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연두 (문단 편집) == 박멸, 그 이후 == >Smallpox '''was''' an infectious disease caused by one of two virus variants.[* 영문판 위키백과 천연두 항목의 서두. 과거형으로 쓴 것을 볼 수 있다.] >천연두는 두 바이러스 변종 중 하나에 의해 생긴 전염병'''이었다'''. 천연두는 1950~60년대까지도 [[인도]]·[[동남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 등을 중심으로 '''수백만 명씩 죽어나갈 정도로 무서운 전염병이었다.'''[* 전세계적인 천연두 박멸을 시작했던 1967년에는 그 감염자 수가 10억명에 달해 있었다고 한다.] 원체 오래 전에 박멸된 병이라 덜 와닿지만 위험성 자체는 [[2020년]]을 휩쓴 [[코로나 19]]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편 1967년부터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천연두 근절 계획을 추진해 나간 결과, [[1980년]] [[5월 8일]] 공식적으로 천연두 근절이 선언되었다. 천연두바이러스는 인간 외의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널리 전파되면서 바이러스가 살 숙주가 없어져서 바이러스 근절이 가능했던 것. 천연두 근절 선언 이후, 한국에서도 더 이상 천연두 [[예방 접종]]을 권장하지 않게 되었고[* 강제 접종은 1979년부터 중단], WHO([[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1977년 [[소말리아]]의 23세 청년으로부터 마지막 자연 감염이 있었고[* 이 청년은 완치됐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사망자는 1978년 영국 버밍엄 실험실의 사진사. 그 후로 세계보건기구는 천연두 박멸을 전세계에 선포하게 되며 1998년부터는 천연두 예방 접종이 사라졌다. 이때 천연두를 박멸시키는데 쓴 전략은 전설로 의학사에 남아 있으며, 내용을 들어보면 군대에서의 포위 섬멸전과 비슷한 전략을 펼쳤다고 한다.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914987/|내용 영어]] 하지만 예방 접종이 사라진 이후의 세대들은 이에 대한 면역이 없으며, 치료약도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978년 [[영국]] 버밍엄에서의 실험실 사고[* 당시 천연두바이러스를 보관한 실험실의 위층에 살고 있던 사진사가 감염되어 죽었다. 사건 직후 확인 결과, 그 모친에게도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과 공포를 주었으나, 빠른 사후 대처로 인해 그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진 않았다.] 이후 천연두바이러스 관리는 더욱 엄중해져, [[미국]] [[애틀란타]]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실험실과 [[러시아]] 콜초보의 실험실을 제외한 연구소의 천연두바이러스는 모두 폐기되었다. 1999년, [[WHO|세계 보건 기구(WHO)]]는 미국과 러시아에 천연두바이러스의 폐기를 권고하였으나, 결국 폐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것으로, [[북한]] 등의 몇몇 국가에서 [[생물학 무기]]용으로 비공식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있다. 천연두바이러스 폐기 논쟁은 지속 중으로, 연구용으로 남기자는 측과, 유출되어 악용될 수 있으니 폐기하자는 측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 천연두 박멸 이후 수직파 성향의 의료인들은 차기 박멸 대상 질병으로 [[홍역]]과 [[소아마비]]를 선정했다. 소아마비가 다음 대상으로 지목되었으나, 소아마비는 어마어마한 자본투입에도 끈질기게 박멸이 안 되는 중. 전 세계 10여 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소아마비 근절에 성공했으나, 나머지 10여 개국은 끝까지 소아마비 박멸이 안되고 있다. 천연두 백신 같은 미치도록 뛰어난 효능을 가진 백신이 있는 게 아니라, 기후에 따라선 소아마비 백신을 10회 접종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는 보고까지 올라오고 있어 몇몇 국가에선 끈질기게 소아마비 박멸이 안되고 있다. 오히려 엉뚱하게도 사람들의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다음 멸종 예정 질병은 기생충인 [[메디나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 기생충이 살아남기 위해 인간만이 아니라 인간의 동반자인 개를 숙주로 삼기 시작했다는 조사 내용이 나오면서 멸종이 불가능해진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