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미리 (문단 편집)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 학교로부터 동아리동 부실 확보를 조건으로 귀신 퇴치를 의뢰받고 동업자들과 함께 움직이는 인체 모형을 사냥하기 위해 펜촉을 난사하지만 실패.--그리고 [[백호영|문과 패왕]]의 끝내기-- 만화부에 [[정승우(헌티드 스쿨)|정승우]]라는 신입도 들어온 듯. 본격적으로 만화 원고를 그려 책을 만들기 위해 부실에 틀어박히는 일이 잦아졌으며, 언제나 그렇듯 원고의 요정을 부려 작업을 돕게 한다. 여기선 진짜 주인공이 된다는데, 어쩐지 [[유연호|남친님]] 쪽이 ''''훠어어얼씬''' 주인공 같다(...) 거기에 [[유소연(계란계란)|패왕]]과 [[나유리(헌티드 스쿨)|라이벌]]이 깽판을 치질 않나, 심지어 [[이로]]에게까지 밀리는 판(...) 그동안 작업한 만화 원고를 인쇄소에 입고하고 돌아오는 길에 학교에 온 어머니로부터 정신 좀 차리라며 뺨을 맞았지만, 이런 일이 잦아서 그런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12화에서 잠시 전투씬이 나오는데, 펜촉으로 판넬을 날리고 계신다(...) 14화에서는 '기둥'이 활성화되자 '파편'이 유혹했으나, "졸업하자마자 바로 프로로 데뷔해주겠다"며 당당하게 뿌리치고 원래 학교로 날아가고 만다. 15화에서는 남친님께서 친히 그녀의 주인공다운 점을 칭송해 주었고,[* 유연호 曰, "나처럼 똑같이 항상 자신의 한계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게 필요없는 애가 있어. 자기가 정한 외길을 어떤 의심도, 불안도 품지 않고 일직선으로 내달리는 애가. 집에서 그렇게 반대하고, 혼나고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웃을 수 있는 애. 자기가 정한 그 길에 대한 고집을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는 애. 그런 애를 보다 보면 나도 희망이 생기거든. 그 애처럼 스스로 어떻게든 자신만의 한계를 넘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직접 손으로 세운 부스에서 자신의 책을 판다는 기쁨에 쓰러지기도. 16화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CMYK에 나갔지만, 정작 책은 맨 처음에 한 부 밖에 팔리지 않자 '만화 그리는 게 즐거워서 비웃음 당해도, 혼나도, 몰래 숨어서라도 그림만 그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마냥 행복했는데, 내 만화 그 자체가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롭고 무섭다'며 절망한다. 게다가 돌아와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에게 "만화 그런 거 해서 어디 밥이나 먹겠느냐, 너만큼 그림 그리는 애는 널리고 널렸다, 정신 좀 차리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잖느냐"라고 잔소리를 듣게 된다.[* 시대배경 때문에 혼란이 오는 사람들을 위해 보충 설명하자면, 작가는 "이 작품은 수능 400점 만점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었다. 2009년에 수능이 400점 만점으로 되돌아 왔으니, 현재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인데, 일부러 저런 식으로 말했다면 대략 2002년이 배경이라는 소리. 그 당시라면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터져 만화에 대한 인식이 바닥이었던 시대였으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게 무리는 아닐지도.] [* 다만, [[학원기이야담|전작]]에서 도중에 스타2가 나오고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어찌어찌하다 시대배경이 점점 현대로 변하게 된 것으로 보이므로, 위의 어머니의 대사는 결국 시대배경을 현대에 맞춰서 봐야할 것이다.] 그로 인해 그림 그리는 것에 두려움을 갖게 되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면 하루종일 [[죽은 눈]] 상태. 설상가상으로 '''도화귀까지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펜촉 던지는 능력은 무사했고, [[정승우(헌티드 스쿨)|만화부 후배]]와 대치했을 때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서 잘 지나갔다. 21화에서는 [[김보선(헌티드 스쿨)|김보선]]이 파편으로 만들어 낸 이상한 물체에게 공격을 받을 뻔했으나, [[나유리(헌티드 스쿨)|나유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22화에서는 유연호의 표정을 읽고 데체 무슨 일이 있었냐며 다그쳤다가 그의 말을 듣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수업 시간때 CMYK에서 느꼈던 공포 뒤에는 [[질투]]가 숨겨져 있었음을 깨닫고, 그 질투 뒤에 깨달은 감정이 바로 [[고통]]임을 알게 된다.[* 이때 수업에 집중을 못 했던 탓에 선생님이 던진 분필에 이마를 맞았다.] 원더러스 에이스는 [[헌티드 스쿨]] 시리즈 소개 부분이었던지라 단순히 '부모님에게서 쓴소리만 들었다.'는 독백 정도로 지나갔지만,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건대 딱히 만화가를 지망한 건 아니었고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게 즐거워서''' 만화를 그렸던 듯. 방과후에는 도서관에서 세아의 학생증과 연호의 학생증까지 빌려 스토리 작법, 인체 데셍의 노하우, 포즈집 등의 책들을 빌린다. 