당 채권을 준거자산으로 하는 CDS를 CDO에 집어넣어 이 또한 선순위 부터 트랜칭해 발행시켰다. 이 물량 또한 상당하다고 한다. 이 같은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파생상품의 시가평가 때문이었다. 시가평가라 함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현금흐름에 대해 현재 가치로 환산, 이를 취득가 혹은 조달 비용 대비 손익을 결정하는 구조이다. 해당 CDS들은 실체가 없고 발생하지 않은 미래 사건에 영향을 받는데 시가 평가가 가능함에 따라 해당 CDS들의 가치를 환산하여 일부를 발행인이 수취, 일부를 CDO로 발행하게 되면 발행과 동시에 발행사는 이익을 수취하는 구조이다. * CBO(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채권을 기초로 유동화해 발행하는 구조화 사채로 CDO의 하위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 언급한 CDO의 사례들은 엄밀히 CBO로 분류되어야 한다. 현재도 CBO들의 발행이 지속되고 있다. CLO만큼 시장이 크거나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 여전히 찾는 투자자들이 일부 존재한다. * CLO(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 기초자산으로 일반 선순위 대출을 한정짓는 유동화 사채. CDO의 하위 개념이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부터 성장해왔다. 초기 CLO를 최근에 이르러 현재 발행되는 CLO와 구분짓기 위해 CLO 1.0이라고 일컷는다. CLO 1.0은 원리금 상환구조, 기초자산의 분산, 기초자산 등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현재 CLO는 매 분기 기초자산 평가를 진행해 특정 요건에 해당하면 그 요건이 충족될때까지 선순위부터 조기상환을 시키는데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었으며 기초자산의 분산을 강제하는 부분도 부재했다. 또한 말이 CLO지 대출이 아닌 일반 채권, 후순위 대출, 합성 유가증권(CDO 같은) 것들도 수익률 제고를 위해 포함되었다. 이러한 CLO들은 당연히 금융위기 때 일부분 박살이 났다. 하지만 이런 일부를 제외한 CLO들은 금융위기 때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붕괴로 시가평가 상 손실이 잡혔지만 실제 만기까지 들고 있었을 경우 AA등급은 부도율이 0%, A등급은 5% 내외 수준이었다. 금융위기전 발행된 일반 채권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각주] [[분류:채권(금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