연호가 이유를 묻자 "지금까지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서 계속 쫓아왔는데 이제는 그 길이 얼마나 혹독한 지 깨달았다, 이제 즐겁다는 마음만으로는 안된다"라며, "추악하고 일그러진 감정들 덕분에 더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좋다"고 말했다. 25화에서는 [[유연호]]와 함께 산지기, [[창량|산신]]을 만나고 폐가로 들어갈 수 있는 허가증을 받았다. 이때 '''도화귀가 돌아왔는데''', 이전 편에서 책들을 빌리며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뜻을 세웠기 때문인 듯. 아직 약한 상태이긴 하지만 컨트롤이 크게 늘었다. [[정승우(헌티드 스쿨)|정승우]]를 불러내 "내일 밤에 기둥을 부수러 북쪽 입구로 갈테니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고 선전포고 했다. 마침내 돌입 당일, [[송준필(헌티드 스쿨)|송준필]]과 송마음이 제작한 [[다연장로켓]]의 도움으로 [[벨제붑]]의 방해 없이 북쪽 입구로 들어갔다. 이때 사람 얼굴 형상을 한 잡귀들이 나타나자 그녀의 뉴 요정이 사출한 펜 판넬로 가볍게 제압하고 '저쪽 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정승우와 대치. 펜 판넬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 이어 자기 펜을 꺼내더니, 펜촉으로 공격하는 승우에게 "상처 입는 게 두려워 도망치는 주제에 염치 없게 펜이라니!"라고 일갈하자 '''[[유니콘 건담|승우의 펜까지 조종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힘들게 쌓아온 것들이 무너지는 아픔을 누나도 느껴보라"며 승우가 문짝으로 내리눌러 도화귀와 펜이 파괴하자 [[죽은 눈]]이 되는 듯 했는데... >내가... 말했잖니? 지금 네게 '펜'은... '''과분하다고!!''' 이렇게 소리치며 다시금 승우의 펜촉을 조종해 역공한다. 심지어 그 펜촉으로 승우가 파편으로 만든 문을 박살낼 정도. 재등장한 도화귀에게 성수폭탄을 들려보내 [[벨제붑]]을 처리하고는, 어떻게 한 거냐며 망연자실한 승우에게 조언을 해주고 '[[기둥]]'을 향해 걸어갔다. >넌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게 있어. >내 도깨비는... 그래, 단순한 도깨비가 아니야. 네 말마따나 내가 쌓아 올린 것들의 [[화신]]이지. >그것들이 부서지는 것... 물론 참을 수 없이 괴롭지. >힘들여 그렸던 그림들이 담긴 노트가 빼앗겨 찢기고... 힘들여 모았던 그림 재료들을 빼앗기고 하는 것들은 괴로워. >하지만... '''그러면서 내가 쌓아 올린 실력은 [[손|여기]]에 있고,쌓아 올린 열정은 [[가슴|여기]]--[* 35화 베플 - 훌륭한 의지와 열정과 ㄱㅅ이다. 물론 여기서 ㄱㅅ란 말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기세]]란 말입니다.]--에 있어!''' >이것만큼은 누구도 부술 수 없고, 빼앗아 갈 수도 없는 거야! >부서진 건 그만큼 다시 만들어내면 되는 거야. ''''진짜'는 내 안에 있으니까.''' >두고 봐. 지금은 비록 벽 하나 못 넘어서 골골대고 있지만... '''언젠가는 넘어서 주겠어. 이 손으로!''' 사방에서 [[기둥]]을 공격하고 있음을 알게 된 [[윤소미]]가 기둥과 일체화해 채미리는 물론 다른 파티까지 공격하는 통에 각개격파당할 뻔한 찰나 [[이로]]와 [[백호영]]의 활약으로 고비를 넘긴다. 백호영은 기둥을 감고 있는 뱀을 태워버리기 위해서 [[유연호]]에게 [[불가사리]]를 소환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보지도 못한 것을 이미지화할 능력이 없다"고 말하고, 이에 오세아는 미리가 그 이미지를 대신 그려주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자신은 신수를 그리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며 주저한다. 하지만 백호영의 충고, 39화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을 자각하면서 [[각성]], [[유연호]]와 힘을 합쳐 [[불가사리]]를 '그려'낸다. 40화에서 이 불가사리가 [[아지다하카]]를 불태우고 기둥을 무너뜨리자,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난 니마에게 조언을 듣는다. >너는 옳다. >비록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앞을 향해 달리다가 넘어지고 멈추었더라도... >그래도 너는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그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이 즐거움 뿐이 아닌 것을 알았으면서도, >괴로움과 절망 또한 있음을 알면서도. > >두려움을 넘어 커진 꿈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고 있는... >'''너는 옳다.''' 사건이 끝나고 난 후 승우의 제안으로 다시 아마추어 만화 이벤트에 나가기로 결정한 듯. 이후 황금빛 석양 속에서 [[유연호|남친님]]과 함께 나아가는 것으로 결말을 장식한다. >계속 이 길을 쭉 가 보자! >넘어지고, >망설이고, >헤멘다고 해도.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바로 옳은 길이니까! 자신이 주인공이라 예고된 세번째 작품으로, 초중반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주인공(!)이 아니라 [[페이크 주인공|주인공(?)]]에 가까워(...) [[추석]] 특별편에서는 [[계란계란|작가]]를 쏴 죽일 탄환을 제조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유연호|남친님]]과 함께 비중이 급등하며 일약 주연으로 도약, 1년 반을 아껴온 포텐을 여실없이 터뜨렸다. 결말 부분은 가히 압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